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산림청은 지역별 균형있는 등산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서부권역(전라도 지역) 공립등산학교 조성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부권 등산학교는 공립으로 조성될 계획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80억 원(국비 40억 원, 지방비 40억 원)을 투입해 인공암벽장을 포함한 교육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등산학교는 2018년 최초로 동부권에 국립속초등산학교를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이어서 2024년 남부권에 국립밀양등산학교, 2026년 중부권에 국립보은등산학교가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에 있다. 공모는 2월 29일까지 공문으로 접수하며, 마감 후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 종합심사를 통해 3월 중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등산학교가 산림·등산 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며,“지역이 주도하는 공립등산학교 조성으로 등산·레포츠 활성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기후위기 시대에 따른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의정부 탄소중립 감탄해 (의정부 탄탄해)’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발맞추어 2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비닐 없는 새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명절 기간 동안 시장을 이용할 때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며, 의정부제일시장(전통시장)을 포함한 마트, 편의점 등 쇼핑을 할 때 장바구니를 사용한 후 인증사진과 활동 후기(50자 이상)를 QR코드 또는 자원봉사센터 휴대폰 메시지(010-7542-5745)로 제출하면 50명을 선정하여 경품을 제공한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명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이 장을 보는 시기이니만큼 장바구니를 사용하여 무분별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남 구례군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오염 취약지역 등을 중점으로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이번 감시활동은 환경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예방하고 연휴 기간 중 발생 가능한 환경오염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연휴 전에는 사업장의 사전점검 및 예방 조치 상황, 오염 방지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사업장 주변 오염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2월 9일부터 2월 12일 연휴 기간에는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환경 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 등을 무단 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강력하게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순호 군수는 “연휴 기간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감시활동을 강화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생명경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 행정부지사/민간공동위원장 : 임성진 교수)를 열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확정된 기본계획은 ‘함께하는 탄소중립 전환,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도’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2,576만톤 대비 1,108만톤, 43%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국가 목표 40%보다 높은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지자체 탄소중립을 선도한다는 의지와 목표달성을 위해 강력히 정책을추진하겠다는 자신감이 반영됐다. 그간 도는 전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탄소중립포럼(8회), 도민설명회(3회), 찾아가는 직능‧사회단체 의견수렴(14회) 등 전문가, 도민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들어왔다. 실질적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마련하자는 도민의 의견을 기본계획의 비전 및 전략에 반영했다. 탄소
[한국기자연대] 순천시는 3대가 잘 사는 명품정주도시를 위해 2024년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시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보다 10년을 앞당긴 2040 탄소중립(Net-Zero)을 목표로 에너지자립률 향상, 탄소흡수원 복원 등 순천의 강점을 살려 탄소중립을 향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77만 톤CO2eq.(이산화탄소상당량, 이하 ‘톤’)을 감축해야 한다. 건물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공급, 순천형 가상발전소(S-VPP) 시스템 구축,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79만 톤, 수송부문에서 차세대 선진교통환경 조성, 운행차 온실가스 저감사업, 무공해자동차 보급 등으로 23만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농축산 부문은 스마트팜, 기후변화대응 신기술 보급 등으로 9만 톤, 흡수원은 숲 조성, 국가해양정원 조성 및 습지 복원 등 블루카본을 통해 26만 톤을 감축하고자 한다. 폐기물부문은 차세대공공자원화시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등을 활용하여 40만 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공공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전기와 열
[한국기자연대] 횡성군은 산불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산림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동안 상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청의 산불방지 대책본부와 읍면 상황실에서는 산불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60명, 산불감시원 135명, 공무원진화대 100명, 29개 자생 단체 675명 등 1,000여 명이 산불 초동 진화와 산불 발생 감시를 위해 투입된다. 배치된 인력은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농업 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와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을 단속하는 등 산불감시와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명기 군수는 “발생하면 큰 재난이 되는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산불 대응체계를 개선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군민들께서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2월부터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올바르게 분리배출된 재활용품은 재생 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쓰레기 소각·매립 등의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배출할 경우 연간 10톤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 홍보물에는 재활용품 배출요령(페트병, 종이류, 플라스틱, 캔·고철, 유리병 등), 우유팩, 폐건전지 배출방법, 폐스티로폼, 폐가전제품 분리배출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있다. 시는 제작된 홍보물을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포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종이팩·폐건전지 교환사업,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시행에 대한 홍보물도 제작해 배포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 모두가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영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수돗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군민 누구나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의성군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수돗물을 검사하고 결과를 안내해주는 제도이다. 검사 방법은 6가지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7가지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색도, 망간, 경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을 추가하여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통해 의성군민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우유·두유 등 음료 섭취량이 많은 서울시 내 4,431개 어린이집에서 배출된 종이팩이 노트·스케치북 등 재생용지 학용품으로 거듭난다. 민관이 손을 잡고 재활용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환경 살리기에 나선 것. 이를 통해 연간 160톤 상당의 종이팩이 재생용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1월 30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5개 기업 및 단체와 ‘서울시 어린이집 종이팩 자원순환 동행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시, 서울시 어린이집연합회, CJ대한통운(주), 대흥리사이클링(주), 한솔제지(주), 에스아이지 코리아 가 참여한다. 2013년 35%였던 국내 종이팩 재활용률은 2022년 14%로 10년 동안 절반 이상 떨어진 상황이다.(출처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제작돼 휴지·종이·핸드타월 등 다양한 형태로 재활용할 수 있는 가치가 높은 자원이나,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별도로 분리배출을 해야 양질의 재활용이 가능하다. 서울시 내 4,431개 어린이집에서 수거되는 종이팩은 연간 160톤 수준으로 전망되며, 이를 종이 원료인 펄프로
[한국기자연대] 해양수산부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1월 30일 고시했다. 2024년 보급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2,422억 원(국비 1,859억 원, 지방비 등 563억 원)을 투입한다. 공공부문은 총 4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이 중 28척은 전기추진선박이나 하이브리드 선박 등 친환경선박으로 건조하고,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비교적 최근에 건조되어 선령이 낮은 선박 20척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를 설치하여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민간부문에는 총 17척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추가로 10척의 선박에 대해 친환경 설비 설치 시 이차보전 등 금융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료공급 시설 확충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수급과 화물하역 동시 작업에 대한 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국가 친환경 인증제도 대상을 선박에서 기자재까지 확대하는 등 친환경 기반의 산업 생태계도 조성해 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