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시설 아동의 취업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을 위해 기부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마사회 광주지사가 시설 보호 아동이 취업 시 필요한 운전면허증·용접기능사 등 기술 자격증과 외국어 등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일원으로 자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련 지사장은 “취업을 준비하거나 앞둔 시설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시설 보호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양육 시설이 자립 준비의 든든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아동보호 전담요원 7명을 배치해 시설 아동의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원가정 복귀를 위한 가정기능 회복과 아동의 성장발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시민 주도형 에너지전환을 위해 신규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 5곳의 문을 활짝 연다. 광주형 에너지전환마을 주민들은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및 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해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전환 운동을 자발적으로 실천한다. 올해 가장 먼저 문을 연 북구 문흥동 ‘문산돌◎돌 에너지센터’는 16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 조오섭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문산돌◎돌 에너지센터’에는 옥상 태양광, 전환마을·에너지 관련 홍보관 및 에너지전환마을 자료 및 도서, 제로웨이스트샵, 자원순환 체험터 등이 조성됐다. 광주시는 9월 중 남구 사직마을, 서구 발산마을, 광산 수완마을이 차례로 개소식을 진행한다. 10월 중 동구 지산마을 거점센터가 최종 개소되면 광주시는 10개의 에너지전환마을 거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김광진 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전환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급한 문제지만 시민들의 공감대 없이는 이루기 어렵다. 광주에서 시작된 마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전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나아가 다른 지역으로 확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자율안전점검을 활성화하고 점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14일까지 일반가정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 홍보에 나선다. 이번 자율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의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점검 대상은 총 26만5000여 곳이다. 이 가운데 일반가정은 동구 2만3000여 세대, 서구 5만4000여 세대, 남구 3만8000여 세대, 북구 7만8000여 세대, 광산구 6만7000여 세대 등 26만여 세대다. 어린이집, 고시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5000여 곳이다. 자율안전점검은 일반가정과 다중이용시설로 나눠 점검한다. 먼저, 일반가정은 냉장고 등 전기제품 콘센트 주변 먼지 청소 여부, 소화기 유효 기간 확인 등 전기·가스·건물·소방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구성된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이용해 거주인이 직접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은 각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시설·전기·가스·소방·보건위생 등 5개 공통분야와 특별 안전 1개 분야를 포함한 총 6개 분야, 31~36개 항목의 자율안전점검표로 사업주가 해당 시설의 안전점검을 한다. 광주시는 이번 자율안전점검을 위해 자치구 행정복지센터,
[한국기자연대] 광주청년위원회를 포함한 광주청년 대표들이 17일과 18일 ‘2022 대구청년주간’을 맞아 대구를 방문한다. 두 지역의 청년위원들은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교류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첫날인 17일에는 청년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갖고, 대구청년주간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류행사를 시작한다. 특히,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기아-삼성 프로야구 경기에 영·호남 청년대표의 시구·시타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날 ‘지역 청년 유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청년정책포럼에서 청년의관점에서 원인과 해법을 논의하는 것을 끝으로 청년 달빛교류 행사를 마무리한다. 조현호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 달빛교류가 단순한 만남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과 세대를 넘어 광주와 대구 청년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구 청년들은 대구에서 열린 달빛교류에 이어 광주청년주간(9월23일~25일) 광주청년정책컨퍼런스에 참여해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광주지역 문화와 축제를 즐길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장애인디지털훈련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고 4차산업형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 메카로 발돋움한다. 광주광역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15일 오후 4차 산업형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은일 전남대학교 부총장, 최현택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훈련생 모집 홍보 및 취업 연계 관련 사업체 정보 공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디지털 훈련과정 운영 총괄 및 참여자 지원·관리, 전남대학교는 산학연계과정 운영·지원과 디지털 관련 직종 개발 및 발굴, 인공지능산학연협회는 전문 강사 지원 및 훈련 센터 수료생 모집 등을 각각 맡는다.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12월 개소하는 광주장애인디지털훈련센터는 훈련생 170여명을 모집해 취업 전·후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취업 전에는 1단계 IT 수준별 훈련으로 IT 전문가 인큐베이팅 과정과 2단계 맞춤 훈련인 기업 IT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취업 후에는 급변하는 IT 기술 변화와 업무 환경 적응을 위한 직무능력 향상 과정을 운영한다. 조향현 한국장
[한국기자연대]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축제의 장인 ‘제1회 광주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5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환영사 및 사회적기업 루트머지의 기념공연, 사회적경제 유공자 및 우수 사회적경제 기업가 표창, 붓글씨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붓글씨 퍼포먼스에서 ‘사회적경제, 광주의 내☆일을 열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한 결과 광주에서 처음으로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열리게 됐다”며 “저성장과 양극화, 기후위기 등 사회문제의 대안이자 좋은 일자리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법인 사회적경제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도 조직개편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발 맞춰가려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적경제기본법 제정 등 아직 넘어야 할 벽이 있지만 함께 손잡고 한 발자국씩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개막식 후 강 시장은 광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광주햇빛발전협동조합, 달빛동서사회적경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와 국토교통부가 광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주시와 국토교통부는 15일 시청 행정부시장실에서 문성요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 장순재 지역정책과장, 김기택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과 시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협의회는 지난 8월30일 부산시에 이어 두 번째로, 국토교통부가 중심이 돼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 시책을 발굴‧추진하는 창구 기능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광주시는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국토부와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광주시가 지원을 요청한 사업은 ▲광주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조성 ▲혼잡도로 국고지원 확대 ▲광역철도망 구축 건의(나주, 화순) ▲광역도로망(5차) 시행계획 반영 요구 ▲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예타면제 및 조기착공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행정지원 ▲교통지구로서의 광주역 기능 확대 ▲서울-광주, 광주-부산 고속도로 확충 등 지역 발전을 선도할 8개 핵심 사업이다. 특히, 광주 미래자동차 국가산단 조성사업은 빛그린산단 인근에 약 3323만 ㎡(100만평) 부지에 미래형 자동차
[한국기자연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광주교육계 숙원 사업인 교육청 청사 이전과 광산교육지원청 원상 회복을 위해 국회 및 중앙정부를 잇달아 방문,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교육감은 15일 서울 국회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광주시교육청 청사 이전과 관련해 국회 교육위, 예결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반영을 건의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교육청 청사는 지은 지 33년이 지나 노후한데다, 근무공간도 전국 교육청 청사 가운데 가장 비좁다”며 “특히 주차 시설이 태부족해 각종 교육회의나 학부모 행사 등을 수행할 수 없어 교육서비스 질이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고 이전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교육감 선거가 정부 예산안 확정시기와 맞물리면서 교육청청사 이전 예산안을 제때 제출할 수 없었다”며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광주교육계의 숙원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예산실장은 이에 대해 “청사 이전의 필요성과 다급함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었다”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에 앞서 이날 열린 광주시의회 본회의에 참석, 교육문화위원회 위원들에게 청사 이전과 광산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북구 금곡동 충장사에서 열린 '제426주기 충장공 김덕령 장군 제향행사'에 참석해 분향을 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5일'광주광역시의회 기본조례'제41조에 의거 전문가 2명을 위촉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인사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된 전문가는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이병권 교수와 광주환경운동연합 박미경 공동의장으로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에 필요한 자문과 방향 제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문가 위촉에 이어, 인사특위는 광주환경공단의 기본현황, 경영전략체계, 2022년 주요업무 추진사항 순으로 업무보고를 청취하여 후보자 인사검증에 필요한 업무를 사전에 파악했다. 조석호 위원장은 “광주환경공단은 깨끗한 광주 실현에 앞장서야 할 핵심 공기업인 만큼 후보자의 경영능력 검증과 인사투명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특위는 조석호 위원장, 최지현 부위원장, 강수훈, 박필순, 서용규, 심철의, 이명노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21일(수) 후보자 인사청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