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대전환 시대의 인천교육행정’을 주제로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특강을 3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교육행정 공무원은 행정에 인천교육의 가치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을 바로 학습하고, 인천의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교육이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일구어 온 것은 함께한 직원들의 노력이 컸다”며 “교육청에서는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업무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날 입교식과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교육행정 6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인천교육청 중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인천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교육행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인천 교육정책의 핵심가치 공유와 인천 바로 알기 ▶교육 현장과 관련된 정책기획 및 문제해결 역량 강화 ▶교육행정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3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전국대회에서 대전 관내 초․중등교사가 교육부장관상 1등급 1명, 2등급 2명, 3등급 2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023년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는 각 시․도대회에서 1등급으로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전체 출품작의 40% 이내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전은 전국대회에 총 6편의 작품을 출품하여 이 중 5편(83.3%)이 입상했다. 올해 인성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의 방향은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성장을 위해 교수·학습 방법, 교육자료 개발·적용뿐만 아니라 디지털 윤리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 등 시대에 맞는 학교현장 중심의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입상작은 대전교육포털 에듀랑과 에듀넷 티클리어에 탑재하여 본 대회를 통해 발굴한 현장중심의 인성교육실천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인성교육에 대한 교원의 관심과 실천을 더욱 고취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우리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중
[한국기자연대] 부산시교육청이 저소득·취약계층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의 교육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워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월 8일부터 3주간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와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는 중학교 1학년 380명을 대상으로 경성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의대, 신라대 등 5개 대학에서 운영한다. 대학별로 학생 76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대학 기숙사 등 우수한 교육시설을 활용해 원어민 교수를 비롯한 강사진에게 교육받는다. 수업은 시교육청 영어·수학지원단에서 개발한 수준별 영어·수학 교재와 대학에서 개발한 교재로 진행한다. 대학들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도한다. 부산교육청은 8일 오전 11시 경성대학교를 비롯한 각 대학에서 캠프 입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위캔두 계절학교’는 1월 8일부터 3주간 영도제일중학교에서 중학교 1학년 16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학형으로 운영한다. 국어·수학·영어 교과별로 다양한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초등학교 교실 속 학생들의 활발한 질문으로 배움이 일어나고 성장할 수 있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은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질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해결하는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을 말한다. 학생들은 삶과 연계한 실생활 속에서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고, 여러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연결하고 통합하여 창의적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서 수업 대화의 힘을 키우기 위해‘질문-경청-공유-성찰-질문’의 선순환을 거치며 이를 통해 배움의 주체가 되어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스로 수업을 설계․수행․공유․성찰하며, 더 구체화되고 맥락화된 평가를 통하여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2월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질문이 넘치는 교실'를 통해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원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재난안전훈련 평가에서 ‘2023년 학생(어린이) 재난안전훈련 교육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초․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선정했으며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치원(숲은성유치원 외 4원)도 포함하여 운영했다. 이는 선제적인 운영으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하고 대피 훈련을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어린이) 맞춤형 훈련으로 실시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별도의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특수학교 8교와 과밀학교 3교를 훈련 대상학교로 선정하여 재난 분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 대피 계획 수립에서부터 소방서, 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한 재난교육과 합동 모의 훈련까지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본 훈련은 학교별 일정을 고려하여 2~3일간 단계별 재난 안전교육을 통하여 재난 이해하기, 역할 체험(주변 환경조사, 관계기관 역할 정리, 대피 지도 제작 등), 소화기 사용 방법, 재난 대응 요령 등을 익히고 재난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교육청이 2023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것을 계기로 업무 성과와 공로를 인정하는 조직문화를 적극 만들어 가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말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 전년도보다 두 단계나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와 관련, 전남교육청은 교직원 사기 진작 및 격려 차원에서 청렴 업무 담당 부서인 감사관 청렴팀에 포상휴가를 줄 것을 2024년 첫 번째 교육감 지시사항으로 시달했다. 지방공무원 사기 진작은 ‘전라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에 따른 것으로, 직무수행에 탁월한 성과와 공로가 인정되는 공무원 등에게 포상 휴가를 주어 격려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청렴 전남교육’실현에 앞장 선 감사관 청렴팀은 관련 조례에 근거한 포상이 주어지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향후 교육정책 및 학교현장 지원 등의 뚜렷한 성과에 대해 포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에게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을 제공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며, 그 첫 시작이 청렴팀이어서 더없이 기쁘다.”면서“앞으
[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와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시교육청 집현실과 각 교육지원청에서 2024학년도 후기 일반계고등학교·중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과 한상철 교육국장, 교직원 대표 2명, 학부모 대표 2명, 학생 대표 2명, 모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후기 일반계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참석자들은 각각 숫자 하나씩을 뽑아 8자리 숫자를 추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배정 순번을 근거로 2024학년도 일반계고 전체 합격자 중 60%는 희망 학교별로 추첨 배정(전체학군 20%, 거주학군 40%)한다. 나머지 40%는 학생 주소지를 근거로 통학 여건과 거리 등을 활용해 배정한다. 일반계고 합격자는 오는 8일에 발표한다. 배정 결과는 오는 30일 시교육청 누리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도 같은 날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2024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추첨식은 학생, 학부모, 교사, 소속 공무원 등 60여 명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조선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중등특수교육과, 진로진학과, 관학협력센터와 조선대 기획조정실, 입학처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과 조선대는 지난달 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에 대응한 실무협의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양 기관은 지역 고교-대학 공동 협력 방안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지역인재 전형’ 연계 진학 지도, ▲예비교원 실습학기제 운영 등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교육청과 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호남권 인재 지역대학 진학 활성화를 통해 광주 진학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일 전남대학교와도 교육발전특구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번 결과는 대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전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4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받는다. 2023년도 정보공개 평가 영역별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세부내역은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고객 수요분석 실적 ▲정보공개법 준수이다. 특히, 고객 수요 분석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 후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빠르고 정확한 정보공개 청구처리를 통해 기관의 고객 만족도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된 요인이었다고 평가기관 담당부서의 분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이 남서울대학교와 3일 10시 남서울대학교에서 ‘IBEC 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는 IB 교원자격증을 뜻하며 IBEC 양성과정은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의 승인을 받아 IBEC 과정을 개설한 대학에서 IB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비학위과정을 말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매년 10명의 교사를 선발하고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여 IB 프로그램 교수-학습 전문성을 갖춘 IB학교 이끎교사를 양성해 충남형 IB학교의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IBEC 과정을 이수한 교사는 충남형 IB학교 현장 이끎교사로서 △IB 프로그램 설명회 및 연수 강사 △미래교육 발제 및 토론 △충남형 IB학교 코디네이터 △현장지원단 및 연구회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세계시민교육과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담아내는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해 충남형 IB학교가 미래교육과정의 한 축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