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2월 2일부터 6일 중 3일간 ‘서울매력 활성화 토론(매력)’을 비롯해 저출생가임센터·응급의료센터(안전), 가락시장(동행) 등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 관련 분야 시 투자·출연기관의 새해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시민과 만난다. 그동안은 오시장이 투자출연기관 본사를 방문해 업무계획을 청취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일에는 서울관광재단에서 진행되는 ‘서울매력 활성화 토론’에 참석한다. 서울의 매력을 높여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을 ·경제(경제진흥원) ·문화(문화재단) ·관광(관광재단) ·디자인(디자인재단) ·디지털(디지털재단)분야 기관들이 발표하고 협업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5일에는 서울의료원 가임센터를 방문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생 시대에 난임부부 애로사항과 관련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어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는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지난해 서울의료원 가임센터에서는 총7,310명의 난임자를 진료했고, 응급의료센터에서는 총 3만8,39
[한국기자연대] 서울시민의 사랑을 받던 서울 상징 캐릭터 ‘해치’가 15년 만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 단장 후 시민들을 만난다. 우선 단청(丹靑)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캐릭터 메인색상인 ‘은행노란색’을 차분한 ‘분홍색’으로 바꿨고, 귀·팔·꼬리에도 ‘쪽빛’의 푸른색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사방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해치의 소울 프렌즈도 새롭게 선보이며 더 풍성한 캐릭터 그룹을 완성했다. 최근 캐릭터 시장의 주 타깃인 MZ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에 골고루 사랑받을 수 있는 힙(hip)한 트렌드와 세련된 디자인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새단장 해치는 2월 1일 높이 8m의 대형 아트벌룬 형태로 DDP 어울림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된다. 2008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치’를 시 상징물로 지정했고, 이듬해인 ’09년 ‘해치’ 캐릭터를 공식 발표한 후 15년 만의 재디자인이다. 시는 ‘해치’ 캐릭터 발표 후 해치송, 애니메이션, 굿즈 등으로 홍보에 힘써 왔으나 지난 10여 년간 캐릭터 활용 범위가 점차 축소되면서 2021년에는 해치 인지도가 30% 이하로 낮
[한국기자연대] #. 망원동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여의도에 위치한 회사까지 그동안 버스와 지하철로 이동했고 약 40분 정도가 소요됐다. 최근 ‘한강 리버버스’ 운행소식에 이용해 봤더니 시간도 절약되고 편리해서 앞으로도 매일 타야겠다고 생각했다. 여의도까지 지하철보다 빠르게 도착했고, 선내 카페테리아에서 산 샌드위치, 커피를 먹으며 아침까지 챙길 수 있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 #. 건국대학교 재학생 B씨는 자전거 타기가 취미인데 기존 대중교통은 자전거를 들고 타기가 어려워 주말에만 라이딩을 즐겼다. 그런데 ‘한강 리버버스’에는 자전거 휴대하고 탑승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요즘은 마곡에서 뚝섬까지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한다. 개인 좌석에 있는 테이블에서 과제도 하며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 #. 잠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C씨와 D씨는 업무 특성상 퇴근 후 여의도에서 고객과 미팅할 일이 잦다. 퇴근길 버스·지하철은 사람들로 너무 붐비기 때문에 그동안에는 자주 택시를 탔는데 교통체증도 있고 2만원이 훌쩍 넘는 택시비도 부담이 돼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만에 갈 수 있는 ‘한강 리버버스’로 교통수단을 바꿨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14시 30분, 구로구청 5층 대강당(구로구 가마산로 245)을 찾아 지역주민에게 인사를 건넨다. 오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올해 서울시 예산편성을 설명하고, 구로구와 함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한다. 이후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기자연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4 가을·겨울(F/W) 서울패션위크’가 시작되는 첫날인 2월 1일 오후, 올해 가을・겨울 패션 동향을 선보이는 런웨이 무대로 변신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찾는다.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한다. 총 21개 국내 브랜드가 패션쇼 무대를 선보이고, 68개의 의류·신발·가방·주얼리 브랜드사가 트레이드쇼에 참여하며, 특히 서울을 찾은 글로벌 백화점 체인 ‘하비니콜스’ 등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가 수주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세훈 시장은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에 이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굴계단을 걷고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 코랄(SkyCoral)’ 포토월을 배경으로 공식 포토콜을 촬영한다. 또 박소영 디자이너의 ‘줄라이칼럼’이 장식하는 오프닝 패션쇼와 국내 최대 패션 수주상담회인 트레이드쇼를 연이어 참관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민이 여가 활동을 하기 위해 가장 많이 찾았던 ‘한강의 핑크빛 하늘’에서
[한국기자연대] 최근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을 주제로한 ’고려거란전쟁‘ 등 각종 TV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TV속 역사 이야기를 통해 강감찬 장군에 대해 알고, 배우며 거룩한 고려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곤 한다. 서울 한복판에서도 강감찬 장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관악구다. 관악구는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강감찬 도시’다. 관악구 ‘낙성대’는 강감찬 장군이 태어나던 날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다는 전설에서 붙혀진 이름으로, 강감찬 생가터도 위치해 있다. 구는 역사문화 자원인 강감찬 장군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자 도림천은 ‘별빛내린천’으로, 낙성대역은 ‘강감찬역’으로 병기해서 사용하는 등 민선 7기부터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강감찬 캐릭터가 구의 일상 곳곳에 친숙하게 자리잡은지는 오래다. 특히, 이러한 노력 덕분에 최근 구의 대표축제인 '강감찬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선정이다. 이번 ‘예비문화관광축
[한국기자연대] 마포구는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홍대 레드로드와 전통시장 주변 등의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이며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이용자는 주차 요금을 전부 면제받게 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망원시장, 월드컵시장, 상암1, 염리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지역 내 24개 유료 공영주차장이며,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소규모 면적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대흥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된다. 특히 마포구는 연휴 기간 홍대 레드로드와 합정 하늘길 일대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판단해 동교동, 합정, 당인, 연남노상주차장 등을 무료 개방 대상에 포함시켰다. 한편, 공영주차장과 별도로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공공주차장도 무료 개방해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다만,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공공주차장은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만 이용료가 면제되며 12일부터는 유료로 운영된다. 이번 마포구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설 연휴를 맞아 주민과
[한국기자연대] 마포구가 민선8기 3년 차에 접어든 올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해 핵심사업의 추진력 확보에 나섰다. 특히 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8기 최우선 목표인 복지와 안전 분야를 강화하고 깨끗한 마포를 위한 환경정책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방점을 뒀다. 조직개편으로 생겨난 5개 팀 가운데 복지동행국에만 3개의 팀이 신설됐다. 복지정책과에 신설된 ‘실뿌리복지팀’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촘촘한 복지를 제공하는 마포형 복지 패러다임을 적용, 향후 ‘실뿌리 복지센터’, ‘실뿌리 동행센터’, ‘실뿌리 복지기금’ 등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본격 대응하기 위한 준비로 어르신동행과에 ‘어르신지원팀’을 신설하는 한편 아동보육과에는 아동친화적 인프라 조성을 위한 ‘아동시설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기존 자원순환과는 ‘깨끗한마포과’와 ‘자원순환과’로 나눴다. 청소업무와 재활용업무를 분리 운영하여 현재 전력 추진 중인 마포구 자원순환 정책에 더욱 힘을 실었다. 구는 자원순환과에 ‘음식물관리팀’을 신설하는 한편 ‘자원순환팀’과 ‘재활용관리팀’을 구성해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과 자
[한국기자연대] 동작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청소대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대책은 설을 기점으로 연휴 전·기간·후 3단계로 나눠 ▲동별대청소 ▲특별청소대책반 운영 ▲공중화장실 등 시설 점검 및 관리 등을 실시한다. 먼저, 설 연휴 전인 8일까지 동별로 ‘설맞이 대청소’를 진행하고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됨을 주민들에게 사전 안내한다. 주민들과 함께 오는 2일부터 15개 동 릴레이 대청소를 통해 길거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워 깨끗한 거리를 조성한다. 특히 9일~11일 삼일간 쓰레기 수거가 중지되는 점과 쓰레기 배출 가능일인 12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에도 구는 중단 없이 ‘쓰레기 특별 관리’를 이어간다.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 민원상황실을 운영해 긴급 민원을 신속히 해소하고, 클린기동대와 대행업체 특별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 발생 지역의 무단 투기 쓰레기를 특별 수거한다. 또한, 일 50명의 환경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주요도 ▲국립서울현충원 주변
[한국기자연대] 서대문구는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반장들로 ‘이웃돌봄반’을 구성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동네 주거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복지 위기가구와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한다. 또한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우리동네 복지상점’의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독려하는 등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최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14개 동의 반장 70명을 ‘이웃돌봄반’으로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이웃돌봄반’ 출범으로 서대문구의 인적 사회안전망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앞서 구가 위촉한 방문형 직종 종사자(전기·가스·수도 검침원, 방문요양조사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와 생활업종(슈퍼·편의점, 병·의원, 부동산중개업소 등) 종사자들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구는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 취약계층 위기정보 활용 조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 ▲복지등기 우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