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8일 송정매일시장과 송정5일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박병규 청장은 이날 물가 상승,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시름에 빠져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박병규 청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장바구니를 가득 채우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다”며 “구민들께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 공직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광주 지자체 최초로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장애와 질병, 약물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으로서, 가족을 돌보느라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뜻한다.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지난달 광주에서 발생한 ‘보호종료아동 자살사건’과 수원의 ‘세모녀 사건’으로 부각됐다. 이에, 서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9월달부터 가족돌봄청년 전수조사를 실시해 관내 현황을 파악하고, 그 중 대상자를 발굴해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돌봄청년이 돌보고 있는 가족에게 돌봄지원사를 파견해 청년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고, 자립 및 휴식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내일희망프로그램비 50만원을 지급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미래를 책임져야할 우리 청년들이 가족의 돌봄문제로 힘들어하다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지역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서구를 만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기요양 수급자는 평균 3.4개의 만성질환을 앓고, 하루 평균 9.8개의 약물을 복용하지만, 그 중 31.7%만이 처방전을 대리로 받고 있으며, 질환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내방하지 못하는 대상자도 13%에 달한다. 이에 서구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재택의료센터를 개소하고,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6명으로 다학제팀을 꾸렸다. 다학제팀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1~4등급 재가어르신 100여가구를 대상으로 대상자별 포괄평가 후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개월 동안 84명을 방문하고, 방문진료, 방문간호, 방문재활 및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247건의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현대의학시스템의 분절화로 인해 동시에 여러 가지 약을 복용 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건강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을 줄여나가는 '탈처방 투약관리'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여러 약물을 중복복용한 부작용으로 탈수증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재가복지센터를 방문해 과일과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고 의장은 시설 종사자로부터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고 의장은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겹쳐 천정부지로 치솟은 물가 탓에 사회복지시설 운영 여건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며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서구의회가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의장은 10년 넘게 추석과 설 명절 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양성평등주간(9월 1일 ~ 9월 7일)을 맞아 7일 서구청 2층 이음홀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우리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서구여성단체 회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광주예향오카리나 앙상블팀), 유공자 표창(양성평등 모범부부 1쌍, 유공주민 5명), 기념사 및 축사와 기념특강(당신의 사랑, 소통되게 하라-임근희 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양성평등한 지역문화 확산에 노력해주신 지역사회 리더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존중받는 서구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북구 청품쉼터에서 열린 '제4수원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민·관협의체 발대식'에 참석해 문인 북구청장, 남태한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장, 화암마을 주민대표 등과 '수질보전 민·관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2090717081456315][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인 포항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 자원봉사자 80여명은 8일 새벽 경상북도 포항시로 출발, 수해로 인한 잔재물 제거와 쓰레기 청소, 환경 정비 등 긴급 복구작업에 나선다. 아울러 이재민들을 위한 빵과 음료 등 구호물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석 명절을 앞둔 가운데서도 귀성을 미루고 긴급히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번 태풍으로 포항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현장에 가서 일손을 거드는 것으로 함께 아픔을 나누겠다. 포항 시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털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7일 오후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동안 대면접촉과 이동량 증가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코로나19 민·관 공동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방역·의료체계 재정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박유환 광주시의사회장, 박춘배 광주시약사회장, 김경종 조선대병원장,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 박용욱 빛고을전남대병원장 등 지역 내 방역·의료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추석인 만큼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의료계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진료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민·관·의료계가 적극 협력하고,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문 여는 병의원과 당번약국의 운영, 코로나19 환자를 포함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긴급출동 및 병원간 환자 전원체계 확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응급환자의 대형병원 집중화와 병원 간 의료전달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의료계·소방·행정 등이 함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관계자 여러분들의 수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전한다”며 “명절 연휴 기간
[한국기자연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7일 추석에 즈음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난민 등 고려인 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다문화학생 밀집지역인 고려인마을을 방문한 이 교육감은 아동센터를 둘러보며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갑작스레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대한민국에서 첫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도 전달했다. 광주 다문화학생은 2022년 4월 기준 4,372명으로 전체 학생수 대비 2.55%를 차지하고 있다. 월곡지구 소재 학교들은 고려인 등 다문화학생 밀집학교로 특히 하남중앙초의 경우 올해 4월 46.1%에서 9월 52.7%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난민 유입 이후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문화학생 밀집학교는 학생의 한국어교육, 상호 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한 지원이 더욱 요구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한국어학급 운영, 학급당 학생 수 별도 기준 적용, 통·번역 서비스 등 교육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생활교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후 다가치센터(가칭) 설립을 통해 공교육 진입 사전교육, 심리·정서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