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고위직 공무원·신규공무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서울시에서 성희롱 고충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 중인 염건령 강사(전 국립 중앙경찰학교 외래 교수)가 △직장 내 성희롱 사례분석 △기관 내 고충 처리 절차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직자 역할 등 직장 내 사고 예방과 대처요령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도 대두된 스토킹, 가스라이팅, 데이트 폭력 등에 관한 사례를 제시하며 예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전에는 ‘영화이야기를 통해 알아본 성인지 관점’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며 교육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신규공무원, 사회복무요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8개 공직유관단체 직원들이 함께해 양성평등 체계 개선과 문화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로 피부에 와닿는 유익한 교육이었고, 이번 교육을 계기로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언행에 대해 자체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에 걸맞게 내년부터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출장중인 유정복 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11월 13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현장을 방문하고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을 국가행사급으로 격상시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 출장일정 중 첫 방문지인 노르망디 캉(Caen) 기념관은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국가급 국제행사로 격상시키고 세계적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유 시장의 계획과 관련이 있다. 지난 9월 15일 4년 만에 개최된 72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에서 유 시장은 인천상륙작전을 프랑스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시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제2의 인천상륙작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2차 대전의 전세를 뒤엎어 연합군을 최종 승리로 이끈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수도 서울을 탈환하는 발판이 됐을 뿐만 아니라 낙동강전선의 북한군 주력 부대를 포위·붕괴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천상륙작전은 모두 20세기 전쟁사를 바꿔 놓은 기념비적인 작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의회가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시의회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의장과 유천호 강화군수,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인천시의회·강화군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회 홍보 물품 구매 시 인천만의 특색있는 강화·옹진군 지역특산물 우선 구매와 대시민 홍보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지역특산물 인지도 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을 보고 있다. 이날 허식 의장과 유천호 군수는 지역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른 행정지원 등 기타 세부 사항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허식 의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의 우수한 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강화·옹진군과의 상호 협력으로 우수한 특산물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상생 협력의 우수사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천호 강화군수는 “이번 협약이 지역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강화군 또한 노
[한국기자연대]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 한강교량 신설 대안 제시, 지하철 9호선 조기착공, 3호선 (가칭)신덕풍역 설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및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방안 등 하남시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최근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성장하고 있으나, 당초 정부가 발표한 신도시 정책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베드타운화 될 우려가 있다”면서 “하남시가 일자리 창출과 국제적 한류문화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K-스타월드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선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및 환경규제 등 각종 규제 완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김동연 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사업(GH 참여) 추진, 사업 기본구상 용역비 지원,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필요한 총량 배정 등 행정적인 지원도 적극 검토해달라”며 재차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미사강변도시 조성사례를 지적하며,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고, 지하철 5호선 개통도 정부 발표보다 5년이 지연되는 등 교통대책 지연으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1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신한은행과 금고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예규 및 구 조례에 따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금융기관이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공개경쟁을 거쳐 신한은행을 차기 구금고로 선정했다. 이번 약정 체결로 신한은행은 2023년 1월부터 4년 동안 남동구의 일반회계‧특별회계와 기금을 운영‧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구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신한은행이 구금고로 지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구민 이용의 편의성이 더욱 증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제4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12일 열린 개막식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희망의 버무림’이라는 주제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나눔 김장을 담갔다.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는 나눔 축제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과 남동구 특산물인 소래 새우젓으로 맛을 낸 소래찬 김장김치를 만드는 행사로 기획됐다. 구는 이날 개막식 김장 나눔과 함께 여러 단체와 기업들의 후원에 힘입어 약 60t의 김치를 지역 내 소외계층 6천여 세대에 전달했다. 또한, 이틀에 걸쳐 진행된 개인 체험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했다. 행사장에서 가족·이웃과 함께 김장을 버무리는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드라이브스루와 워크스루를 통해 김장 키트를 수령, 각 가정에서 김장 체험을 즐길 수 있게 했다. 특히 올해 주민 참여 수는 약 169t으로, 전년 대비 무려 40%나 증가했다. 높아지는 물가에도 이번 행사에 제공되는 김장 키트가 재료 공동구매와 소래찬 생산업체와의 상생 협약으로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사회공헌기업, 사회복지기관이 함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2 연수구 김장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마사회연수지사, 가스공사인천기지본부, ㈜에스디프런티어(트리플스트리트), 탑스원㈜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주민과 각 후원사 직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 250여명이 참여해 5천630kg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연수구는 추가로 준비한 김치 6천850kg를 더해 총 1만2천480kg의 김치(10kg, 1천248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 한 켠에는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협동조합 민관협력사업인 ‘찾아가는 연수김치통(通)’을 운영해 지역 내 다문화가족이 전통김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 가족들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 한마음 한뜻으로 같이 김치를 담그며 지역주민과 하나 되는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2가 개량백신으로 11월 14일부터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추가 접종은 만18세이상 기본접종 완료자로서 접종차수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일과 코로나19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최소 4개월(120일)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2가 화이자 개량백신으로 접종한다. 면별 접종은 11월 14일 소청을 시작으로 15일 대청, 17일~18일은 덕적, 22일은 자월, 23일은 북도‧장봉, 22일~24일은 병원선을 이용하여 덕적자월의 자도, 30일 연평을 마지막으로 동절기 접종을 마무리한다. 이에 접종 대상자는 해당 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각 면 보건지소 방문 및 병원선을 이용하여 접종을 하면 된다. 또한, 감염취약시설은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군 방문접종팀이 방문하여 11월 25일부터 접종을 실시한다. 옹진군수(문경복)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감염이 동시에 유행하는 팬더믹을 대비하여 만18세이상 기초접종을 받은 군민이 모두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1월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 야외에서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과 농업 유관단체가 함께 모여 한 해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인천시 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김순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군수·구청장, 정해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및 시의원,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 행사는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농업·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재도약을 위한 사기 진작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26명의 모범농업인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개설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는 다시찾는 농촌을 만들고 민생주권 시대 실현을 위해 섬프로젝트, 도농교류, 자매결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 뿐만 아니라 역동적이고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만들기 위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거 있다”면서 앞으로도 “첨단 영농시설 농기계 지원으로 농업 인력구조 개선 등 젊은 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을 위한 지원과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11월 10일 ~ 11일 이틀에 걸쳐 옹진군 농업인과 내빈 2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7회 옹진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3년 만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옹진군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해의 영농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 그리고 우수농업인을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기념식과 농업인 한마음대회로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영흥 풍물패 및 오제이 사운드 밴드의 식전 축하공연과 오현석 대표(영흥면 니오타니 팜)의 산업곤충 비전에 대한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우수농업인 7명 표창, 기념사(농촌지도자옹진군연합회장 최창선), 격려사(옹진군수), 축사(군의회의장, 국회의원 배준영, 인천광역시의원 신영희), 떡 케이크 자르기 등으로 개최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 문경복 옹진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115년 만에 최악의 폭우를 기록한 열악한 농업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경제가 경직된 가운데에도 농업여건 개선에 옹진군 농업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인구 3만을 향한 힘찬 여정을 군민들과 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