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의회(의장 허식)와 인천동구의회(의장 유옥분)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 효율적인 인사 운영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의회와 동구의회는 9일 시의회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각 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회가 지역 내 군·구의회와 최초로 인사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인천시와의 단독 인사교류의 한계 극복 및 의회 간 상호 인사교류 기관 확대로 인사의 효율성 증대, 의회 소속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허식 의장과 유옥분 의장은 원활한 인사교류 운영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에 따른 인사교류 대상, 근무 기간, 복무, 대우 등 세부 운영지침은 실무협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허식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의회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을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한층 다가선 만큼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상호협력해 시민 중심의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1월 9일 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서 안나 주빈브렛(Ms. Anna Joubin-Bret)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사무총장을 만나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CITRAL RCAP) 개소 10주년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는 국제상거래법의 점진적인 조화와 통일을 촉진하기 위해 1966년 12월에 유엔총회 결의에 의해 설립됐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사무국이 있다.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CITRAL RCAP)는 전 세계 유일이자 최초의 지역사무소로서 2012년 1월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청(G타워)에 설립됐다. 이 기구는 설립 이래 10년간 아・태지역 국가들에 국제상거래법 표준규범 홍보, 각종 법률 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아울러 법률 비즈니스 포럼(ILBF),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각종 법률 지원 프로그램 강연 등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해오기도 했다. 안나 주빈브렛 사무총장은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 아・태지역사무소(UNCITRAL RCAP)가 개소 10주년 동안 인천시와
[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재외동포청 유치를 위한 해외 동포들과의 협력 강화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민선 8기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출장길에 오른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오는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프랑스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장은 유럽한인총연합회와 '2022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의 공식 초청에 따른 국제 우호협력 강화와 투자 유치활동, 초일류 글로벌 도시 구상 등을 겸해 추진하게 됐다. 또 이번 출장길에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한 현장 시찰도 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노르망디상륙작전 기념관과 연합군과 독일군이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오마하 해변, 6.25 참전용사 추모비 등을 찾는다. 이곳에서는 인천상륙작전과 노르망디상륙작전의 숭고한 역사적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참전용사들의 평화수호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인천시와 프랑스 노르망디주는 지난 2017년 ‘문화유산보존 및 평화수호를 위한 우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내년도 인천상륙작전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5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줄넘기 대회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3년 만에 대면 경기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 50개 팀 총 910명이 출전해 ▲긴줄 8자 마라톤 ▲긴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 ▲긴줄4도약 ▲10인 스피드 릴레이 ▲긴줄손 가위바위보 경기를 펼쳤다. 참가한 팀들은 종목별 기록을 기재한 인증서와 기념메달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학생들이 땀 흘리며 역량을 발휘하는 걸 보니 무척 행복하다”며 “전국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과정에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모든 학교에 인천형 학교 응급의료 매뉴얼 ‘응급처치 레시피’를 개발·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응급처치 레시피’는 심폐소생술 등 학생과 교직원의 응급처치 교육지침서로 활용하고 학교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발했다. 관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응급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 내용은 ▲학교 응급 관리체계 안내 ▲발작이나 골절, 기도 폐쇄 등 학교 응급 다빈도 질환 처치법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 매뉴얼 등이다.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신경계, 호흡기계, 근골격계 등 9개 신체 계통별로 분류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는 ▲응급처치용 구급함 구성품 안내 ▲응급처치 관련 사이트 ▲인천 관내 응급환자 이송 병원 목록 ▲주요 질환별 응급처치 Recipe CARD를 수록해 실효성을 높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 교사와 학생의 응급상황 대처 실무역량이 중요하다”며 “‘응급처치 레시피’가 유용한 매뉴얼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11월 9일 시장 주재로 재난취약분야별 종합안전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군·구, 인천경찰청과 교육청, 군부대,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장 등이 참석해 각 기관별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수습·복구 등을 위한 협력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농산물도매시장과 전통시장, 노후주택 등 건축물과 공사장, 해상선박 및 항공사고, 다중밀집 축제 및 행사,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도로관리와 취약계층 안전대책, 체육시설 스포츠 안전분야 등 취약분야별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각 군·구에서는 보문사 등의 다중밀집 관광명소, 여객선과 낚시어선 등 해상 안전대책, 항공사고 후속대책, 노후건축물 안전대책, 전통시장 화재 안전대책, 초고층 건축물과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대책, 남동공단 등 산업지역 화재 및 화학사고 대책, 계양산 산불 안전대책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중점점검대상을 자체 선정해 모든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수 있도록 전면 재점검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 제6회 초등교육 페스티벌’을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 오스티엄 오프라인 행사장과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11일까지 운영한다. 제6회 초등교육 페스티벌은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초등교사들의 성장, 그리고 성공 이야기’를 주제로 올해 초등교육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2023년도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초등 교원 600여 명이 참여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한 학생중심 자율교육과정과 생태환경교육 등 총 42개의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교육결손 극복과 학생 맞춤 개별 학습 및 지원을 위한 토론에 나선다. 행사는 ▲사전-초등 수업 사례 공모전 ▲1부(대면)-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초등교육 워크숍 ▲2부(비대면)-함께 모여 서로 나누는 소소한 수업 나눔터, 수업 나눔의 날 ▲3부(대면·비대면)-모든 학생의 의미 있는 성장을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도전과 실패, 성장과 성공 등 다양한 이야기는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급격한 시대 변화와 불확실한 미래를 선생님들과 함께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직업교육발전과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 육군 부대(수도군수지원단, 제3보급단, 제10항공단)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주 내용은 ▲진로체험(군문화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국방부에 대한 인식 개선 ▲진로직업 멘토단 인력풀 참여 ▲군특성화고 학생의 첨단장비 기술 등에 대한 맞춤형 인력 양성 ▲상호 기관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교육과 홍보 강화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 관내 학생들은 군 문화 관련 전시를 관람·체험하고 군 관련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는다. 특성화고 군특성화과 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할 수 있도록 상담과 체험·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수도군수지원단 이상헌 대령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협력과정에 군이 기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육군 부대와 업무 협약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육군뿐만 아니라 인천을 기반으로 한 ‘1,000명의 진로직업멘토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도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약 이행과 주민참여’라는 주제로 제3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단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의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을 위한 교육자치 매니페스토’에 대한 강의를 듣고 평가단의 역할, 공약 추진사항 모니터링 태도, 마음가짐 등에 대해 배웠다. 분과별 모임에서는 공약 관련 팀빌딩 활동을 통해 서로의 얼굴을 익히고 ▲공약사업과 친해지기 ▲핵심 공약 선정을 위한 생각 모으기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는 13건의 공약 수정 요청사항을 검토·심의했다. 제3기 공약이행평가단은 2024년 6월 30일까지 주민직선4기 교육감 공약사항 이행여부를 평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공약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길 바라며, 그 여정에 공약이행평가단이 시민의 대표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한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아주대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 협성대 한국지원센터와 손잡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정 기간 성과를 평가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로부터 안전기반과 역량을 갖춘 도시라는 점을 국·내외적으로 인증받는 선진형 안전증진사업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 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아주대), 박남수 한국지원센터장(협성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업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연수구-아주대-협성대 3자간 지원협약서 서명 교환에 이어 이재호 구청장이 국제지원센터장에게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의향서를 제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따라 협약기관들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인을 위한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 ▲세미나 개최 및 사업홍보 ▲사업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연수구도 2026년 공인 획득을 목표로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취약성 및 안전관리수준 진단 ▲거버넌스 구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