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교회 박용학 목사와 신도들의 ‘소금 같은 참 봉사’가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이어지고 있어 하나님의 그윽한 향기가 늙고 외로운 이들에게 베어들며 놀라운 은혜를 깨닫게 하고 있다 박용학 목사와 신도들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보석 같은 기도에서 나오는 ‘참사랑 실천운동’은 하나님의 선물이기도 하다 30일 오전 10시 구월교회 2층에는 모락모락 피어나는 구수하고 향긋한 음식냄새로 분주히 오고가며 음식을 나르는 신도들의 참사랑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향기롭다. 이날 1500여명의 신도들이 마련한 ‘노인위안잔치’는 그들만이 하나님을 말씀을 실천하는 자리로 그 어느 때 보다도 발걸음이 분주했다 식탁 곳곳에 놓인 풋풋히 살아있는 채소, 과일과 따뜻한 밥, 국 등 많은 음식들 앞에는 외롭고 쓸쓸이 노년을 보내고 있는 3백여명의 어르신들의 굵게 패인 얼굴에 해맑은 미소가 환희 밝히면서 신도들의 얼굴에 함박꽃이 피었다 어르신들은 식사와 함께 이미리씨가 이끄는 경기민요 메들리와 해금연주, 사물놀이(임승형, 이재석, 박영석, 김정호씨)패, 구자억 가수의 흥겨운 노래가락에 맞춰 어르신들은 신도들의 환호성속에 덩실덩실 춤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외롭고 쓸쓸한 늙은이들을 위해
(사)죽산 조봉암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김기헌)는 지난10월 29일, 대법원이 죽산 조봉암 선생의 재심 개시결정을 내림에 따라, 죽산 선생의 명예회복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염원하는 죽산 조봉암 선생 재심결정 환영 강연회(연세대학교 박명림 교수)를 오는 12월 3일 오후 2시, 강화군노인복지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법원의 재심 개시결정이 내려진 죽산 조봉암 선생은 1898년 강화에서 태어나 초대 농림부 장관 당시 지주에게 예속된 농지들을 농민들에게 분배하는 농지개혁을 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제3대 대통령 선거에 진보당 당수로 출마하여 당시 수구, 보수 일변도의 정국에 진보의 기치를 당당하게 내걸음으로써 한국 헌정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강연회를 주관한 김기헌 회장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 대법원이 재심결정을 내린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고,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환영에 뜻을 표했다 . 죽산 조봉암 선생 기념사업회는 이번 강연회를 계기로 죽산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생가 터 발굴과 복원, 그리고 고향 강화에 죽산 공원을 조성해 동상을 건립하는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영길 인천시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 담화를 갖고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북한의 서해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해 "민간인을 향해 군사공격을 하는 것은 전시에도 엄격히 금지되는 반인륜적 범죄자다"면서 "북한이 도발시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번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 대한 대응과정에 국민 여러분의 실망이 컸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무고한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고 삶의 터전이 파괴된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송구스런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순국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 민간인 희생자 김치백, 배복철씨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상을 당한 분들도 하루빨리 쾌유하시기를 기원하며,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을 약속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북한의 이
인천산곡남초등학교 이광정 교장(63)이 26일, 내년 2월에 있을 정년 퇴임식을 앞두고 ‘학부모 연수회 및 사진전시회’를 가졌다 40여년간 정들었던 교육계를 떠나는 이 교장은 평소에도 위태롭기만 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전해줄 필 수 항목에 대한 부분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하나라도 더 남겨주고 떠나겠다며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자료를 수집하는 등 대단한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첫 부임지인 양평 청운초등학교 내현분교의 시골 정경과 순수한 시절이 가장 그립다는 이 교장은 특히 요즘 학생들이 인터넷 매체에 노예가 되어버린 것이 가장 안타까운 일이라며 가난한 마을에서의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퇴임 후에는 사회 봉사활동과 틈틈이 야생화를 찾아 다니며 사진 작업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남은 교직자들이 변함없이 아동 중심적 사고로 현실에 맞는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믿는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학교운영위원회 박명희 위원장은 “교장선생님은 오직 2세 교육을 위해 외길 인생 41년을 걸어온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의 소유자로서 늘 친할아버지 같은 인자한 모습으로 야생화를 다루 듯이 어린이들을 꽃처럼 사랑
인천환경지도자연대는 24일 오후 2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관 대강당에서 환경지도자 전문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일보 인천본사 임원과 (사)환경안전협회(대표 김종선) 회원, 서울 김포 등지의 공공기관 및 기업체 GS건설, SK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대림건설 등 건설업체의 환경안전관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조성직 환경지도자연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간 삶의 최우선은 건강이다 생명보호 자연보존이 바로 환경이다”면서 “보존된 환경의 가치 창출과 참다운 삶의 터전을 후대에 남겨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강의에 나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자원순환과 김영준 팀장은 “건설현장의 폐기물처리에 문제가 많다”면서 “건설현장 환경안전 담당자는 특히 폐기물 전자인계서를 정확히 기재하고 공사현장에서의 환경안전관리 규정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뒤이어 환경부 홍보사업단 박위광 강사는 “환경이 오염 됐다는 것은 지구의 종말을 예고하는 것이다”면서 “우리는 깨끗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의무가 있다 환경보전은 말이 아닌 실천이 중요하다 ‘Me First !’라는 인식을 갖고 나 먼저 실천하자”고 역설했다 이날 교육을 주최한 인천환경지도자연대는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직장, 단체 방문객 줄이어 역사의 현장에서 배운다 강화 나들길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도권에 있는 단체나 기업체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2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강화 나들길’이 각종 언론매체와 방문객들의 호응이 잇따르면서 나들길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개인방문객은 물론이고 기업체와 단체의 문의가 두드러지는데 이들은 단순히 길을 걷는데 그치지 않고 세미나와 회식을 겸하고 있어 지역경제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 주말에는 수도권 모 대학 교사양성프로그램 방문단 1백여명이 나들길 1구간인 ‘역사문화길’을 방문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겸 세미나를 가졌다. 특히 걷기구간 중간에 ‘강화문학관’이 있어 휴식 겸 강화지역 출신 문인들의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어 최고 인기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서 우리은행(행장 이종휘) 행장을 비롯해 직원 2백여명은 “우리 심신타파”를 슬로건으로 강화나들길 7구간인 ‘갯벌보러가는 길’ 12km를 걸으며 직원화합과 고객사랑을 다짐하기도 했다. 안덕수 군수는 23일 강화 나들길을 담당하고 있는 관광개발 사업소를 둘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 나들길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관심
11월 2주, 비슷한 시기에 소녀시대와 카라가 미니화보집 ‘스타카드’가 각각 출시하며 장외대결이 시작됐다. 카라와 소녀시대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이미 국내 최고의 여자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일본에서도 ‘한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그들이 미니화보집 ‘스타카드’를 통해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해 한일 양국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스타카드’는 지난해 12월 동방신기-소녀시대를 시작으로 제작된 ‘미니화보집’이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미공개컷을 수집할 수 있는 재미가 쏠쏠해 팬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통상 세번째 발표한 이번 소녀시대 스타카드 2.5버전에서는 상큼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아홉 멤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첫번째 시즌부터 예약판매 한주간 10만팩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지난 월드컵 시즌에 발표한 ‘붉은 소시’ 컨셉의 국가대표 축구팀 응원단 소녀시대 스타카드 또한 큰 인기를 누렸다. 스타카드 부문에서는 소녀시대가 한 발 앞선 셈. 그렇지만 이번에 처음 미니화보집 ‘스타카드’를 촬영한 카라도 만만치 않다. 카라 다섯멤버들의 5人 5色 매력이 돋보이는 총 105종의 화보가
인천시 건설본부가 월미도 관광특구 주변 암거공사를 하면서 안전시설인 안전망 설치도 없이 마구잡이식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원성을 사며 진정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실제로 23일 공사현장은 안전시설인 안전망과 위험방지 유도등 등을 설치하지 않은체 공사현장에 설치할 대형 철재 빔 등을 마구잡이로 방치, 야간에 이곳을 찾는 관광객 차량들이 곡예운전을 하는 등 대형교통사고 충돌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게다가 공사현장에 마구잡이로 방치된 각종 오염물질과 흙 등이 흘러나오면서 각종 소음, 분진 등으로 주변 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는데다 교통흐름을 유도하는 직원조차 없어 현장은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이에대해 관광객 한모(42)씨는“여러 도시 관광지를 들러 보았지만 이처럼 무자비 할 정도로 각종 공사현장 자재가 방치되어 있는 곳을 처음 보았다”면서 “수도권지역 유일의 관광특구로 많은 관광객들이 왕래하고 있는 곳에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대형 빔 등이 노출되어 있다는 것은 관련당국의 직무유기로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가 불쾌감을 토로했다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재산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개인이 소유한 사유재산을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산과 교환할 수 있다 ” 법제처(처장 이석연)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요청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관련 법령해석 안건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는 행정재산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개인이 소유한 사유재산을 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산과 교환할 수 있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을 하였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가 소유한 재산을 행정재산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우에는 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산과 교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 경우 개인이 소유한 사유재산도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재산과 교환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이견이 있어 왔다. 이에 대하여 법제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서는 행정재산과 사유재산간의 교환가능성을 명문으로 배제하고 있지 아니하고,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의 입법취지 및 그 연혁을 볼 때에도 행정재산의 교환대상에 사유재산을 배제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지적하면서, ‘국유재산법’에서도 국유재산으로서의 행정재산과 사유재산과의 교환가능성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공유재산인 행정재산과 사유재산의 교환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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