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8일 9시 ~ 9월2일 17시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올해 수능시험일은 11월17일이고, 수능 성적은 12월9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원서접수 기간에만 응시원서 작성, 접수, 변경이 가능하니 기간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광주 관내 고3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교에서 접수하면 된다. 광주 관내 전체 고등학교 68교(방송통신고 포함)와 특수학교 5교에서 접수할 수 있다. 타시도 출신・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화정동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별도로 접수해야 한다. 먼저 모든 수험자는 공통적으로 원서접수 시 ①응시원서(접수처 비치), ②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cm×세로4.5cm) 2매(응시원서 부착용), ③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원서접수 시 현금 납부, 4개영역 이하 37,000원/5개 42,000원/6개 47,000원), ④신분증을 준비하고, 지원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타시도・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광주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접수일 기준으로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등)본, 고교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지카드, 필요에 따라 종합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등
[한국기자연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기초자치단체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금액을 결정한 가운데 광주 동구가 관심 지역 중 투자계획 평가 최고등급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내년까지 5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10년간 매년 1조 원을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이 배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모든 인구 감소지역 및 관심 지역에 빠짐없이 배분돼 지방소멸·인구감소 위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각 지자체는 지역 여건, 환경분석에 기반해 산업,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을 발굴하고 투자계획 평가 등급에 따라 인구 감소지역과 관심 지역으로 나눠 금액을 배분받게 됐다. 배분 금액을 받는 지자체 5곳 중 관심 지역에 선정된 동구는 최대 53억 원(올해 23억·내년 30억 원)을 지원받아 ‘충장상상큐브’ 조성 등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목야(夜)시장, 창작연극 공연, 단편영화제 개최 등 문화와 관광, 축제 복합 플랫폼 구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5년여 만에 인구 1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가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당일 및 1박 2일 투어로 기획한 ‘달빛시티투어’와 ‘광역시티투어’가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달빛시티투어’는 지난해 9월 광주 동구와 대구관광재단이 양 도시 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오는 12월까지 매달 첫 번째 토요일마다 예술, 힐링, 역사, 젊음, 충장축제 등 5개 테마로 운영 중인 투어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개최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와 달빛시티투어 일정이 맞물리면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난 4개월 동안 300여명의 대구시민들이 광주를 찾아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달빛시티투어는 올해 4월 재개하고 나서도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테마별 코스 가운데 무등산 증심사와 동명동 카페의 거리 드립커피 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동구 힐링코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달빛시티투어를 위탁 운영 중인 여행사 누리집에는 “하루 1만 5천보 이상 걸으며 광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17일 오전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2022년 꿈에 뽀짝 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에 뽀짝 지도사’ 양성 과정은 경력단절 여성 등 새로운 배움과 직업을 찾고자 하는 시민이 전문 역량을 길러 평생학습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다양한 평생학습 인적자원을 발굴해 교육 재능기부 활동 및 학습형 일자리와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는 76명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진로학습코칭, 전래·세계놀이문화융합, 실버인지놀이, 미술심리상담, 체인지메이커교육, 구글공인교육 등 6개 교육과정을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설금례 광산구 평생학습동아리 회장, 선배 지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을 전달하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이후 광산구 관내 교육 및 복지기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한 재능기부, 학습동아리, 강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꿈에 뽀짝 지도사들이 지역사회와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전파하며 학습의 선순환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며 “수료 이후 활발히 활동하며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학대피해를 입은 아동을 보호하는 쉼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에 나선다. 광산구는 17일 오전 구청 2층 회의실에서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산경찰서와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세 기관은 위기가정으로부터 분리된 아동에 대한 보호, 치료, 양욱 서비스를 제공할 인프라 구축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산구는 쉼터 설치와 지정, 학대피해 아동의 안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 등을 총괄하고, LH는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 경찰은 쉼터에 입소한 아동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정부 기준을 충족한 공간 확보 등 쉼터 조성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기준을 전용면적 100㎡ 이상, 방 4개 이상으로 정하고 있다. 설치 공간을 모색해 온 광산구는 LH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연접한 매입임대주택 2채를 지원받아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설치,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 중 운영자를 선정해 올해 안으로 개소하는 것이 목표다. 쉼터 정원은 7명으로 시설장을 포함해 6명이 상주하며 피해 아동의 심신 안정과 검사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가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하여 발의 의원이 직접 조례안을 소개하는 영상을 담은'영상 입법예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란 입법 내용을 미리 게시하여 입법 내용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주민의 의사를 수렴·반영하여 주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홈페이지·관보 등을 통해 입법예고문을 게재하는 형식이나, 조례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에는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다. '영상 입법예고제'는 이런 문제점들을 개선하고자 생소할 수 있는 조례안을 이해하기 쉽게 영상으로 제작함으로써 조례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영상을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송출하여 손쉽게 주민들이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양방향 소통을 통한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의회제도개선 추진과제’로 채택되어 추진되었다. 또한 의원이 직접 영상을 통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의정활동의 홍보가 이뤄지게 되어 의원들의 입법활동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제279회 임시회에는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제출되어 대표발의한 전미용 의원과 주순일 의원이 북구의회에서 처음으로 입법예고 영상 촬영을 마쳤으며, 본회의 의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실효성이 떨어지거나 예산·행정력이 낭비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폐지하는 ‘시책(업무)일몰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북구는 일몰제를 통해 비효율을 초래하고 유사·중복된 업무는 폐지 또는 개선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주요 일몰 대상은 ▲이미 목적을 달성한 업무 ▲예산·행정력 투입 대비 성과가 낮은 업무 ▲유사·중복 업무 ▲기능쇠퇴 및 추진 효과가 없는 업무 등이다. 이달 말까지 구정업무 전반을 진단해 발굴된 일몰 대상은 부서 자체검토 또는 구정조정위원회 심을 거쳐 폐지 여부를 결정하고, 절감된 예산은 새로운 행정수요와 신규 현안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격년으로 실시했던 일몰제를 올해부터 매년 상시 운영해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불필요한 일을 과감하게 줄이는 것 또한 구정 운영의 원동력이 된다”며 “내실 있는 업무추진으로 구민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해 일몰제 추진으로 41건 폐지, 14건 개선을 통해 2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한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보건복지부의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36개월 미만 아이를 가정에서 돌보는 부모가 통원 치료, 취업 또는 다른 사유로 일시적 돌봄이 필요할 때 지정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제도다.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은 정원을 충족하지 않은 어린이집 돌봄반을 활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일시 돌봄 아동을 받기 위해서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과 분리해 별도의 독립반을 확보해야 하는 기존 시간제 보육의 단점을 보완한 것. 시범사업 지자체 선정으로 광산구에는 일시 돌봄 가능 어린이집이 기존 14개소 15개 반에서 25개소 35개 반으로 늘어난다. 독립반을 운영하지 않는 어린이집에서도 일시 돌봄을 제공할 수 있어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광산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 사업 공모에 많은 어린이집이 자원한 점, 구와 어린이집의 촘촘한 협조망이 이번 선정에 좋은 영향을 줬다고 광산구는 보고 있다. ‘시간제 보육 통합형 운영 시범사업’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일시 돌봄이 필요한
[한국기자연대]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광주 서구 통합돌봄의 거점지인 서구청과 재택의료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보건복지부와 서구는 통합돌봄 추진현황, 추진성과,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고, 통합돌봄사업의 전국 확대를 대비하여 복지부의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꼼꼼한 청사진을 구상하였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대해 다학제팀 방문진료, 간호서비스, 의료-요양-돌봄 통합사례관리, 민관 협업 조직체계 등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대상자 세대를 방문하고 사례회의를 통한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개인별 건강과 욕구에 따라 주기적 방문진료 등 다양한 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광주 서구는 전국 최초 75세 이상 대상자 예방형 의무방문 등 선도사업의 취지에 걸맞는 다양한 돌봄정책 추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변화될 통합돌봄사업에 서구의 역할이 크다.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처리를 위해 관내 8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함 65대를 설치·지원한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일반 쓰레기로 매립하거나 하수구에 버리면 토양·수질오염은 물론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분류돼 약국 또는 공공시설을 통해 수거 후 소각처리해야 한다. 동구는 지난 3월부터 매달 넷째 주 금요일을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정하고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폐의약품 수집에 참여하기로 한 동네약국 등에 있는 폐의약품을 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수거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 대상을 80세대 이상 공동주택까지 확대해 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주민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8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전담 관리인과 수거함 설치 공간이 확보된 곳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동구청 청소행정과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동주택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시작으로 보다 많은 주민이 폐의약품 수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면서 “수거 체계 개선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환경오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