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자연에서 잠시 쉬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청년 삶 설계학교- 몸과 마음 돌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삶 설계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들이 ‘나’에 대한 탐색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자비신행회·무등산 증심사와 함께 진행하는 올해 프로그램은 ‘몸의 치유, 자연과 음식 속에서’를 주제로 건강 음식 만들기, 템플스테이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기수별 20명씩 3기로 나눠 모집하며 참여 대상은 동구 거주 또는 관내 재직 중이거나 대학 재(휴)학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건강한 음식, 자연과 함께하며 휴식을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오는 28일까지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통해 제안된 120건 중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쳐 모두 39건의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 사업이 선정됐다. 온라인 주민투표 대상 사업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다복마을 은행나무 축제 ▲지한초등학교 주변 안전난간 설치 ▲생명력 넘치는 꽃피는 경관 만들기 등으로 ‘두드림’에 접속 후 정책투표에서 1인당 7개 사업을 선택하면 된다. 동구는 오는 9월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를 50%씩 반영해 10억 원 이내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면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예산 편성과정부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신규 공직자와 다양한 주제 및 방식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세대 간 속 마음을 공유했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과 90년대생 신규 공직자 3명이 함께하는 광주북구청 유튜브 ‘솔직토크’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3월 신규 공직자만 참여한 가운데 제작한 ‘솔직토크’에 이어 문인 북구청장 화답차원의 속편이며, 평소 신규 공직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중시했던 문 청장의 참여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영상은 문 청장과 신규 직원들간 안부대화와 평소 궁금했던 질의응답의 프리토크, 밸런스 게임, 구청장 다짐 챌린지로 구성됐다. 문 청장과 신규 직원간 첫 만남에선 다소 어색하고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지만, 대화를 하면서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로 바뀌었다. 대화 도중 같은 단어를 서로 다르게 인식하는 세대 간 차이로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으며, 같은 의견에 대해선 공감대를 형성하며 각자가 가진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나갔다. 문 청장은 가족 뒷바라지, 선거기간 내조 등 그동안 고생했던 배우자에게 보내는 애틋한 영상편지도 남겼으며, 구청장 다짐 챌린지에서는 주민들과 직원들의 힘든 점을
[한국기자연대]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9일 오전 재해대책 긴급회의를 갖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특별 지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오전 10시 간부 공무원을 소집한 뒤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재해대책 긴급회의’를 열었다. 전날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 등이 발생한 것과 관련, 남부 지방에서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전 예방 대책을 의논하기 위해서였다. 김병내 구청장은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다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 저지대인 점을 고려해 비상 상황시 물길의 흐름을 바꾸거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모래주머니를 곳곳에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남구는 장마철을 대비해 지난 6월말까지 관내 45개소에 모래주머니 5,500여개를 배치한 상태이며, 이번 추가 지시로 관내 저지대에 위치한 아파트 및 건물 지하 주차장 입구쪽에 모래주머니를 추가로 배치해 침수에 따른 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빗물 유속 흐름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우수관로에 대한 특별 점검을 꾸준히 유지해 온 상황에서 재차 점검을 실시, 관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오는 14일 ‘2022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금남로공원과 동구 인문학당에 역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돼 매년 8월 14일로 지정됐다. 동구는 지난 1일 인문학당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기림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사유 및 연혁 소개와 주민들이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추모의 벽’을 설치했다. 또한 인문학당 방문객들에게 종이 평화의 소녀상 만들기 키트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금남로공원 내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옆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노란 나비 조형물을 설치하고 추모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용기와 삶을 기억하고 아픔을 공감하고자 추모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일본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가 하루속히 회복되길 바란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사람과 지구가 공존하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실천하자, 동구야!’ 주민참여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실천하자, 동구야!’ 주민참여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및 건강행동 미션을 주민들에게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개인이 생활공간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습관을 형성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다. 이번 챌린지는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주 동안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기 ▲건강도시 체조 따라 해보기 ▲동구 도심건강길 걸어보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8월에 진행되는 챌린지는 거주지를 제외한 동구 관내 어디서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해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게시하면 된다. 참여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5천 원)을 증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건강도시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동구를 위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골목상권 활성화에 소매를 걷었다. 9일 북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2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경제 회복과 민간주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선정된 전국 8개 사업 중 호남권에서는 북구가 유일했다. 이에 북구는 국․시비 포함 총 7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매곡의 일상과 이상이 담긴 길, 매일이길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상권 네트워크 구성 및 마을자원 연계 사업을 통해 골목경제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점포 외관개선, 도로정비, 조형물․경관조명 설치로 골목상권 경쟁력 또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사업은 95개 점포로 구성된 매곡동 골목형상점가상인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북구가 협력하는 민간주도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관내 매곡동 골목상권이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골목상권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고 앞으로도 자영업 경제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713개 점포
[한국기자연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둔 8월9일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시험 시행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수능이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공정성 유지 ▲안정적 시행 ▲부정행위 예방 ▲철저한 방역 ▲안전한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전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수능 시험일은 11월17일이고, 원서접수는 8월18일~9월2일까지 진행된다. 수능시험 원서는 광주 관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학교에서, 타시도 출신・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한다. 먼저 모든 수험자는 공통적으로 원서접수 시 ①응시원서(접수처 비치), ②여권용 규격 사진(가로3.5cm×세로4.5cm) 2매(응시원서 부착용), ③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원서접수 시 현금 납부, 4개영역 이하 37,000원/5개 42,000원/6개 47,000원), ④신분증을 준비하고, 지원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타시도・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지카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므로,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한 후 접
[한국기자연대]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8일 전통문화관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5일, 2박 3일 동안 전남 고흥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학생의회 의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의회 자치활동 역량 강화 캠프’를 개최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행동하는 학생시민으로!’라는 주제로 학생의회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캠프는 ▲학생회 운영을 위한 정책 개발과 예산 편성 ▲자치활동 경험과 사례 공유 ▲다양한 영역에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도서관이 돼 관심 있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책 도서관 ▲생존수영과 선상 탈출 등 해양 안전 프로그램 ▲학생자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을 풍자하고 학생자치의 미래를 공연과 축제로 만드는 쇼미더자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졸업한 선배와 만남, 교육감과 대화의 자리가 마련돼 삶과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학생회 운영을 위한 정책 개발’ 시간에는 각 학교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업과 그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자치 대화마당’에서는 다양한 토론 기법을 활용해 학생회 사업을 구상하고 예산 편성법을 익혔다. 이어진 정책 마켓에서는, 교장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