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14일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의 거점이 될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를 개소했다. 발달장애인 가족이 스마트팜에서 작물을 재배하며 돈을 벌고, 창업 역량도 기르는 새로운 일터가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광산구는 이날 오후 박병규 광산구청장, 이용빈 국회의원,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창업 발달장애인 세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만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광산구는 중소벤처기업부 ‘발달장애인 가족창업 특화사업장 운영’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 받아 하남동(고봉로 126-15)에 ‘가치만드소’를 조성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안정적 노동 환경 제공 및 생산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달장애인 가족 공동창업(협동조합)을 활성화해 돌봄 및 가족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이날 문을 연 ‘가치만드소’는 지상 2층, 연면적 585㎡ 규모에 스마트팜 식물재배실, 보육실, 교육실 등을 갖췄다. 예비창업 교육을 마친 발달장애 자녀와 부모, 5세대가 입주해 협동조합 형태로 작물을 재배하며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가장 핵심이 되는 스마트팜 식물재배실은 1∼2층을 합쳐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가 15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 승인안 심사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심사 ▲현장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5일까지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14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에서는 수입과 지출이 차질없이 추진됐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면서 이번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는 지난해 집행부의 살림살이를 점검하는 결산안이 포함된 만큼 모든 의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이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됐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직선 4기 교육상으로 정하고 1개 교육지표와 슬로건, 5대 주요정책 및 3대 역점과제가 포함된 ‘광주교육 기본방향’을 확정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교육상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은 교육구성원과 미래사회를 함께 준비하고 열어가며 학생들이 꿈꾸는 삶이 현실이 되도록 인간중심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교육지표인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은 광주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주도하는 세계민주시민으로 키워내고자 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을 제시했다. 슬로건으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확정했다.평소 이정선 교육감의 ‘교육은 학생이 처한 환경과 상황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교육적 혜택을 받아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육철학을 담은 것이다. 또 이와 병행해, 지난 8월 광주시민과 교육가족 대상 공모를 통해 광주교육슬로건으로 당선된 ‘더 포용, 더 희망, 더 빛나는 광주교육’은 공문서 및 시민대상 교육행사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혁신적 포용교육을 통해 실현할 5대 주요
[한국기자연대] 호남 최대 기후환경전시회인 ‘제13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이 1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금란 광주지방기상청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전시회가 2045 탄소중립 광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의욕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환경이라는 공통 화두를 가진 기업과 기관, 전문가들이 이 전시회를 통해 경험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환경산업을 미래산업으로 계속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미래의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불리는 수소전기트램, 자원순환형 음식물처리기, 인공지능(AI)와 결합한 친환경 수질정화 로봇 등 여러 부스를 둘러보며 미래산업 기술을 살펴봤다. 또한 강 시장은 현장에서 국제기후환경센터 및 기업과 즉석 간담회를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폭염, 자원순환 정책 등에 대한 협력방안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코트라(KOTRA),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하며 공기산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9월 1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월봉서원 문화예술체험복합관 건립사업지,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 예정지구 등 5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 파악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먼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전시시설 점검 및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건립 될 제1주차장 부지를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행정자치위원들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이 광주의 대표적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첨단 스마트전시장으로 건립하여 MICE 사업과 연계된 융·복합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예술체험복합관 사업지인 월봉서원에서는 그동안의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점검하고, 내·외국인들이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체험으로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지구를 둘러보고 이후, 남구에 위치한 빛고을공예창작촌과 고싸움놀이테마공원을 방문했다. 임미란 행정자치위원장은 “광주가 볼거리․즐길거리․놀거리가 넘치는 곳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추진에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감하고 소통하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평가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주민배심원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은 공약 실천의 시민운동인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약의 이행 과정에 대한 점검·평가를 통해 구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동구는 공정하고 다양한 주민들이 주민배심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의뢰, 만 18세 이상 동구민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 ARS 전화 면접을 거쳐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한 3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주민배심원 위촉식을 갖고 5개 그룹으로 나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향후 주민배심원들은 경제·복지·인문 등 각 분야별 공약 실천계획에 대한 토론 및 평가를 통해 권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 동안 추진할 공약 이행계획에 대한 주민배심원의 의견이 반영된 권고안을 현실 상황에 맞게 수정·보완해 오는 10월 최종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으로 공약 실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목소리가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2022 백세친구 백년동아리’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그라운드 골프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백세친구 백년동아리’는 지난해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어르신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형성, 사회 참여 및 자존감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새내기 골프 동아리인 ‘그라운드 골프 동아리(동아리명:백세 샷!)’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3월부터 골프 기초부터 단계별 레슨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향상된 실력을 ‘제7회 광주연합회장기 그라운드 골프 대회’를 통해 입증했다. 골프대회에 출전한 이모 어르신은 “대회에서 50m 홀인원에 성공했을 때 모두 한목소리로 ‘나이스 샷’을 외쳐주던 순간이 지금 생각해도 짜릿하다”면서 “동년배들과 모여 운동도 하고 대회 출전까지 한 내 인생이 여전히 멋진 거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시 주춤했던 어르신 동아리 활동이 재개되면서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는 어르신들이 많아져 다행이다”면서 “앞으로도 노년을 건강하고 멋지게 살 수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올 하반기 첫 강연으로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을 초청해 ‘9월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호선 센터장은 ‘나이 들수록 자녀와 멀어져라’를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호선 센터장은 숭실사이버대학교 학과장으로 E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부모 클래스’에 출연 중이다. 저서로는 ‘가족 습관’, ‘늙음에 미치다’,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등이 있다. 동구아카데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구 평생학습포털 누리집과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잠시 휴식을 갖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를 다시 마련했다”면서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들이 독립하는 중년 이후의 새로운 삶의 방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21일 열리는 10월 동구아카데미는 이경상 카이스트 겸직교수를 초청해 ‘미래직업과 4차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하반기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2 관광두레사업 주민사업체 공모’에 관내 3개 주민사업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사업체를 만들어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 신규 관광사업을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아트플레이 ▲청풍나래 ▲콥프 등 3개소로 역량강화, 신상품 개발, 경영컨설팅, 홍보마케팅 등 최장 5년간 최대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아트플레이’는 업사이클링 공예를 선보이고, ‘청풍나래’는 관광객들에게 목공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콥프’는 로컬 재료를 활용한 카페 신메뉴 개발과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광주 관광을 선도하는 주민사업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남구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가 오는 19일 새롭게 문을 연다. 남구는 14일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유안근린공원 내에 조성한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 신청사 건립을 마무리했다”며 “오는 19일부터 신청사에서 각종 민원업무 등 행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 건립은 지난 2018년 7월에 이뤄진 민선 7기 김병내 구청장의 첫 번째 동별 방문 자리에서 주민들의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건의에 따른 것으로, 당시 행정복지센터는 낡고 오래된 데다 주차 공간도 협소해 이용상 불편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남구는 정부 주관 생활SOC 복합화 공모 사업 참여를 통해 사업비 80억원 가량을 확보, 지난 2019년 1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3년여간 건립 공사를 추진해 왔다. 최근 완공한 봉선2동 행정복합센터는 지하 2층에 지상 2층 규모로, 유안근린공원 지하 주차장 및 산책로와 연결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지하 2층은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는 전용 공간으로, 생활문화센터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댄스와 악기 등을 연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