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옹진군은 11월부터 본청 및 7개면 청사에 설치 된 키오스크를 통해 주민들이 인구정책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알림판을 운영한다. 무인정보단말기인 전달시스템 키오스크를 활용해 예산 절감은 물론 QR 코드를 통해 ‘옹진군 홈페이지 인구정책 메뉴’로 연계해 자세한 정보 파악 및 신청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된다. 군은 인구 위기에 대한 인식을 주민들과 공감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함께 적응해 나가고자 ‣결혼․임신․출산 ‣보육․교육 ‣ 일자리․주거 ‣ 고령사회대응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진 행정복지국장은“무인정보단말기는 수시로 자료를 수정․보완 할 수 있어 새롭게 변경된 다양한 정책을 신속하고 정확한 제공을 통해 주민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사고 사상자에 대한 치유와 회복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을 주문했다.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1일 ‘제282회 폐회 중 임시회’를 소집한 후 인천시 사망자의 사고 수습과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정안전위원회는 임시회에서 사고 사망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시민안전본부장의 상황 보고와 관계 기관장들의 질의를 통해 대책 방안 및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섭 위원장은 “행사 관련 안전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하고, 의회 차원에서 대형 행사의 안전한 개최와 관련해 조례 제정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이태원 사고의 수습과 사후 대책에 대한 시의회와 인천시 간 협력적 차원의 후속 논의로 이뤄졌으며, 이 자리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사망자의 장례 절차 지원 및 부상자의 치유와 회복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을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교육청이 1일 인현동 화재참사의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넋을 기리는 23주기 추모식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진행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헌화와 묵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및 유족회 추모사, 추모시 낭송과 추모 공연, 추모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과 인천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현동 화재 참사는 1999년 10월 30일 인현동 한 상가건물 지하에서 발생한 화재로 수십 명의 학생들이 목숨을 잃은 사건이다. 당시 사고 장소가 호프집이어서 불량 학생들의 일탈로 치부된 탓에 희생자 유가족들은 더 큰 아픔을 겪었다. 시민사회단체는 이들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 인식을 전환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인현동 화재 참사를 재해석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그 결실로 올해 초 공공 기록물 ‘인천미래기억채집’이 발간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부도덕성으로 인해 발생한 인현동의 안타까운 사건으로 별이 된 우리 학생들을 기억하고 추모한다”며 “인현동 화재 참사를 되새기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하고 싶은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최근 이태원 사고 관련 “다수가 모이는 행사의 경우 사고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매뉴얼을 다시 점검하고 철저히 보완해 배포하라”고 1일 지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복소통만남회의에 참석해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을 위해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와 공사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진행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태원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인천학생과 교직원 피해 현황 파악을 지시하고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도 교육감은 “자칫 방심과 익숙함이 사고를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안전감수성을 좀 더 예민하게 바라보고 책무성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수능 응시료 지원 조례 통과와 관련한 당부도 이어졌다. 도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금년부터 수능 응시료 지원 조례가 통과되고 내년부터 초등학생 입학지원금과 체육복 지원, 다자녀 체험학습, 수련활동 지원, 난치병 치료비 지원 등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친다는 우리 교육청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잘 준비 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청년 주거 안정화와 부동산 계약으로 인한 청년피해 예방 등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진짜 전세를 찾아주는 ‘청·사·진 하우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지역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 등을 거쳐 청년 안심거래 중개업소 ‘MZ하우스’ 운영과 깡통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깡통전세란 통상적으로 부동산의 담보대출 금액과 전세금을 합한 가격이 부동산의 매매가에 근접하거나 이를 초과하는 경우로 이로 인해 세입자의 전세금을 보증 받지 못하게 된 경우를 이르는 말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31일 오후 4시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Z하우스 및 청년 안심거래 지원 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MZ하우스는 청년들의 전세사기를 막기 위해 지역 내 중개업소에 대한 계도를 강화하고, 중개업소가 직접 안전거래를 보장하는 정책으로 청년 전세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사업이다. 지원한 200여개 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중에 172개 업소를 청년 안심거래 중개업소로 선정해 청년층에게 깡통전세를 권하지 않고 예상되는 피해금액에 대한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갑작스런 ‘이태원 참사’의 슬픔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31일부터 구청 한마음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상황종료까지 추모객을 맞고 있다. 분향소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수구민 희생자뿐아니라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모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추모객이면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이날 분향소가 마련되면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간부공무원들은 가장 먼저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며 갑작스런 사고로 안타깝게 꽃다운 생을 마감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연수구는 이태원참사 다음날인 30일 오전 9시부터 매일 구청 7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정확한 상황파악과 함께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해 왔다. 정부가 오는 5일까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함에따라 신속한 동향 파악과 함께 청사에 애도 현수막을 게시하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또 피해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능한 지원금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도 재난심리회복을 위한 상담 등 지원 프로그램들을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 축제 과정에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서창2동 물빛근린공원에 아이들과 주민 의견이 반영된 ‘모험놀이터와 인라인스케이트 연습장’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서창2동 물빛근린공원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있지만, 어린이 놀이 공간이 부족해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 어린이들의 체력증진과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존 유아용 놀이터를 짚라인, 트램폴린, 매달리기 기구 등 모험형 놀이터로 재조성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화단을 정비해 어린이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조성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시설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하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녹색 여가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31일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인천시, 소방당국과 함께 인천모래내전통시장에서 화재 피해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날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요한 소화전을 직접 확인하고, 점포 내 설치된 화재 알림 시설과 분전함을 점검했다. 특히 모래내전통시장이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방문객과 상인 모두 화재 발생 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사전 상황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앞서 지난 30일에는 각 부서 간부들과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인 구월동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벌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전통시장 내 화재 예방을 위해 시장 상인회는 초기 대응과 소방차 길 터주기 등의 훈련을 상시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라며 “구는 소방당국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옹진군수는 10월 31일 덕적면을 방문하여 주요사업장 점검 및 지역의견 청취를 위한 소통행보에 나섰다. 덕적면 일자리사업 현장을 찾아‘마을개선 일자리사업’과‘갯돌닦이 일자리사업’을 점검했으며, 특히 이날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를 하는 세종병원 의료진 현장을 방문하여 도서주민을 위하여 무료 봉사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주요사업 현장방문으로 ▲국민체육센터 예정지 ▲서포리 방조제 보수보강공사 ▲덕적도 벼 건조저장시설 조성공사 ▲덕적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을 둘러보고 현장별 사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할 당면사업과 공약사업에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진리에 소재하는 단호박마을을 찾아“지역특성을 고려한 옹진군 면별 특성화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소득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가 지역 내 현안 사업인 ‘창후항 뉴딜 300사업과 동막해수욕장 연안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31일 인천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인천시 및 강화군 관계자들과 함께 강화군 일원을 방문해 위원회 소관 기관의 사업 현장 점검을 통한 의정활동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 우선 건설교통위원회는 창후항을 방문해 어촌뉴딜 300사업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8년 7월 발표한 정책으로,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국책사업이다. 인천시는 총 16곳이 선정됐으며, 이 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 94억900만 원에 사업기간 3년(2020~2022)으로 지난 9월 현재 약 68%의 공정률을 보인 ‘뉴딜 300사업’은 물양장·부잔교 및 공동창고 설치, 복합 센터 및 광장 조성 등으로 정주 여건 개선 및 관광 진흥은 물론 교육, 홍보 마케팅, 주민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이다. 이어 동막해수욕장 연안 정비사업 현장도 찾아 업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