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울산광역시교육청와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3일 시교육청 집현실과 각 교육지원청에서 2024학년도 후기 일반계고등학교·중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과 한상철 교육국장, 교직원 대표 2명, 학부모 대표 2명, 학생 대표 2명, 모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후기 일반계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참석자들은 각각 숫자 하나씩을 뽑아 8자리 숫자를 추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배정 순번을 근거로 2024학년도 일반계고 전체 합격자 중 60%는 희망 학교별로 추첨 배정(전체학군 20%, 거주학군 40%)한다. 나머지 40%는 학생 주소지를 근거로 통학 여건과 거리 등을 활용해 배정한다. 일반계고 합격자는 오는 8일에 발표한다. 배정 결과는 오는 30일 시교육청 누리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도 같은 날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각각 2024학년도 중학교 배정프로그램 기준번호를 공개 추첨했다. 추첨식은 학생, 학부모, 교사, 소속 공무원 등 60여 명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조선대학교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교육청 미래교육기획과, 중등특수교육과, 진로진학과, 관학협력센터와 조선대 기획조정실, 입학처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과 조선대는 지난달 5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추진계획'에 대응한 실무협의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양 기관은 지역 고교-대학 공동 협력 방안으로 ▲지역 대학과의 협약을 통한 교육과정 운영, ▲‘지역인재 전형’ 연계 진학 지도, ▲예비교원 실습학기제 운영 등을 논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교육청과 대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호남권 인재 지역대학 진학 활성화를 통해 광주 진학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4일 전남대학교와도 교육발전특구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번 결과는 대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사전정보(30점) ▲원문공개(20점) ▲청구처리(30점) ▲고객관리(20점) 4개 분야 12개 지표로 평가받는다. 2023년도 정보공개 평가 영역별 12개 지표 중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으며, 세부내역은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개방형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청구처리 지연 ▲고객 수요분석 실적 ▲정보공개법 준수이다. 특히, 고객 수요 분석을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한 후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빠르고 정확한 정보공개 청구처리를 통해 기관의 고객 만족도를 매우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주된 요인이었다고 평가기관 담당부서의 분
[한국기자연대] 충남교육청이 남서울대학교와 3일 10시 남서울대학교에서 ‘IBEC 과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IBEC(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or Certificate)는 IB 교원자격증을 뜻하며 IBEC 양성과정은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의 승인을 받아 IBEC 과정을 개설한 대학에서 IB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비학위과정을 말한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매년 10명의 교사를 선발하고 교육비 전액을 지원하여 IB 프로그램 교수-학습 전문성을 갖춘 IB학교 이끎교사를 양성해 충남형 IB학교의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IBEC 과정을 이수한 교사는 충남형 IB학교 현장 이끎교사로서 △IB 프로그램 설명회 및 연수 강사 △미래교육 발제 및 토론 △충남형 IB학교 코디네이터 △현장지원단 및 연구회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세계시민교육과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담아내는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해 충남형 IB학교가 미래교육과정의 한 축을 담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은 2024년 갑집년 새해를 맞아 교육정책 추진 방향을 담은 사자성어로 ‘개신창래(開新創來)’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개신창래’는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한다는 뜻으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려는 의지를 담았다. 업무에서의 도전이나 어려움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개신창래’의 핵심이다. ‘개신창래’ 정신은 교육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서거석 교육감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창의적인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다”면서 “교직원은 물론 우리 학생들도 세상을 바꾸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개신창래’의 자세로 도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전북교육을 만들자”면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과 함께 전북을 한국 교육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거듭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2023년을 기초학력 책임 원년으로 삼았던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년에는 본격적인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학력신장을 위한 기반 마련’과 ‘단위학교 지원 강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형 학습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학습 플래너 제작 및 AI 기반 코스웨어 개발, 학생 1인 1학습매니저 학습지원 앱(App) 운영, 교사 학습코칭 전문성 신장 지원,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 등이 핵심 프로그램이다. 먼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에게는 학습플래너를 제작, 배부할 예정이다. 담임교사의 학습코칭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플래너에 학습계획을 기록하고(날짜·과목·공부내용 등), 실행 여부를 성찰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학습관리 역량을 쌓을 수 있게 된다. AI 기반 코스웨어 맞춤형 학습 자료도 개발해 제공한다. AI 코스웨어란 인공지능 기술을 코스웨어에 접목해 맞춤형 학습을 구현해주는 온라인 학습 콘텐츠로, 학생 스스로 자신의 결손 부분을 확인하고 채워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기자연대] 대구시교육청은 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2024년 대구교육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대구교육청은 교육정책 목표를 ‘더 좋은 교육, 더 좋은 학교’ 로 설정하여 IB 수업 경험과 미래학교 모델을 통한 학생이 주체적 학습자가 되어 협력적 배움이 이루어지는 ‘좋은 교육’, 교육 주체들 간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력적 관계가 구축된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학교’를 제시했다. 대구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를 바라는 전 국민의 열망을 반영하여 교육공동체가 상생과 협력으로 미래를 지향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으로 학교 교육의 성공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더 좋은 교육,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 선생님, 학부모들이 ①책임(Accountability)을 다하며, ②기본(Basics)에 충실하고, ③공동체(Community) 회복을 이루는 '2024 대구교육 ABC 전략'을 제시하고 전략별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2024 대구교육 ABC 전략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① 한 아이도
[한국기자연대] 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3일 갑진년 새해 첫 확대간부 회의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2024년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대전시와 공동으로 신청하는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선정될 수 있도록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대전시, 대학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대전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고, 대전교육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을 위하여 교육청-지자체와 관계자 회의를 매주 1회 정례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김진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교육개혁 과제 담당부서,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구원, 외부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교육발전특구 TF를 구성하여 매주 1회 사업 개발 및 추진 상황을 공유 점검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발
[한국기자연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브리핑실에서 2024년 1학기 농어촌유학 1차 선정 결과 및 향후 운영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4년 농어촌유학생 1차 모집 결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에서 164명의 학생이 신청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중 최종 면담을 거쳐 90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90명의 신규 유학생 외에 기존 유학생 33명 중 31명이 농어촌유학 연장 신청을 하여 총 121명의 학생이 2024년 농어촌유학생으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1월 8일부터 1월 12일까지 5일간 농어촌유학생 추가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라 2024년 농어촌유학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농어촌유학은 2024년 3월 신학기 시작과 함께 9개 지역 17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예정 학교는 △춘천(송화초) △원주(귀래중) △삼척(오저초) △홍천(삼생초, 원당초, 모곡초, 내촌중) △양양(한남초) △영월(녹전초, 옥동초, 마차초, 무릉초, 녹전중) △정선(화동초) △인제(용대초, 귀둔초) △양구(방산초)로 초등학교 14교, 중학교 3교이다. 농어촌유학은 서울, 경기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오전,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새해맞이 출근길 아침인사’를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교육청 정문 입구에서 ▲여러분 사랑합니다 ▲2024 행복기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새해맞이 아침인사에는 본청 직원들도 함께 하며, 앞으로 교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조화롭게 반영하고 상호존중하며 서로 발전하는 지혜를 펼칠 것을 다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교육가족의 조언과 격려는 큰 힘이 됐다. 올해에는 푸른 용과 같이 힘차고 신나는 충북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 넓고 깊게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동행하며 화룡점정을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교육가족들과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