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KBO는 오늘 18일(금)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관심 명단(Federation Interest List) 50명을 확정해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 제출했다. 관심 명단은 선수별 참가 자격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주최측에 제공하는 일종의 예비 명단으로 추후 교체가 가능하다. WBCI가 KBO가 제출한 명단을 토대로 선수별 참가 자격 여부를 확인해 회신하면 KBO는 이 중 35인을 포함한 예비 명단(Provisional Roster)을 내년 1월 중 WBCI에 제출해야 한다. 투수 14명과 포수 2명을 포함해야 하는 30인 최종 명단(Final Roster)의 제출 기한은 내년 2월 7일이다.
[한국기자연대] KBO(총재 허구연)는 조범현 기술위원(전 KT 감독)을 2023 WBC 기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조범현 기술위원장은 염경엽 전 기술위원장의 LG 감독 선임으로 공석이 된 KBO 기술위원장을 맡아 내년 3월에 열리는 WBC 대표팀의 선수 선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한, 이승엽 기술위원의 두산 감독 선임과 조범현 기술위원의 보직 이동으로 생긴 기술위원 자리에는 한용덕 KBO 경기운영위원(전 한화 감독)과 이종열 SBS 스포츠 해설위원(전 대표팀 수비코치)이 선임됐다.
[한국기자연대] KBO 허구연 총재는 오늘(18일) 호주야구협회(BA)의 초청으로 KBO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간 상호 교류를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 허 총재는 11월 18일(금)부터 23일(수)까지 호주 멜버른과 질롱을 방문해 호주야구협회(BA) 글렌 윌리엄스(Glenn Williams) 회장을 만나 KBO와 호주야구협회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허 총재는 윌리엄스 회장과 양국 대표팀간 친선경기 추진, ABL 내 KBO 리그 심판 파견, ABL 팀의 KBO 교육리그 참가 등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창훈 멜버른 총영사를 만나 호주 내 양국 야구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KBO는 40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한 리그 운영 방안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시스템들을 호주 야구 리그와 공유하며,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호주야구협회와 ABL의 노력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허 총재는 19(토), 20(일)일에 ABL에 참가하고 있는 ‘질롱 코리아’의 경기를 관전한다. 질롱 코리아는 KBO 리그, 독립리그, 대학리그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
[한국기자연대]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17일) 2023년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16명 중 FA 승인 선수 2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승인된 선수는 LG 이형종, 한석현으로 총 2명이다. 오늘 공시된 선수들은 11월 18일(금)부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 무안에 위치한 무안 컨트리클럽(72/6,335야드), 동A(OUT), 동B(IN)에서 열린 ‘KLPGA 2023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 김민별(18,하이트진로)이 수석을 차지했다. 예선 C조 17위로 본선에 진출한 김민별은 1라운드 6언더파 66타, 2라운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한 뒤 3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이며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최종라운드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3타를 더 줄인 김민별은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66-69-66-69)의 기록으로 시드순위전 수석에 올랐다. 김민별은 어렸을 때부터 실력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6학년 때 주니어 국가상비군을 거쳤고,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주목을 받았다. 김민별은 “예선 때는 퍼트감이 좋지 않았고, 이틀밖에 없다는 생각에 긴장이 많이 돼서 아쉬웠다.”며 “본선에서는 20위 안에만 들자는 생각으로 부담감을 내려놓고 플레이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이어 “정규투어에 가서는 예선 탈락 없이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한번 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을 받는 것도 또 하나의 목
[한국기자연대] 류현우(41)가 2023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넣고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QT’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컨트리클럽 리드, 레이크코스(파72.7,156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최종전)’에서 류현우는 마지막 날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1위에 올랐다. 2000년 KPGA 프로(준회원), 2002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에 차례로 입회한 류현우는 2008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다. 이후 한국과 일본에 오가며 ‘제25회 신한동해오픈’, ‘제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을 포함해 네 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2013년에는 KPGA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류현우는 “가족들이 한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정말 많이 보고 싶어했다. 그래서 이번 KPGA 코리안투어 QT에 참가했다. 2023년에도 일본투어와 병행할 계획이지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가족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주고 싶다”며 “2013년 ‘KPGA 대상’ 이후 타이틀이 없다. 2023 시즌 좋은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2022 울진 백암온천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11월 18일부터 3일간 온정면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온정면 문화체육회가 주최하고 온정면 문화체육회·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면생활체육공원에서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가함으로써 백암온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선수단 및 가족들이 다수 방문하여 백암온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회 기간 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참가한 선수단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지난 17일 거창 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경남의 18개 시·군에서 96개 팀,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거창군수기 경남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게이트볼협회에 등록된 18개 시·군의 대표 선수가 출전했으며, 거창군게이트볼협회에서도 17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우승 양산시 웅상팀 △준우승 창원시 대원팀 △공동3위 밀양시 선라이즈팀, 남해군 설천1팀이 각각 차지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힐링의 고장인 우리 거창에서 게이트볼을 통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명승 53호인 거창 수승대를 방문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된 전국에서 두 번째로 긴 출렁다리의 스릴을 만끽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천안의 프로무대 도전을 이끌어 나갈 중요한 두 명의 ‘박’이 한자리에 모였다. 프로축구 2부리그 진출을 준비하는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이 ‘대박’을 낼 수 있느냐가 그들의 손에 달려있다.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구단주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17일 박남열 신임 감독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박 시장과 박 감독은 축구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천안시민프로축구단의 미래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축구를 통해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리그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할 수 있도록 팀을 잘 준비해서 70만 천안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시민 여러분이 축구단을 보며 항상 기분 좋을 수 있도록 기초부터 탄탄한 좋은 팀을 만들어 달라”고 박 감독에게 주문했다. 이어 “지기만 하는 팀을 응원하고 싶은 팬은 없을 것이다. 쉽게 지지 않는 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쟁심 있는 팀을 만들어 달라”는 당부를 보탰다. 정식 감독 선임 이후 구단주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 박남열 신임 감독은 박상돈 시장이 전한 강한 메시지에 자신감을 담은 각오로 화답했다. 박 감독은 “프
[한국기자연대] 2022 시즌이 김영수(33.PNS홀딩스)의 막판 독주로 막을 내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12년 만이자 107개 대회 출전 만에 투어 첫 승을 거둔 김영수는 시즌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김영수의 활약은 대단했다. 시즌 전 대회인 21개 대회에 출전해 18개 대회서 컷 통과했다. 우승 2회 포함 TOP10에 무려 8차례나 이름을 올려 TOP10 피니시 부문 1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한 시즌 동안 꾸준한 모습을 선보인 김영수는 총 5,915.05포인트로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총 791,320,324원의 상금을 획득해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오르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그렇다면 역대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영수가 꼽은 올 시즌 결정적인 순간은 언제였을까? 김영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이 없었다면 이 자리까지 올라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되돌아보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의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 우승상금 3억 원을 획득한 것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