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31일 시장접견실에서 유천호 강화군수, 캐나다 밴쿠버 유통물류 업체인 KFT 민병훈 대표와 ‘인천지역 농산물 캐나다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용철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강화지역 농협조합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인천 강화쌀의 캐나다 수출길이 열리게 된 기쁜 날이라고 힘을 모아 축하했다. 처음 추진되는 수출사업인 만큼, 협약 실행을 위해 인천시와 강화군은 대 캐나다 인천지역 농산물 수출을 위한 해외수출 실무협의(T/F)를 구성해 수출업무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협약식 체결에 앞서 “캐나다 벤쿠버의 20만 교민의 먹거리를 위해 유통시스템을 갖추고 한국산 우수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KFT 민병훈 대표와 수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인천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에 관한 협의를 해 왔고 오늘 드디어 캐나다에 강화쌀을 수출할 수 있는 물꼬를 트게 돼 몹시 뿌듯하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인천시는 앞으로 강화 쌀 뿐만 아니라 인천지역에서 생산된 수출농산물의 품목을 다양화하여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31일 인천시청에 암참 대표단을 초청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핵심인 앵커 시설․기업 유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암참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인천시가 최초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암참은 1953년 한미 양국의 투자와 무역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국내․외 800여개 회원사를 가진 최대 규모의 외국 경제단체로, 미국기업, 한․미 정부기관 등에 국내 비즈니스 환경 및 경제상황에 대한 정보 제공 및 정책 제안,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의 경제활동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마테오 쿠시오 델타항공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 최종 한국지엠 부사장, 레이 피널트 모히건(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기업) 대표, 신해청 다나허 코리아(싸이티바 모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우리나라의 최우방 동맹국이자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파트너인 미국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31일 13시 교육청 간부들과 인천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사고와 관련해 인천 교육계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전대책 강화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31일 13시 기준 이번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한 인천 학생 및 교직원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주 개최 예정이던 인천교육콘서트를 취소하고 혁신교육한마당을 축소 운영하는 등 다음 달 5일까지 이태원 사고 국가애도기간에 함께한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이날 13시 교육청 간부들과 인천시청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현동 화재 참사, 세월호 참사 등 아이들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또다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교육청부터 우리 아이들과 시민들을 위해 안전을 점검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 경각심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 인천 고교학점제 중학교 학부모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500여 명이 참석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2023년 부분 적용, 2025년 전면 적용될 고교학점제를 인천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자리였다. 남부(11일), 북부(20일), 서부(25일), 강화(27일), 동부(31일) 등 5개 교육지원청에서 현장 밀착형 찾아가는 연수로 온·오프라인 병행 진행했다. 주 내용은 ▲고교학점제 미리보기-제도적 측면에서의 변화에 대한 이해(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최정범 교사) ▲인천 고교학점제의 준비 현황–학교에서의 준비 현황 안내(백석고등학교 이승재 교사) ▲학생의 진로·학업 설계의 실제(계산여자고등학교 송우종 교사) 등이었다. 연수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학생성공 시대를 여는 인천교육’과 바로 맞닿아 있다”며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 고교학점제가 될 수 있도록 기반을 탄탄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8회 인천수학축전을 11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인천수학축전은 수학이 현상을 이해하는 필수 학문임을 직접 느끼고 경험하도록 수학적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체험·탐구하는 장이다. 29일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인천수학교육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함께 진행하는 블랜디드 방식으로 운영한다. 축전은 ▲꿈나눔마당 ▲꿈이룸마당 ▲꿈겨룸마당 ▲꿈보람마당 등 4가지 테마로 체험·탐구 중심의 행복한 수학학습을 경험하고 창의성을 마음껏 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55개의 현장 수학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수학 주제탐구 프로젝트 ▲‘세상을 수학으로 말하다’ 수학 용어 말하기 한마당 본선 ▲수학 콘서트 ▲수학미스터리룸 ▲수학디자인 마스터 ▲수학 통계활용캠프 작품 전시 등을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수학축전은 즐기는 수학으로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수학축제의 장”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은 놀이이자 체험의 학문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남동구가 언어의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의 편의를 위해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최근 ‘무인 안심택배함’과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 관련 정보를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키스탄어로 번역해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가족센터와 협조해 무인 안심택배,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 등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번역해 한글 혼용 3종 홍보물 1,500부를 제작했다. 구는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남동청소년문화의집, 남동구청소년복지상담센터, 구립도서관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무인 안심택배함은 비대면으로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서비스이며,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은 위급 상황 발생 시 여성 아동 안심지킴이집 현판이 부착된 지정 편의점에 도움을 청하면 비상벨로 경찰청 신고 및 안심 귀가를 지원하는 안전망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모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는 30일 오전 9시 연수구청 7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날 밤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인천광역시장 주재 영상회의를 열고 지역 피해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지역별 핼러윈 행사 피해 현황 파악과 안전관리 등에 대해 논의 했고 회의를 마친 후에는 별도로 연수구 차원의 첫 대책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연수구민 중 사상자 있는지 신속하게 파악토록 지시하고 지역 내 핼러윈 축제에 대한 점검과 함께 안전책 등을 강구토록 지시했다. 또 송도동 아파트단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거나 예정인 핼러윈축제 현황 등을 보고받고 도로점용문제를 포함해 입주자대표 등을 통해 애도차원에서 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연수구는 지역 내에서도 피해자가 발생함에 따라 31일 구청 한마음광장서 개최키로 했던 음악힐링 나들이 공연과 구청 내 부서별 체육주간행사 등을 전면 취소하고 희생자 애도기간에 들어갔다. 핼러윈 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 등의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행사로 민간 주도로 매년 10월 31일 진행
[한국기자연대]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한 핼러윈데이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유정복 시장이 주요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 유정복 시장이 2차 상황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관내 주요시설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동 일대에서는 핼러윈데이를 맞아 밀집한 인파 중 일부가 넘어지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31일 06시 현재 소방청 발표 인명피해 사망 154명, 부상 149명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유정복 시장 주재로 어제 1차 상황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오전에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은 “먼저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시에서는 사태 수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조치는 물론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른 시일 내에 소방, 군․구,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취약지역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하도록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친 후 유정복 시장은
[한국기자연대] 인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인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8년 만에 전면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예술회관을 시민과 예술인에게 친화적인 공간이자 현대적 감각의 공연장으로 재탄생시키고자 내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18개월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시민 참여와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기본방향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 구체적 실행 방향에서 몇 가지 변화를 줄 방침이다.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하는 동시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술인 요구에 능동적으로 부응하고, 시민 행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개관 28년, 가동률 80%, 인천의 핵심 공연장의 노후화, 1994년 4월 개관한 예술회관은 인천의 중추적인 공공 공연장이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과 4개의 전시실, 회의장을 갖추고 있으며, 4개의 인천시립예술단이 상주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7~2019년에는 연평균 357회의 공연이 개최됐고, 총 18만 8천명의 관객이 찾았다. 전국 평균 보다 훨씬 높은 80%가 넘는 가동률을 보이는 등 인천의 핵심 공연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