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미국 간 협력방안 등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날 강기정 시장은 “대사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광주는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민주화운동의 성지이자, 이제는 인공지능 대표도시,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 중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미국의 협력이 안보를 넘어 경제, 과학 기술 등 폭넓어지고 있다”며 “광주도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과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광주광역시는 11개국 22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어 교류‧협력하고 있으며, 미국 샌안토니오시와는 1982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올해 40주년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5‧18민주화운동의 날을 제정해 매년 5월18일을 기념하기로 한 것은 미국과의 교류가 더욱 확장되는 뜻깊은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광주는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기에 부임 후 첫 지방 출장으로 꼭 방문하고 싶었다”면서 “민주주의 완성으로 나아가는데 광주와 미국이 함께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해 ‘광산 일드림센터’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고용노동부 공모, 총사업비 483억원)’의 일환이다.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 고용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가전기업 위기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양성, 기업 지원, 취업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광주시는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고용환경개선, 이·전직 전문 취업지원 서비스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위기산업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더불어 인공지능·공기산업·친환경자동차 등 광주시 미래 성장산업 인력으로 전환해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광산취업지원센터는 자동차·가전기업 위기근로자를 대상으로 ▲심리·취업상담을 통한 1:1 맞춤형 전환배치 ▲구인·구직·직접일자리 연계 등 고용서비스 제공 ▲위기근로자 발굴을 위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며 올해 취업상담 3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광산취업지원센터 외에도 2021년 광역 취업지원센터(상무지구), 지난 7월 ‘내일전환아카데미’와 ‘북구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서구민을 대상으로 제1기'서구 지속가능발전대학'수강생을 9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설되는 '서구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활동가를 양성하고 수료자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의는 지속가능발전의 이해 및 서구 목표, 정책에 대한 내용과 경제․사회 ․ 공동체 ․ 환경 분야 관련 내용으로 9월 1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 4시까지 서구청 들불홀에서 5주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행정'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여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에서 처음 개설되는 지속가능발전대학에서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발전 일상 속 실천이 서구민 생활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지자체 군 소음 피해보상을 마무리하였고, 27,263명에게 92.5억원을 8월말까지 지급한다. 보상총액은 대구 동구, 수원시, 평택시, 강릉시에 이어 전국 5번째 규모이며, 광주·전남에서는 최대 규모다. 서구는 보상대상자들의 원활한 접수를 위해 지난 1~2월에 유휴시설인 상무소각장 등 6개소에서 찾아가는 보상업무를 진행하였고, 이 과정에서 약 2천여만원의 임차 예산을 절감하였다. 또한, 신속한 접수상담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자체 업무편람을 마련·비치하여 법정 기한내 차질없이 접수·심사를 끝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서울 용산의 국방부를 직접 방문하여, 근무지 감액기준 완화 등 10여건의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고, 이에 국방부는 개정법안 마련 등을 검토하고 있다. 주동식 치평동 주민자치회장은“서구 보상인구의 약 85.7%가 이곳 치평동에 모여있다. 오랜기간 전투기 소음피해에 시달린 만큼 합리적 보상 기준이 정립되어 주민 숙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큰 문제없이 올해 첫 보상을 마무리했고, 매년 전투기 소음보상 업무를 대행할 것이다”며 "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매출향상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방송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 22일 KBC광주방송 임채영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서구청과 KBC광주방송은 이날 협약식에서 서구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와 온라인 진출을 통한 매출 증대, 온라인 시장 진출 가능한 제품발굴 및 판로 지원, 온라인 마켓 입점 지원 및 라이브커머스 제작․홍보뿐만 아니라 참여업체의 사후관리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방송국 3층에 전문 스튜디오를 갖춘 KBC광주방송 측은 앞으로 입점 희망업체 모집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 상품성 컨설팅과 상세페이지 제작 및 온라인 스토어 개설 등을 통해 ‘우리동네 좋드만마켓’에 입점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서구는 이번 협약으로 온라인 플랫폼 진출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업의 신속성과 효율성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지역 상권을 회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문화공약과 정책개발, 이행사항 등을 평가해 한국의 문화가치를 높인 우수문화정책을 시행한 지자체를 선정·시상하는 상으로 동구는 지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는 문화정책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전국 광역·기초 단체장의 민선 7기 문화정책 공약을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 등 9개 지표를 기준으로 하는 종합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광주문화재 야행 ‘동구달빛걸음’ ▲달빛시티투어 ▲추억의 충장축제 ▲동구 생활문화동아리 축제 등 동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적 요소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문화정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원도심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산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정책이 알찬 결실로 맺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만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문화정책 추진을 통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렵고 복잡한 법률문제를 주민 눈높이에 맞춰 손쉽게 알려줄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법률 지식 제2탄, 청소년을 위한 법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무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교육센터 소속 강사를 초청해 ‘학교폭력 예방 등 청소년을 위한 법률지식’을 주제로 학교폭력 사례 및 판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학생은 “강의가 모의재판 등 법정 상황극 형식으로 진행돼 내용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서로 존중과 배려를 통한 건강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률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이익과 권리 보호를 위해 법률 관련 교육·상담 등의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가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79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심사 ▲현장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9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건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안(전미용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북구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주순일 의원)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기정예산 대비 1,138억원이 증액된 1조1천17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 주요 예산 편성내용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중흥2·3동 통합청사 건립 및 공영주차장 조성 ▲ 오치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코로나19 재확산세 속에 추석을 맞이하는 주민들의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내달 12일까지 코로나19 대응과 주민생활 관련 2대 분야 10개 과제로 구성된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특별 방역주간을 정해 생활방역 실천을 안내하고,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콜센터를 정상 운영하며, 비상진료기관 6곳을 지정해 코로나19 유증상자 검사부터 재택치료자 관리까지 주민 안전에 빈틈없이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공정 상거래 행위 제한, 유통업체별 가격 구 홈페이지 공개,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명절성수품 구입편의도 제공한다. 취약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호우․폭염 등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근무체계를 구축해 만약을 대비한다. 그밖에 생활불편신고센터 운영, 생활쓰레기 수거대책 마련(연휴 4일 중 2일 수거), 15개소 무인민원발급기 홍보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당일에는 성묘객 편의를 위해 국립 5・18민주묘지와 영락공락공원 일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활력 넘치는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익사이팅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발을 뗐다. 광주시는 22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65일 재미있고 활력 넘치는 도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관광활성화 방안 마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시 협업부서·자치구·국립아시아문화전당·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광주관광재단·광주문화재단·김대중컨벤션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지역 전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이 원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창의적 발상을 통해 ‘다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관광시장의 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만의 고유 관광콘텐츠 및 기반 확충 ▲MICE 관광산업 육성 및 관광객 편의 정책 ▲특색 있는 지역인프라 관광 명소화 ▲다채로운 관광자원의 스토리텔링 등에 중점을 두고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와 동구는 오는 10월 우리 지역 축제 중 인지도가 높은 추억의 충장축제의 세계화를 통한 관광객 증대를 위해 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