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1일 서구청 들볼홀 2층에서 ‘2022년 공직자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구는 매년 구정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문화 활성화를 위해 서구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7일부터 39일간 총 9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서구톡톡, 국민신문고 온라인 투표와 제안심사실무위원회의 예선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6건이 본선 심사에 진출했다. 우수 제안 6건은 '불법주정차 과태료 모바일 발송', '무장애도시 서구실현', '청문주재자 위촉','동 행정복지센터에 청원경찰 의무배치', '장애인일자리를 활용한 민원안내용 전담카카오톡 채널 운영','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부모 차별없이 지급'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 제안심사위원회의 전문 심사와 각 부서에서 추천된 60명의 공직자 청중평가단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이 수상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원, 금상 각 70만원, 은상 각 6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영예의 대상에는 양소정 실무관의'불법주정차 과태료 모바일 발송'제안이 선정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정책 제안은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행정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가 9월 2일 18개 재난협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호 태풍‘힌남노’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정보 및 전망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태풍 대비 중점 추진사항을 재점검하고 재난대책과 부서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서구는 지난 8월 30일부터 호우·태풍에 대비하여 관내 배수구 빗물받이를 점검하며 빗물받이 덮개, 쓰레기를 사전에 제거했고, 막힘 배수구에 대해 준설을 실시하는 등 총 65건에 대하여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태풍 대비 방재시설과 재난취약지역 127개소, 상가 밀집지역의 옥외광고물, 대형공사장 18개소, 문화재 10개소 안전점검을 추진하며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태풍 북상을 앞두고 연초 붕괴사고가 발생한 화정 아이파크 1‧2단지에 대하여 가설구조물 체결 상태, 붕괴현장 잔재물 고정상태, 최상층 강풍 대비 낙하물 확인 등의 사항을 점검하여 조치했다. 특히, 김이강 서구청장은 현대산업개발측에 아파트 철거현장과 관련하여 태풍으로 인한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한 주민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는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 지역위원회와 함께하는 2022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출범 후 처음 열려 상견례를 겸한 이번 간담회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공직자, 민주당 광산구 갑 지역위원장인 이용빈 국회의원, 송남수 광산구 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시·구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이 자리에서 생태‧문화‧예술 탐방로 30리길 조성, 광주송정역 핫플레이스 프로젝트,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민선8기 광산구 주요 정책‧사업과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광산구 상생먹거리 정책인 ‘광산 푸드플랜’ 추진, 지역 과밀학급 해소 및 교육환경 개선 등 정책적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광산구 갑‧을 지역위원회는 “광산구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민선8기 광산구정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당 차원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8기 첫 정책협의회라 대단히 뜻깊다”며 “광산구와 민주당이 정책 파트너로서 광산을 새롭게, 시민을 이롭게 하는 일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전체 공·사립유치원 유아 및 교원에게 투명창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지원한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투명마스크 지원 사업은 코로나19에 따른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장기화로 인한 유아들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 지연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사업 대상은 전체 공·사립유치원 교사와 유아 총 2만2,900명으로 1인당 3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총사업 예산은 7억 3천여만으로 이달 중으로 모든 유치원에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유아기는 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이다. 유아들은 입 모양을 보면서 말을 배우고, 이에 따라 정서와 지능이 자연스럽게 발달한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으로 교사의 입모양이나 표정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시각적인 언어 신호에 접근할 수 없어 유아 언어발달에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KC인증된 제품으로 물이나 알콜로 닦아서 재사용이 가능한 투명창 마스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우선적으로 마스크 착용에 따른 감염병 예방을 꾀한다. 더불어 유아들이 교사의 입모양과 표정 등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유아의 언어발달은 물론 유아-교사 간 활발한 의사소통 등 원활한 교육활
[한국기자연대]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강풍을 동반한 채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움직임과 관련해 비상 체제에 준하는 근무를 긴급 지시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후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한 사전 대비 차원에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 강풍과 폭우에 따른 막대한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비상 단계 수준의 대응 태세 유지를 주문했다. 태풍 주의보 및 경보가 발효되지 않았지만, 주말과 휴일을 즈음해 이에 준하는 기상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은데다 심각한 피해마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준비에 온 힘을 다할 것을 지시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재난 분야 컨트롤타워 부서인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건설과, 건축과, 주택과, 공원녹지과, 지역경제과로 구성된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서둘러 가동해 상황관리를 비롯해 사전 조치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재난 상황을 신속히 전달하는 예‧경보 시스템 및 배수 펌프장 가동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내 급경사지 47곳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1곳에 대한 사전 예찰도 강화했다. 또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한국기자연대] 광주 북구의회가 2일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심사 ▲현장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김영순, 이숙희, 손혜진, 신정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업무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예산안을 검토하여 총 3건 1,420만원의 예산을 삭감했으며, 이외 구민불편 해소 및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경제복지위원회 심사에서는 문화예술과에서 제출한'광주광역시 북구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의안 미비 ▲개인정보 동의에 대한 보완 필요성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사항의 미반영 등의 이유로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이번 회기에 제출된 11건의 안건 중 8건 원안가결, 2건 수정가결 됐으며 1건은 상임위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김형수 의장은 “회기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의회에서 심의한 예산이 구민의 행복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모든 동구민에게 최저 수준 이상의 복지와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동구 기본복지 가이드라인’ 48항목에 대한 항목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구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은 ▲기본생활 ▲혹서기·혹한기 대비 ▲교육문화 ▲돌봄 대상 등 4개 분야 48개 항목에 대한 복지 기준을 제시, 일상생활 주요 영역에서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지자체 최초 생활복지 기준이다. 동구는 관내 복지환경의 개선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돌봄 이웃 500세대를 표본으로 선정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점검 결과 ▲기본생활(3.8%↑) ▲교육문화(12%↑) ▲돌봄 대상(4.7%↑) 등의 분야가 전년 대비 상승하며 복지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거환경 △아동 놀이 공간 △학령기 아동 공부방 △재난보험 가입률 등의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구는 이번 점검 결과를 민간 복지시설 및 단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유하고 취약부문을 집중 보완할 수 있는 시책을 올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학령기 아동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설치한 악취 및 바이러스 제거용 살균기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을 위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악취 민원이 제기된 2개소에 살균기를 시범 설치·운영 후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 이후 푸른길 공원, 지산유원지 등 총 6개소 공중화장실에 12개의 살균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살균기는 공기 중 세균 등 유해 물질을 제거해 악취 개선은 물론 살균 효과가 있어 살균기 설치 후 관련 민원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공중화장실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동구는 현재 신축 중인 너릿재 옛길 정상 공중화장실과 주남마을 화장실 2개소에 4개의 살균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살균기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상속인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오는 5일부터 ‘조상 땅 찾기’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갑작스럽게 사망한 고인 소유 토지 소재를 상속인에게 알려주는 제도이다. 지난 2011년 시행 이후 10년 만에 10배 가까이 늘어난 1,400여 건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용률 초과에 따른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기존에 방문 신청만 가능했던 신청 방법을 온라인 서비스로 확대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누리집(gov.kr) 또는 국가공간정보포털(nsdi.go.kr) 배너에서 ‘케이-지오우(K-Geo )플랫폼’을 통해 접수하면 3일 이내 문자로 결과를 통보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 배우자 또는 자녀이며 2008년 이전에 사망한 경우는 기존과 같이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일상시대로 접어들면서 비대면 행정서비스 수요 증대에 발맞춰 온라인 서비스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온라인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 편의 증대와 불필요한 자원 낭비 등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일 오전 광산구 농협광주지역본부 주차장에 마련된 농산물직거래장터를 방문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농협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