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행정안전부는 강원지방에 내려져 있던 대설특보가 수도권 등 중부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21일 오후 8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2일)까지 수도권 3~8㎝, 강원산지 20~40㎝(많은 곳 50㎝ ↑), 충청권 3~8㎝, 전라권 1~5㎝, 경북동부산지 10~40㎝ 등의 적설이 예상되며, 일부지역은 눈과 비가 함께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 중점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예상되므로 관계기관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가용자원을 적극 동원하여 제설작업을 실시할 것 ▶ 기온 하강으로 주요 도로가 결빙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제설·제빙작업을 실시하고, 이면도로 및 버스정류장 주변 등에 대한 제설에도 만전을 기할 것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정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닐하우스, 축사, 노후 건축물 등 적설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한국기자연대] 박경귀 아산시장이 21일 “충남교육청과 지방지차단체(충남도·시군)가 분담하고 있는 학교 무상급식 재원 부담률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이날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14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선8기 제5회 충청남도지방정부회의’에서 이같이 건의했다. 학교급식은 법률(학교급식법 제8조)에 따라 급식운영비와 식품비를 학교 및 보호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우수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급식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광역(시·도) 또는 기초자치단체(시·군·구)가 급식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충남의 경우, 학교 무상급식 재원을 지자체 40%(도 15%, 시군 25%), 교육청 60%씩 부담하고 있다. 아산시 역시 147개 학교, 5만 2,000여 명의 급식에 대한 경비를 지원 중이다. 하지만 물가 상승 및 도시화에 따른 학생 수 증가로 학교급식 부담액이 꾸준히 늘면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교육청의 부담 비율을 30:70으로, 지자체 부담 중 도와 시·군의 부담률을 50:50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게 박 시장의 설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21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도심경관 제공을 위해‘공업탑 달깨비길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구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주민, 자생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공업탑 달깨비길 경관개선사업’은 특별교부세 7억 원, 구비 2억 원 등 모두 9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6월 실시설계용역 완료 후 10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남구 대표 하천인 여천천의 공업탑 달깨비길 경관개선사업으로 여천천지하차도 및 교량의 야간경관 조성, 벽화타일 및 문비개선, 담쟁이 조명박스 등을 설치했다. 공업탑 달깨비길은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하천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남구의 도심경관 품격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천천지하차도 및 여천천을 비롯한 하천 교량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심 하천 경관 개선 및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와부도서관에서 덕소로타리클럽의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이학준 국제로타리3600지구 총재, 와부읍 각 사회단체장, 남양주 지역 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글로벌 보조금(약 7,000만 원)으로 추진된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 사업은 와부읍과 조안면의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4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자는 협약 의료기관인 덕소성외과의원에 방문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강병수 덕소로타리클럽 회장은 “대상포진은 백신접종이 필요한 질환이지만 비용부담 때문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이 부담 없이 예방접종을 해 한층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글로벌 보조금 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무료 접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덕소로타리클럽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닿지 않
[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도민 참여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시민·체육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각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한 도민 참여 숲 조성에 협력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준우 대전충남생명의숲 대표, 이시화 충청남도골프협회장과 각각 도민 참여 숲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먼저 도는 대전충남생명의숲과 ‘범도민 기부문화 확산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도민 참여 숲 조성 참여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한 사업 수행 및 홍보 △도민 참여 숲 조성 참여 및 자원봉사 기회 확대 활동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기부문화 확대 △기후변화 대응 관련 산림·도시환경 개선 공동 기획 등이다. 이어 충청남도골프협회와는 ‘범도민 기부문화 확대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도민 참여 숲 조성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도민 참여 숲 조성 등 추진 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기부문화 확대 업무 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벤트 등)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구도심(중앙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치킨 로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치킨로드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참여 의향을 밝힌 예비 창업자와 21일 간담회를 실시했다. 치킨로드 조성사업은 익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닭고기 기업이자 향토기업인 ㈜하림과 손잡고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외식 창업자와 닭요리 업종전환 희망자를 모집해 구도심(중앙동) 일대에 닭을 주제로 한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치킨로드 조성사업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 창업·식품산업·닭요리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을 진행해 총 3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 수료자 중 사업참여 의향이 있는 예비 창업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 추진 계획 및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필요한 절차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예비 창업자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 참가한 예비 창업자는 "익산시 향토기업인 하림과 함께 협업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외식 창업의 꿈을 이루고 싶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사후 컨설팅,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치킨로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국토교통부가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서에 GTX-B 갈매역 추가정차 문구가 수록된 공고문을 21일 내놓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개최한 GTX-B 민간투자사업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시 제기된 의견 진술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주민 등의 의견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를 국토부가 공고했으며, 내용은 '갈매역 추가 정차를 위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타당성 조사 등을 수행하여 관련기관과 협의 후 추진하여야 하는 사항이며 필요시 민간사업자가 적극 협조하겠음'이라는 것이다. 지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시 백경현 구리시장은 'GTX-B노선을 이용하지도 못하는데 건설비용으로 시 재정 약 150억 원을 부담해야 하는 부당함과, 지하 40m 대심도의 GTX-B 신규 노선과 구리시 경계 부분에서 경춘선 지상선이 연결되는 접속 구간에 분기기 설치로 열차 감속이 불가피하며, 갈매권역 주민들의 소음 등 환경문제와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구리시 구간 환경영향평가서에 GTX-B 갈매역 정차를 고려할 수 있는 문구 삽입'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 협상안에는 '
[한국기자연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명품교육 도시 익산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21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13명과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된 6명의 신임 이사선출에 따른 임명장 수여와 2023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정관 일부 개정을 의결했다. 아울러 올해 사업 추진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하며 지역인재 양성과 인구 증대를 위한 장학사업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재단은 저출산 원인의 큰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교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다다익산 장학금과 도전인재 장학금을 신설했다. 다다익산 장학금은 다섯 자녀 이상 가구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도전인재 장학금은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 데 필요한 활동을 지원한다. 재학 중 자격증 취득 또는 공익 어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정
[한국기자연대] 23만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4월 20일 열린다. 울주군은 21일 군청 이화홀에서 제33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개최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사 일시, 장소, 종목, 행사 주관 등 구체적인 행사 추진계획에 대해 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올해 울주군민의 날 행사 일시와 장소는 오는 4월 20일, 온양체육공원으로 결정됐다. 주요 행사 내용은 입장식과 울주군민상 시상 등 기념식, 각종 읍면대항전과 즉석참여 경기를 비롯한 체육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또 각종 홍보관과 키즈존 등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민의 날은 23만 울주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친목과 대화합의 장이자,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행사”라며 “올해도 군민 모두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 단계부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 대표위원 위촉 및 제4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공공분야 및 민간분야, 서비스 이용자 분야, 학계 등으로 구성된 대표협의체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대표협의체 신임 위원 5명을 위촉했으며, 2023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심의,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성과 보고, 2024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5회 회의 개최와 26회 네트워크 활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포항시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 136회 지원 등을 실적으로 활발한 민·관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협의체는 올해는 ‘복지학당’, ‘복지박람회’,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지역공동체를 더욱 강화해 포항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고 민과 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