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지난 14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2년 제1차 자치분권 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까지 세 차례로 나뉘어 개최되는 자치분권 공감콘서트 중 첫 번째 콘서트로 주민 중심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숙한 생활자치 구현을 위한 자치분권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순은 前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지역주도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자치분권의 성과와 시사점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자치분권의 의의와 현 정부의 지역정책에 대해 공직자들이 알아야 할 내용을 소개했다. 2차 자치분권 공감콘서트는 오는 26일 서구 마을정부 주민자치분야 거점동인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리더들을 대상으로, 3차 콘서트는 10월 중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서구민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자치분권 콘서트는 서구가 지속가능한 마을중심 자치도시 성공모델로 우뚝 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가을철 캠핑 시즌을 맞아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해 캠핑용품을 추가로 구입하여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구가 운영하는 물품공유센터는 화정2동, 동천동, 농성1동 총 3개소가 운영 중이다. 캠핑용품 외에도 장난감, 공구, 생활물품, 프로젝터 등 생활에 필요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물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해 준다. 이번 캠핑용품 확충으로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용품은 차량용 텐트, 2·4인용 텐트 및 매트, 테이블, 의자, 조리용품 등 30여 종, 150여 개에 달한다. 물품공유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필요한 물품 정보 및 수량 현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물품을 빌리려면 신분증을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여 물품가액의 1~3%만 지불하면 최대 2주간 대여가 가능하며 온라인예약 및 결제시스템을 통해 물품을 사전에 예약할 수도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캠핑용품 확충과 더불어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물품을 내실있게 준비하여 생활 속 공유문화를 정착하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내달 22일 개최되는 ‘기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 및 국립광주과학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북구의 풍부한 과학 인프라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학습 및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100팀(학생1명, 학부모1명)을 내달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북구청 및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제출제 분야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미래기술 등 생활과학 상식이며, 골든벨을 포함한 상위 6개 팀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수여하고, 참가학생 전원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의 어린이과학관 및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던 대회를 올해는 현장 대면 개최함에 따라 가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미래 과학 꿈나무들에게 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학골든벨 대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치매 걱정 없는 행복 동구 조성을 위해 광주 해피콜과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택시는 거동이 불편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관내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차량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치매안심센터 인지 재활 프로그램 이용자의 거주지 앞에서 동구치매안심센터까지 왕복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광주 해피콜택시는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정액 운행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하반기 쉼터 프로그램과 함께 이달부터 치매안심택시를 본격 운영해 관내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악화 예방·지연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꺼이 ‘치매안심택시’ 사업에 손을 내밀어주신 광주 해피콜택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여 치매 환자들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14일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관내 아동·청소년 기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아동의 권리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존 부모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아동, 기관 종사자, 공무원, 구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 평생교육원 아동 권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의 입장에서 본 아동 권리 ▲아동의 놀 권리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사례 ▲아동 권리 침해 사례 등 아동 권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관 종사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 권리를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고 아동 권리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아동의 입장에서 아동 권리를 깊이 생각해 봄으로써 아동 권리 존중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아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기자연대] 40여 년간 변함없이 일요일 안방을 지켜온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광주 동구를 찾아온다. 광주 동구는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최 성공 기원을 위해 오는 10월 4일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우천시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온 국민MC 송해가 지난 6월 세상을 떠나면서 개그우먼 김신영이 그 뒤를 이어 MC를 맡아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기성가수 제외)은 이달 15일부터 27일까지 동구청 홍보실,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10월 2일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기간 내 미 접수자는 예심 당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0월 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본선 녹화에는 예심을 통과한 15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김용임, 설하윤, 조명섭, 재하, 진이랑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 동구편 방송은 오는 11월 27일 KBS1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억의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는 9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0회 제1차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9월 26일까지 12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시 및 시교육청의 2021회계연도 결산안 6건,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안 1건, 보고안 1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물품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노인 생활안전사고 예방 지원 조례안'등 3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보행권확보 및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청소년 한부모 학습권 보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이다. 아울러 '2021회계연도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등 6건의 결산안과 '공공개발용 토지비축사업을 위한 ‘예산 외 의무부담’ 동의안'1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도시관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15일 시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1회용컵 사용 안하기 등 탈(脫) 플라스틱 생활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이 함께 한 이날 캠페인은 ‘플라스틱 다이어트,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1회용 컵 사용 안 하기, 개인 컵·텀블러 사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잘하기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투명페트병의 경우 500㎖ 18병이면 반팔 상의 한 벌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 자원이지만 다른 플라스틱과 섞이면 재활용이 어려워져,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제’를 공동주택에 이어 단독주택, 상가 등 전 지역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또 광주시는 분리배출제 정착을 위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분리수거함과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 재활용 수거차량 확충, 투명페트병 전용봉투 보급과 수거보상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청사주변 카페와 협약해 공유텀블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8월까지 이용량은 2만1951개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1회용컵 폐기물 감량은 물론 온실가스 1.1t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이번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의회가 하반기 예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동구의회 최초로 13개동을 직접 찾아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14일 충장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3개 동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 동구의회는 선거 기간 대다수 의원들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열린 의정활동으로 소통하겠다는 약속에 대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담았다. 또한 현장에서 나온 주민들의 여러 의견은 내년도 본예산 심의,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조례 제·개정 등 입법활동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동구의회는 향후 주민 의견 청취의 날을 확대·정례화하여 적극적인 민원 해결 등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식 의장은 “많은 의원들이 선거 기간 동안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면서 “이번 주민 의견 청취의 시간은 그 약속에 대한 첫 실천이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열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14일 광산구 일원에 지역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所)’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가치만드소’ 개소식에는 강기정 시장, 이용빈 국회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기영 장애인기업지원센터 이사장, 이귀순 시의회 부의장, 강수훈 시의회 운영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가치만드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기술개발 지원, 창업자 보육실 입주, 자문·상담 등 멘토링, 각종홍보 지원을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광주지역 가치만드소는 지상 2층, 330㎡ 규모로 실내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 재배작물은 프릴아이스로 연간 17t을 생산해 9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발달장애인과 부모들로 구성된 다섯 가족이 각각 사업자를 등록해 생산자 협동조합을 만들어 2년동안 수익을 분배받게 된다. 강기정 시장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24시간 돌봄으로 어깨가 무거운 발달장애인 가족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