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지난 8일 청웅면 행촌마을에서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준수와 농업‧농촌의 공익 가치 확산을 위한‘전북형 공익직불 감액 ZER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정근 4-H 연합회 회장 및 회원, 임실군청 농업축산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임실지소 담당자 및 조사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홍보에 힘썼다. 이번 캠페인은 공익직불금 준수사항을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준수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감액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며 정부가 정한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되며, 준수사항 미이행 시 건당 10%씩 직불금이 감액된다. 행사에 참석한 4-H 연합회원 및 관계 기관 직원들은 청년 농업인들의 주도하에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안내와 함께 영농 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치며 농업 환경 보전에 앞장섰다. 오정근 임실군 4-H 연합회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들이 공익직불금 준수사항을 이해하고 더 나은 농촌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 농업인들이 앞장서 농업의 공공적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임업인을 대상으로 단기 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임산물의 생산 기반 구축과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소득분야에 대해서 신청을 이달 18일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은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단체(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지원 요건은 임산물을 재배한 경험이 1년 미만인 임업인 등은 1억원 미만의 소액 사업만 신청 가능하고, 산림소득분야 교육을 이수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관내 임야나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사업은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사업(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지원)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사업(종자‧묘목대, 관수‧관정, 작업로 등 지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생산장비 등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저장‧가공‧유통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생산 적합성‧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포장재 지원) 등 6개 사업이다. 심 민 군수는“산림소득사업 지원을 통해 임업경영의 효율화 및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1500만 반려동물의 성지인 임실군 오수의견관광지 내에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할 수 있는 특별한 캠핑장이 문을 연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일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전국 최고 수준의 국민여가캠핑장인‘오수의견 국민여가캠핑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캠핑장 개장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지로서 주목받는 동시에 반려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73년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주인을 살린 의로운 개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오수의견관광지 내에 조성된 캠핑장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됐다. 이곳은 오수의견관광지 일대 반려동물 관련 기반 시설들과 더불어 지역관광 및 반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캠핑장 내 사이트마다 울타리 및 데크, 지붕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전용 산책로와 운동장, 반려견 샤워 시설, 카라반 사이트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사람과 반려동물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는 10m
[한국기자연대]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이 지난 8일 군산시 내 대규모 건설 현장인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공사와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현장 폭염 저감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군산시는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11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폭염에 따른 현장 근로자 피해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김 부시장이 직접 현장의 혹서기 대책 및 저감 시설 운영 실태 점검과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상황 파악을 위해 나선 것이다. 현장을 방문한 김영민 부시장은 현장 무더위쉼터 내 에어컨, 선풍기, 제빙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상태와 임시 휴게 그늘막 설치 상태 등 현장 내 전반적인 폭염 저감 시설을 점검했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더불어, 현장 관리 측에 “폭염이 심한 시간대에는 작업 중단 및 충분한 휴식이 우선이며, 만일 중단이 어렵다면 주기적인 휴식과 물, 식염 포도당 등을 지급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 저감 시설의 정상적 운영 및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도 당부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조지아주가 1967년부터 시행한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도입한 것으로 공장 가동 시점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미리 교육하고 채용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정부 주도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시는 (사)전북산학융합원(원장 강승구) 등과 함께 내년 3월까지 국·도비 1억8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7천6백만원을 투입해 국내 1위 냉동밥 전문회사로 우리시 향토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의 인력 채용을 도울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한우물은 328억원을 투자해 오는 8월 제3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규 사업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선발해 약 4주간의 기업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지방투자 이행의 부담을 덜게 됐다.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하는 교육생에게는 275만원의 교육훈련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김제시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사업장 가동
[한국기자연대]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이 군산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군산시를 방문한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중소형미래선박본부(원장 배정철, 본부장 조민호)가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뜻깊은 마음을 교환하면서 이뤄졌다. 지난 8일 기탁식에 참석한 배정철 원장은“군산은 조선 해양 산업의 중요한 거점이다. 이에 지역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신성장을 끌어낼 미래산업 분야에서 꿈과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2001년에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 생산 기술연구원으로 본원은 부산에 있다. 현재 조선해양기자재의 기술개발, 시험인증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하면서 조선 해양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중소형미래선박본부는 군산에 소재한 분원으로 2011년부터 중소형 및 특수선 관련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과 성능 시험을 하며, 조선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한국기자연대] “점선을 실선으로” 철도와 도로연결 앞당기고, 100년 먹거리 만들었다 심덕섭 군수의 희망찬 고창미래 만들기에 밝은 햇살이 비추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북 고창에서 86.29%(전북 14개 시·군 중 2위)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이재명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 경제2분과에 고창을 지역구로 둔 윤준병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외교안보 분과에는 고창 아산 출신 정대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가 발탁돼 활동중이다. 6월23일에는 국방부 장관으로 고창 대산 출신 안규백 국회의원이 지명됐다. ▲서해안철도 연결, 대통령 지역공약 1번 반영 고창군의 숙원 ‘서해안철도 연결’이 이재명 대통령의 고창군 공약 1번에 반영됐다. 5년 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점선으로, 장기적 검토과제로만 남아 있던 것을 올 연말께 확정예정인 ‘제5차 국가계획’에는 실선으로 이어 실제 사업착수 단계로 끌어 내보자는 것이 핵심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사실상 수면 아래 있던 서해안 철도의 국가 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움직임을 주도해 왔다. 지난해 11월 서해안 철도가 지날 지역의 자치단체장을 한데 모아 기자회견을
[한국기자연대] 정읍시 칠보면 석탄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현실로 다가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읍시가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내실 있게 준비한 결과물이다. 추진위원회와 주민 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공모신청서를 작성했고 전북특별자치도의 1차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2차 대면평가를 통과하며 최종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정주여건 개선 사업이다. 시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 15억 8000여만원(국비 10억 5100만원, 지방비 4억 1300만원, 자부담 1억 1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주택 개보수,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위생 ·교통환경 개선, 주민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 다양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석탄마을은 슬레이트 지붕이 전체 가구의 53.1%에 달하고, 노후화된
[한국기자연대] 익산시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공연이 열렸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800여 명과 함께한 '효(孝) 힐링콘서트'가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관장 신이원)과 전북익산시니어클럽(관장 김윤경)이 공동 주관하고, 익산의 대표 문화예술단체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무대에는 가수 태진아, 정수라, 남산, 김유라 등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명곡들을 선사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룩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웅장한 연주로 깊은 감동을 더했다. 아울러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시의원들이 함께해 그간 지역 사회를 위해 애쓴 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건강과 안전을 당부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콘서트가 어르신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은 물론,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의 열기를 예열하고 있다. 8일 완주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3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80여 일 앞두고 부스 운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완주군의 문화체험, 먹거리,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부스 운영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축제를 상징하는 ‘와푸송’ 플래시몹으로 시작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달구었으며, 이어 ▲축제 일반사항 ▲위생·안전관리 ▲서비스 마인드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스 하나하나가 축제입니다’를 주제로 한 대화형 서비스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교육 시작 전 미리 준비된 소통판에 참여동기나 질문 사항을 작성해 부착했으며, 질문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방문객과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를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운영자는 “소통 형태의 교육에 많은 공감과 축제에 임하는 자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