[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공동체의 위기에 대응하고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할 열린 인성을 기르기 위해 ‘공동체형 인성’ 함양을 인성교육의 목표로 잡고 2024년부터 서울시 모든 유·초·중·고등학교의 인성교육을 개편한다. ‘공동체형 인성’은 ‘모든 존재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차이와 다양성을 포용하며, 건강하게 공존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성’이다. 이번 개편은 최근 불거진 교권 침해, 학교폭력, 악성 민원 등 개인의 과도한 권리주장을 넘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고, 세계시민으로서 지켜야할 열려 있는 인성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 인성교육의 지향점, 핵심가치 그리고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동체형 인성을 기르기 위한 주요 사업은 인성교육 중점 학교인 실천중심 인성교육 운영학교 및 아동친화학교 확대(64교), 가족과 함께하는 마을 봉사 활동 확산, 학생의 어르신 재교육 재능 기부 홍보, 학교 내 다른 학년 학생 간 호혜적 관계 맺기 일반화, 자율과 책임을 기르는 학교 및 가정가정 교육 지원, 보편적 평화·세계시민 인성교육 확대 등이다. 조
[한국기자연대] 경기도교육청이 8개 시·군 특색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단을 구성해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 인재를 키우는 정책으로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까지 연계해 공교육 안에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9일 오후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한 양주시 상수초를 방문해 지역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강수현 양주시장,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의 변화는 교직원이 주도하고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며 만드는 과정”이라며 “상수초는 작은 학교의 가장 좋은 사례이고 주위에서 보고 배울 점이 많은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임 교장선생님이 시작한 좋은 과제들을 유지 발전하고, 지금 교장선생님이 더 발전시켜 ‘아이들은 학교에게, 학교는 아이들에게 선물이 되는 좋은 학교’로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울산을 포함해 모두 4곳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관 550곳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12개 지표)에 대해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에는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12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만점 받은 6개 지표는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개방형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의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적극적
[한국기자연대]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 도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9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김 교육감은 지난해 도민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원과 학생의 교육권과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선생님과 교육공동체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제정된 교권보호 5법은 교원이 정당히 가르칠 권리와 학생이 제대로 배울 권리를 지키는 단단한 매듭이 되어 학교 현장을 평화롭고 행복한 곳으로 이끌 것”이라며, “충남교육은 교권보호 5법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해 성과로는 ▲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평가 최고등급 ▲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국무총리기관표창 ▲ 직업계고 전공실무 능력경진대회 전국최고 성적 ▲'2023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계획서 평가'전 분야 최고등급(SA) ▲ 지방교육재정 분석 최우수 교육청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 선정 등 충남교육청의 정책이 전국적인 모범이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2023 테마로 만나는 세계 이해 교육’ 운영학교의 우즈베키스탄 공화국 교류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2023 테마로 만나는 세계 이해 교육’은 경북교육청과 우즈베키스탄 소속 각 6개교를 1:1로 매칭하여 △음악 △환경 △미술 △과학 등 학교별 테마로 1년간 공동 수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국제교류사업이다. 이번 방문에는 △산양중 △다산중 △포항동성고 △영천성남여고 △한국산림과학고 학생․인솔 교사 24명과 교육청 관계자 3명 등 총 27명이 참가한다. 방문단은 9일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타슈켄트 158번 학교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10일 △타슈켄트 교육청 △부하라 42번 학교, 11일 △부하라 주 교육청, 12일 △타슈켄트 문화시설 등을 방문․견학한다. 특히 이번 방문은 ‘2023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 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에 20여 명의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을 초청해 △산양중 방문 △포럼 현장 발표 △경주발명체험교육관 견학 등 경북교육을 소개했던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추진됐다. 임종식 교육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1월 9일 중회의실에서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는 2015년을 시작으로 2018년, 2020년을 이어 3번째 보충 합의서로 양측의 대표위원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협의서에 서명했다. 구체적인 교섭·협의 합의 사항은 전문, 본문 등 25개 항이며 주요 내용에는 △교원 단체 활동 보장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보호 △교육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섭 과정에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상생과 협력의 미덕을 발휘해 준 양측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고민하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섭 회장은 “합의된 내용을 통해 교단 안정과 교원의 교육 전념 여건이 조성되도록 충실한 이행과 현장의 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주기를 부탁하며 경남교육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하고, 17개 시․도교육청에서 1위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정보공개 최우수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마다 실시하는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유형별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행정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실시한다.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의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지며,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미흡(60점 미만)의 4개 등급으로 나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신속 정확하며 충실한 정보공개 처리로 국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전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월 19일까지 대구특수교육원에서 고등학교과정 특수교육대상자 14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드림JOB 드림RUN’을 운영한다. ‘드림JOB 드림RUN’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직업에 대한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고, 자기관리 역량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제과제빵, ▲생활공예, ▲이미지메이킹, ▲요가&에어로빅댄스, ▲플로리스트, ▲드론, ▲마술 등 8개의 진로직업 프로그램과 ▲뉴스포츠, ▲수영 등 2개의 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드론과 마술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학생들이 직접 공연과 시연을 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드림JOB 드림RUN’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경험의 폭을 넓혀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월 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원초, 구지초, 대구북중, 평리중을 대상으로 총 4개교, 6개동에 대한 개축사업으로, 2023년 12월 28일(목) 고시됐으며 사업면적은 14,707㎡, 총 사업비는 392억여 원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민간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한 후 우선협상자를 선정하고 협상 및 실시협약 후 2026년 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그린스마트스쿨 BTL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 공간으로 구성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학교건물을 건설(Build)하고 소유권은 이전(Transfer)하되 20년간 교육청이 임대료를 지급(Lease)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총 20개동을 대상으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관한‘2023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중에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여 장려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상금은 한국방송(KBS)에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했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2021년부터 각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경남교육청은 경진대회에서 ‘내부 청렴도 향상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그 결과, 전문가와 심사평가단에 △기관장과 고위직의 강력한 청렴 의지 표명 △고단한 직장 생활에 대한 위로와 격려 △세대ㆍ직종 간 상호 공감하는 기회 마련 △도민과 학생ㆍ학부모가 함께 완성해 가는 열린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2023년 한 해 동안 경남교육청은 교육감 중심의 청렴정책추진단을 구축하고 청렴 결의대회와 캘리그래피ㆍ‘매란국죽’ 청렴 전시회 개최, 청렴 기고문과 언론 광고 게재 등으로 건강한 내부 조직을 만들기 위한 청렴 정책 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