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지난 2일 마을 내 분쟁을 해소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학동 두루마을 소통방’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학동 두루마을 소통방’(방장 임정애)은 마을의 크고 작은 갈등과 분쟁을 주민 소통을 통해 예방하고 해결하는 마을 창구로, 임정애 방장을 비롯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주민 화해 지원인’ 3명이 상주하며 운영한다. 학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는 두루마을 소통방과 주민 화해 지원인을 중심으로 이웃 간 발생한 문제를 대화와 타협을 통해 자율적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두루 소통데이’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건강한 마을공동체는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자치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면서 “학동만의 특색을 가진 소통방 운영으로 주민 갈등을 예방하고 분쟁을 해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 2일 건강한 골목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한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공모에 선정된 동명동, 충장동, 산수동 상생협력상가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맞이하는 ‘동구형 상생협력상가’ 사업은 광주 5개 자치구 중 동구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10년 이상 임대료 인상을 연 5% 이하로 제한하는데 협약한 임대인에게 최대 1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인 3명과 임차인 10명이 함께 상생하며 10년 동안 안심 영업을 할 수 있도록 매년 협약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상생 협약 불이행 등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절차에 따라 환수 조치하는 등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 일상 회복이 시작됐지만 재확산에 따른 침체 속에서도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상생협력상가 3곳에 감사드린다”며 “임대인의 배려와 임차인 간의 협력이 모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골목 경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5일 시청과 시의회 로비에서 출근하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맞이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강기정 시장이 함께한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바로잡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출근하는 공직자에게 청렴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올해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청렴 1등급 광주 태스크포스(TF) 운영, 청렴해피콜·기동반 운영, 청렴알림문자 발송, 청렴한(韓) 데이(Day)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갑재 시 감사위원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자존심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선8기 시정에 청렴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유·초·중·특수학교 전면 원격수업을 결정했다. 고등학교는 오전 10시부터 등교하되, 학교장 재량으로 원격수업 및 휴업을 결정할 수 있다. 일선 학교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등 교외체험활동은 전면 취소를 통보했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상황관리전담본부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결과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태풍 영향 기간인 5~6일 수학여행을 계획한 학교 6곳 중 5곳(송정중앙초, 문흥초, 광주동신여고, 비아고, 송원여상)은 일정 취소, 1곳(광주자연과학고)은 연기했다. 모든 현장체험학습은 취소됐다. 이에 앞서 4일 시교육청은 일선 학교(기관)에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5~6일 학교장의 재량으로 ▲등하교 시간 조정 ▲임시휴업 ▲단축수업을 권고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상황관리전담본부를 두고 상황총괄반 사고처리반으로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5일부터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해 피해상황을 신속 파악하고 즉각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최소화에 우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태세에 들어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5일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태풍 북상과 관련해 철저한 대비와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힌남노’는 5일 현재 중심기압 93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이 49m/s에 달하는 ‘초강력’ 태풍으로 시속 22km로 북상 중이다. 광주지역은 6일 오전 5시께 태풍 중심부에 근접할 전망이다. 광산구 전역에도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 박병규 청장은 “태풍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비특보 발표 시 비상근무체계를 즉각 가동해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하며 ”무엇보다 사전점검·대비를 철저하고 완벽하게 시행해 재산피해 최소화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일부터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태풍 대비 비상 대응태세를 이어가고 있는 광산구는 5일에는 전부서가 참여하는 관내 현장예찰 활동에 나선다. 침수피해가 빈번한 침수우려지역을 비롯해 배수구, 현수막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태풍 영향권에 들기 전에 점검을 완료하고, 미비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효율적인 보고시스템 구축으로 행정력 낭비 줄이기에 나선다. 5일 북구에 따르면 단체장 대면보고 시간을 사전에 예약하는 ‘대면보고 예약제’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대면보고 예약제’는 단체장의 대내․외 일정에 따라 보고를 사전 예약 후 진행하여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제도로 광주 자치구에서는 최초로 시행된다. 북구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대면보고 예약시스템’은 별도 예산 투입 없이, 기존 회의실 예약시스템을 기반으로 추가 개발했다.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7월부터 약 한달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면서 제도 정착을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직원 79%가 만족했고, 89%의 직원이 제도 정착에 동의하는 등 대체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북구는 운영상 발생할 수 있는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대면보고 예약제를 통해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업무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무 관행 및 전반에 걸친 비효율적인 부분들은 적극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는 강도 ‘매우 강’(최대풍속 44~53m/s)의 태풍 ‘힌남노’ 북상 예보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강기정 시장은 4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풍 대비 상황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하고, 이어 관련 부서 실·국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태풍대비 분야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또 호우피해 예방에 필수 방재시설인 송정배수펌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에는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협업부서, 자치구와 함께 3차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최신 태풍 기상상황을 공유했으며 태풍북상까지 남은 시간동안 현장점검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태풍 북상이 예보된 지난 8월31일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급경사지, 배수문, 하천진입로, 하수도 유입구, 옥외광고 게시대, 교통안전시설물, 저수지,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 건설 공사현장, 지하차도 등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3만2441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대비 안전조치를 했다. 이와 관련, 태풍 및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남부대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광산구 첨단2동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했다. 이날 강기정 시장은 주민총회에서 마을문제 해결에 스스로 앞장서고 있는 첨단2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투표로 결정한 1순위 마을의제를 발표했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광주시를 빛낸 첨단2동 주민자치회에 표창패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굴한 마을의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순위나 중요도를 따져 주민투표로 결정하는 동단위 직접민주주의 장이다. 현재 97개동 중 76개동이 주민총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는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총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 시장은 “마을 곳곳 주민자치가 손꼽히는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시민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 삶이 바뀌는 광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휴일에도 불구, 주요 간부직원들을 비상 소집한 데 이어 학교 시설공사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이날 오후 강당 및 급식소 개축 공사 중인 동구 계림초등학교 공사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교육감은 “태풍 힌남노는 역대급으로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특히 학교 시설공사 현장은 학생들이 오갈 뿐 아니라 강풍으로 공사자재가 날릴 수 있어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날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상황실에서 태풍 '힌남노' 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기상특보를 예의 주시하면서 상황관리전담본부를 구성·운영해 신속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상황관리전담본부는 상활총괄반, 사고처리반으로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며, 최영순 정책국장이 본부장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이어 이날 오후 열린 전국 부교육감 영상 회의를 통해 대응계획 등을 공유하고, 최종 결정사항을 모든 학교에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특히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내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청렴 캠페인’ 및 ‘청렴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5일 아침 북구청 일원에서 감사담당관 직원들과 북구공무원노조가 함께 ‘츨근길 청렴캠페인’을 실시한다.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시기 공직자가 알아야할 청탁금지법 내용과 복무관련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일까지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기간 발생하기 쉬운 부패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청렴신고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이에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탁금지법에 위반하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무작위 통보하면 대상자가 직접 신고센터에 신고하게 된다. 북구는 참여율 등 추진결과 등을 분석해 향후에도 ‘청렴신고 모의훈련’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자칫 근무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는 추석명절 기간 동안 실시되는 이번 시책은 공직자 스스로 청렴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정노력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