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촘촘한 학생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를 133교에서 199교로 확대하고, 교육복지사 64명을 증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사 64명 증원으로 교육복지사 배치율은 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졌다. 또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확대와 함께 운영에도 내실을 기한다. 특히 ▲지정학교 교육복지사 배치 ▲특성화고 포함 고등학교 30교에 교육복지사 배치 확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고등학교 지원 등 학생복지사업을 확대한다. 사업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들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가 거점기관이 되어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육복지사는 학교 내 통합지원체계 안에서 유관부서, 담임교사, 상담교사 등과 협업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도록 역할을 강화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형 통합지원체계 안에서 교육복지사들이 안정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결대로 성장해 꿈을 이루어 나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의 영어 창작 동화책 출판 과정과 경험을 나누는 '세계를 보듬는 영어동화책 출판기념회'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1일 개최했다. 세계를 보듬는 영어동화책 창작 프로그램은 관내 비영리시민단체와 연계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이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스토리 제작 ▶영어 번역 ▶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책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중학교 7교, 고등학교 14교 등 총 21교가 참여해 21종의 영어동화책 4,200권을 출판했고, 이중 3,150권은 1월 케냐 소웨토 지역 Joy School, Rod School에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을 쓴다는 것은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연대하는 방법”이라며 “학생들이 영어로 동화책을 출판해 국제표준도서번호(ISBN)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출판한 영어동화책을 지구촌 학생들과 함께 읽는 경험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검단소방서는 1일 관서 실습 중인 제25기 신임소방공무원반 교육생 5명과 함께 아파트 소방시설을 점검하는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교육생들에게 소방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했던 소방시설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며 점검 방법을 체험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소방특정대상물 점검·지도를 담당하는 화재안전조사팀의 김진형 소방위의 지도 아래 교육생들은 소방시설 점검법을 일선에서 직접 체험했다. 점검 실습 내용은 ▲방화문 유지관리 확인 ▲피난통로 적치물 확인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동작 확인 등이다. 실습에 임한 정윤배 교육생은 “소방시설 작동원리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선배님께서 실습을 통해 설명해 주시니 이해가 잘 됐다”며, “저도 앞으로 다양한 소방지식을 쌓아 미래의 후배들에게 교육해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덕 서장은 “교육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실습한 내용들을 기억하고 잘 활용해 스마트한 최강의 소방공무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1월 2일부터
[한국기자연대] 인천검단소방서는 1일 ㈜미래리싸이클링에서 민간 주도 ‘화재확산 방지시설’ 설치 완료에 따른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활용 업체인 ㈜미래리싸이클링(인천시 왕길동 소재)은 지난 21년 5월과 23년 9월 두 차례에 걸친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소방서 현장대응단에서는 화재조사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모색했다. 그 대책으로 수막설비 설치를 권장했고, 업체에서는 이를 적극 수용하여 화재 예방 대책으로 수막설비를 자진 설치했다. 수막설비란, 소방대상물을 인접 장소 등의 화재 등으로부터 방화구획이나 연소 우려가 있는 부분의 상단에 설치해 물을 수막(水幕)형태로 살수하는 시설이다. 이 설비의 장점은 단순 배관설비로 설치와 관리가 용이하고, 화재 발생 시 복사열에 의한 인접건물로의 연소확대를 방지해 화재확산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8년 7월 오류동 ○○공장 화재 시 인접건물 연소확대로 공장 8개 동이 전소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서로 인접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면 복사열에 의해 연소가 확대될 수 있어 수막설비 설치는 화재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군·구 수탁기관 등을 통해 자발적 기탁금품 92억 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접수된 기탁금품 35억 원에 비해 2.6배 증가한 것으로 인천시는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과 돌봄분야 등으로 확장된 기부활동으로 2023년 지정 기탁금품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월 1일 시청 장미홀에서 소외계층 가정 지원, 우수인재 육성, 사랑의 집 가꾸기 사업, 내고장 하천살리기, 그린파트너 연합활동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개인, 단체, 기업 지정 기탁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지난해 자발적 지정기탁에 동참한 14명의 기부자(단체)들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를 위해 기후 위기 대응, 교육, 복지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 지정 기탁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기탁자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월 31일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와 동구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를 이룸청소년도서관에서 체결했다. 도 교육감과 김 구청장은 상호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교육혁신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행‧재정적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5년 단위의 업무협약에 따른 부속합의를 매년 체결한다. 2015년 남구(현 미추홀구)를 시작으로 현재 중구, 부평구, 연수구, 남동구, 서구 등 7개 지자체와 운영 중이며, 이번에 동구가 추가됐다. 동구는 2023년 12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상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개정안이 입법 통과함에 따라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동구는 이번 교육혁신지구 협약을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3대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지구별 지역특화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도 교육감은 “오랜 염원이었던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월 31일 남인천중‧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하는 만학도들을 응원했다. 도 교육감은 “남인천중‧고등학교 만학도 여러분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주인공으로, 지식에 앞서, 몸으로 먼저 세상을 배우신 분들”이라며 “늦은 나이에도 배움을 이어가는 열정과 의지에 존경을 표하며, 매일 도전하는 삶을 끊임없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인천중‧고등학교는 학령인정학교로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성인들이 배움을 이어가는 성인 대상 평생교육기관이다. 올해는 주‧야간반을 합쳐 중학생 212명, 고등학생 234명, 총 489명이 졸업했다. 84세의 최고령 학생을 포함해 평균나이 66세로 대부분 만학도다. 고등학교 졸업생의 48.4%는 인하대, 인천대, 명지대 등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새 학기 맞이 ‘학생 살핌 집중 기간’ 운영계획을 마련해 관내 전 기관과 학교에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학생 살핌 집중 기간’은 인천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정책으로,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3주간을 학생의 정서와 사회성, 건강, 학습결손 등 학습환경 상황 등을 살피는데 학교의 모든 교육력을 집중하는 기간으로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해당 기간을 ‘공문 및 출장 없는 기간’으로 지정하고 교직원들이 공문 처리 및 출장 없이 학생을 살피는 데에 집중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새 학기 준비에 필요한 ‘학교 현장 지원 사항’은 2월 안에 처리해, 새 학기 교육과정의 준비를 마치고 학생을 맞이한다. ‘학교 현장 지원 사항’에는 올해 신설한 교육감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교육활동 보호 내용을 포함해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권을 보호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학생 살핌에 더욱 집중해야 하는 달”이라며 “정서와 사회성 발달, 신체 및 정신 건강, 학습결손, 학생 안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대안을 마련하는 ‘학생 살핌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는 7일간 관내 11개 동에서 진행된 ‘2024년 주민과의 대화’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3~31일까지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는 총 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주민과의 대화는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국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김찬진 구청장이 직접 지난해 성과와 2024년 구정 주요정책을 설명했으며, 각계각층의 주민과 지역 현안,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누었다. 김찬진 청장은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적극적으로 해소했다. 주민들은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지는 제물포구 출범에 대하여 큰 기대감을 보였다. 그 외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개발사업 진행 상황, 주택가 주차 문제, 도로 열선 설치 등 70여건의 건의사항을 요청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가 변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간절함과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 동구가 한 단계 도
[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가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1일 관내 이룸청소년도서관에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는 올해 1월 1일부터 교육경비 보조 제한에서 해제됐다. 구는 이를 근거로 지역 학교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또 지방자치단체와 시교육청이 함께 운영하는 교육혁신지구 조성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교육혁신지구는 구와 시교육청, 지역주민, 학교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증가, 학생 수 감소, 지역별 교육격차 심화 문제 해결을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여 지역의 교육력 향상에 집중하고 마을학교를 활성화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된 곳에서는 소통과 협력의 거버넌스가 구축된다. 동구와 교육청, 관련 유관기관이 연계하여 교육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를 만든다. 지속 가능한 교육혁신지구 성장 방안 마련이 목표다. 마을과 연계한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