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옥천군의회 추복성 의장이 8월 18일,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충북 진천 출신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권침탈에 강력히 맞서며, 헤이그 특사 파견, 성명회 조직, 권업회 활동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선생은 유럽과 러시아를 무대로 조국 독립의 정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헌신했으며, 끝내 타국에서 순국함으로써 일생을 민족의 독립에 바친 인물이다. 현재 선생은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을 받은 상태지만, 독립운동의 위상과 역사적 공훈을 고려할 때 서훈 격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국민적 열망을 모으고 국가 차원의 재평가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추복성 의장은 “ 이상설 선생의 삶과 정신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서훈 승격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 ”며, “ 민족 독립을 위해 해외에서 헌신하다 순국하신 이상설 선생의 공적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추 의장은 다음 참여
[한국기자연대] 고령군은 18일 오후 2시 고령군청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이번 훈련은 육군 제5837부대 2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 등 5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자, 장갑차 등 훈련장비 10여대가 동원됐다. 훈련상황은 적 테러범 2명이 고령군청에 침투하여 폭탄테러를 일으키고 그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으로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이뤄졌으며, 테러범 진압, 주민대피, 인명구조, 화재진압, 기관소산, 복구 등의 재난 대응 종합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석한 이남철 고령군수는“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신속하고 원활하게 훈련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혹시 모를 재난 상황 시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노동자, 사용자, 정부, 시민사회 대표 등 43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사민정 본협의회, 실무협의회, 노사상생과 산업안전분과 위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 사용자, 정부, 시민사회가 참여해 지역의 노동 현안과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노사안정과 산업평화 정착, 고용 및 산업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치된 협력기구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노동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활동 및 추진상황 보고 ▲새 정부에서의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역할과 과제 ▲각 분과별 위원 의견 청취 및 노사협력 증진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지역 노사문화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 매뉴얼’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는 공적 조정과 달리 민간이 주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를 구현하기 위한 실행전략 수립에 나섰다. 김관영 지사는 18일 도청에서 ‘국정과제 분석·대응 보고회’를 주재하며, ‘새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전북 핵심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북의 핵심과제들이 다수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도정 전반의 발전 동력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후속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전북 핵심과제는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새만금 SOC 확충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권한 강화 ▲농생명·K-푸드 산업 육성 ▲광역교통·물류망 확충 ▲AI·바이오·방산 등 첨단산업·미래성장동력 확보 ▲공공의료·복지 인프라 강화 ▲재난안전·사회적 포용 등이다. 전북도는 이들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 부처별 세부 실천계획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일정을 구체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원활한 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전략적 공조 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며, 구민의 일상 회복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양구에는 13일 시간당 최대 100mm의 폭우가 쏟아지며 도로와 주택 침수, 시설물 파손 등 다수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틀 간 누적 강수량은 270mm에 달했으며, 소방 신고를 기준으로 316건 이상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구는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해 현재까지 호우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집중호우 뒤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공무원, 소방, 경찰, 군,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주요 현장을 연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를 지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에서 만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며 “이번 폭우로 인해 큰 피해와 불편을 겪고 계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18일 14시 중구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참가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날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과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강후공, 윤효화, 김광호 의원은 을지연습 관련 영상 시청 후 종합상황실 상황실장으로부터 을지연습 진행 상황 보고를 전달받은 뒤,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호 의장은 “각종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국가보안을 위해 참여해준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훈련에 최선을 다해 국가 위기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한국기자연대] 구미시와 향토기업 다산정공(대표 황득생)은 8월 18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황득생 다산정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정공과 구미시 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 부지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의료기기 제조공장 증설 및 시설 확충을 위해 총 120억 원 규모로 클린룸과 멸균시설 등 고도화 설비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60여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 지역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다산정공은 1998년 구미에서 설립한 지역 토종 의료기기 부품 전문 기업으로, RF(고주파) 의료기기용 스템핑 마이크로니들, 멀티 인젝션 니들(물광 주사), 모발이식용 니들 등 정밀 니들류를 자체 개발·양산해 왔다. 특히 국내 유일 마이크로니들 자체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주요 의료기기 기업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미용 의료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침습·저통증·고효율 시술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미세·정밀 가공
[한국기자연대] 구미시는 ‘라면축제’의 원조 도시로서 자존심을 걸고 준비 중인 '2025 구미라면축제' 추진상황보고회를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축제기획단,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세부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7만여 명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흥행을 기록한 구미라면축제는, 전국 유사 식음축제 속에서도 ‘원조 라면축제’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체계적인 운영을 내세운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세상에서 가장 긴 라면레스토랑’은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테이블 오더와 QR 주문을 도입해 어디서나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입점 업체 수도 확대한다. 특히 여러 종류의 라면을 맛볼 수 있도록 라면 반 개 분량으로 제공하는 ‘반띵라면’ 메뉴를 처음 선보인다. 이외에도 ‘라면공작소(나만의 라면 만들기)’, ‘라믈리에 선발대회’를 확대 운영하고, 라면 빠(BAR), 셀프라면존, 후루룩 놀이터, 라면캔버스(시민 전시)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국제 의료관광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1년 새 221% 증가하며 ‘건강과 힐링의 섬’으로 도약해가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는 18일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담팀(TF)(2차) 및 선도의료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6월 출범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TF)’과 같은 달에 새롭게 지정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 의료관광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제주도는 2023년 6,823명에서 지난해에는 2만 1,901명으로 외국인환자를 221% 늘려 유치하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오영훈 지사는 “의료관광이 관광에만 치우치면 의료 본연의 가치와 메시지가 약화될 수 있다”며 “의료관광을 통해 의료산업과 사업체의 성장을 촉진하고, 이를 세입으로 연결하는 순환경제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의료기반 확충 등을 연계해 체류형 힐링 치료 관광의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의 의료관광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 중구는 8월 14일 ‘우리동네 ESG센터 중구’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진봉 중구청장을 비롯한 강주희 중구의회 의장,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김양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윤용환 국민은행 부울경지역본부그룹대표, 김병열 롯데케미칼 CSV 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ESG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리동네 ESG센터 중구는 지난 2023년까지 영주어린이집으로 운영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개소하게 됐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노인일자리와 환경을 연계하여 폐플라스틱 새활용 및 세대이음 환경교육과 환경체험 등을 시행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폐플라스틱 새활용 사업,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커피박 새활용사업, 업사이클링 환경교육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우리동네 ESG센터 중구가 어르신들이 일자리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