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가 안전 취약계층 가정에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독거 어르신·장애인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화재·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가정에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장비를 설치해 화재·가스 사고 등 발생 시 관할 소방서로 자동으로 연결돼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응급 관리 요원의 상시 모니터링으로 이상 징후 발생 시 해당 가정에 전화 및 방문으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실제 올해 초 독거 어르신이 가스레인지에 조리 중인 냄비를 올려놓은 상태로 외출했으나 화재 센서 감지로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도 했다. 동구는 2014년부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세대를 중심으로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2014년 당시 54가구에 불과했으나 현재 10배가 늘어난 500가구가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독거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세대들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해 지원 대상자를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9월까지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무등산 증심사에서 ‘가족힐링 증심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산사에 머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휴식형 템플스테이이다. 가족 단위로 원하는 날짜에 1박 2일 동안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스님과 함께하는 차담 시간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고민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의 여유와 행복하게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자리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족힐링 템플스테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북구의회가 16일 본회의장에서 예산·결산 분야 직무 전문성 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제279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을 초청하여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예산안 및 결산안 심사 기법’ 이라는 주제로 예산·결산 심사 분야 실전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정창수 소장은 대통령직속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과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여러 지자체의 재정관리 관련 심의위원·재정분석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김형수 의장은 “이번 교육은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안·결산안 심사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항상 북구 발전 방향을 연구하고 의원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겸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제279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280회 임시회 ‘2021회계연도 결산안’, ▲제2차 정례회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는 기정예산 대비 1138억 원 증액한 1조 117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고유가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취약계층 생활 안정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 편성내역으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2억 7천만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6억 4천만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84억 3천만 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123억 5천만 원 등을 증액했다. 이와 함께 청사 및 주차장 확충 등 현안사업으로 ▴중흥23동 통합청사 건립 및 공영주차장 조성 22억 5천만 원 ▴오치동 공영주차장 조성 38억 원 ▴운암 생활문화센터 조성 13억 7천만 원 ▴더불어 나눔 행복공동체 커뮤니티센터 건립 15억 원 등을 포함했다. 특히, 주민간담회 등 구민과의 지속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예산안에 반영하여 주민불편 해소에도 행정재정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4일부터 열리는 구의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2일 본회의에서 의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의회는 제9대 동구의회 개원 이후 첫 직무 역량강화 의정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예·결산 분석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의정 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은 물론 동구 현안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도시재생 강의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로 마련됐다. 특히 이틀에 걸쳐 진행된 강의는 관내에서 숙박이나 관광을 배제한 순수 강의로만 구성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강의는 4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예산·결산심사 실무기법 ▲행정사무감사의 핵심 착안사항 ▲조례의 제·개정 및 폐지 핵심기법 ▲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전략과 방법 등 실무형 강의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제1·2차 정례회 및 임시회를 통한 내년도 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보다 내실 있는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예·결산 심의 기법에 대해 강의를 한 최인혜 강사는 “초선 의원이 다수를 차지해서인지 그 어느 의회 강의보다 열심히 경청하는 의원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오늘의 강의로 동구의회 의원들의 4년간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항일 독립운동 전진기지였던 광주를 수도권 집중으로부터 해방하는 ‘균형발전 기회도시 광주’로 우뚝 세우겠다”고 선언했다. 강 시장은 15일 오전 광주극장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를 통해 “광주는 단 한 번도 시대의 요구를 회피하지 않았으나, 유독 당위와 의무를 앞세워 개인의 행복 추구라는 기본권도 때로는 억누르면서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면서 “역사를 혁명했던 광주는 이제 내 삶을 혁명하는 기회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대의 요구에 따른 의무와 당위를 수행하면서도 일자리가 없어, 또는 누릴 수 없어 시민이 떠나는 도시를 더는 방치할 수 없다”면서 “광주에서 태어나 더 많은 것이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고, 숫자로 확인되는 것이야말로 광복 77주년을 맞이하는 ‘기회도시 광주’의 첫 출발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수도권 집중은 이제 지방 소멸을 야기하는 심각한 ‘국가 질병’이 됐다”고 진단하고 “수도권 집중으로부터 해방하는 ‘균형발전 기회도시 광주’가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김구 선생께서 이곳 광주극장에서 말씀하신 ‘삼균주의’는 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오는 18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반다비체육센터’(광주교육대학교 내)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광주시장 등 저명인사들이 참석해 ‘전국 제1호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밀착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정부에서는 2025년까지 150개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번 광주 북구에 조성된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10월 생활SOC(생활사회간접자본)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년여 간의 준공절차를 거친, ‘전국 제1호 센터’로 그 의미가 있다. 총 140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21㎡,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한 ‘반다비체육센터’는 1층에 수영장(6레인), 아동풀(3레인), 가족 사워실, 체력단련실, 카페, 스포츠용품점 등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보치아, 배드민턴 겸용의 체육관과 북구장애인체육회 사무실,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자리한다. 인권 감수성을 고려한 세심한 배려 또한 눈에 띈다. ‘반다비체육센터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관내 성장기 아동의 평생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2022년 저소득층 아동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과의료 접근도가 낮은 저소득층 아동의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민간 치과의원이 협력해 구강 보건교육, 구강 검진, 예방 진료, 충치 치료 등을 추진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 초등학생을 비롯해 2순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초등학생까지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은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보건소에서 ▲구강 검사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연계된 치과의원에서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충치 치료 등의 구강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체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 제공이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아동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취약계층 주민들이 균등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 및 ‘신중년 인생3모작’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자를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민 1인 1자격 취득’ 프로그램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안전 교육 지도사 ▲드론 정비제어 지도사 2급 ▲꽃 풍선 아트 지도사 1급 ▲가드닝 지도사 2급 ▲자원순환교육 지도사 1급 등 총 6개 반이다. ‘신중년 인생3모작’ 프로그램은 ▲몸에 좋은 생활 속 산야초 ▲중년 남성을 위한 필라테스 ▲색연필로 그리는 신중년의 미래 ▲제과 창업의 첫 걸음 ▲칼림바 지도사 2급 ▲너를 위한 세계 여행 첫 걸음 가이드 교실 ▲퇴직자를 위한 재무 설계 등 총 7개 반으로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각 15명씩으로 수강료와 재료비, 교재비는 무료이며 자격증 등록비는 별도이다.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동구평생학습관 방문 접수 또는 ‘동구 두드림’ 앱 강좌 신청,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동구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이 단순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계해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이 안전한 동구’ 조성을 위해 ‘2022 대한민국 안전大(대)전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동구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78명으로 구성된 3개 점검반을 편성하고 공공시설 16개소, 민간시설 93개소 등 총 109개 시설물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59일 동안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각 분야별 점검대상은 ▲노후 공동주택 등 건축 시설 4개소 ▲숙박업소, 목욕장 등 보건·복지 시설 17개소 ▲생활·여가시설 14개소 ▲산업 공사장 3개소 ▲도로, 교량 등 교통시설 4개소 ▲기타 급경사·산사태 지역 67개소 등이다. 올해는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지역민이 신청한 시설에 대한 추가 점검 및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또한 육안 점검으로 한계가 있는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은 드론, 인공지능(AI)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효성 있는 점검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안전 점검 이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