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가 지난 2일 문화예술복합공간 충장22에서 사회적경제 Bridge 사업의 일환인 ‘사회적경제 브릿지 데이(Bridge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Bridge 사업은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업 간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신규 기업들이 선배 창업가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멘토링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충장22 옥상에서 ‘캠핑’을 콘셉트로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임택 동구청장,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닌 사회적 가치와 사업 내용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기업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세부적으로 2022년 우수 기업 사례 발표, 사회적경제 멘토링 6개 소모임 소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사회적경제 민·관 협력 방안 등 지속가능한 동구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긴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광주 5개 자치구 중 사회적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면서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사람과 자연 그리고 도시가 공존하는 생태도시조성을 위한 그린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하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역 내에 실내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주관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하철 역사 내 310㎡ 규모의 실내정원을 조성해 역사 내 유기화합물 농도를 낮추고 공기질을 개선,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구는 지난 2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진행 보고, 전문가 의견 수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하철 내부라는 특수성을 고려한 디자인과 공기정화 효과가 입증된 아이비, 산호수 등 식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 속 녹색 테마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구는 광주 지하철 역사 중에 최초로 시도되는 실내정원이 지하철 이용객은 물론이고 충장·금남 상권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역사 문화적 의미가 남다른 옛 전남도청이 있는 문화전당역에서 처음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아동 40명과 함께 어린이 직업체험 특별전 ‘키자니아GO! 광주’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체험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공간에서 16여 개의 직업을 경험해 봄으로써 각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에 대한 꿈을 탐색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현실감 있는 직업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가 관심 있고 즐거워하는 분야를 알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1일 서구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성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에 오광록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하며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의회는 지난달 20일 제305회 임시회 회기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3선 중진의 윤정민 의원을, 부위원장에 김형미 의원을 각각 선출한 바 있다. 고경애 의장은 “임성화 위원장은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비롯해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서구에서만 근 6년 넘게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 배출한 인재다.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며 “제9대 서구의회는 지역현안 문제해결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13명의 서구의원을 대표해 구민께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이달 1일 제305회 임시회를 폐회하며 13일간의 주요업무 추진현황 청취 및 일반안건 심의(18건) 등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신속한 실행과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한 내·외부 협업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광산구는 3일 오전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중점협업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광산구청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광산구 28개 실·과·소장이 참석해 14개 중점협업과제와 이에 대한 기본방향 및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과제별 토론을 진행했다. 중점협업과제에는 광주송정역을 지역 최고의 문과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광주송정역 핫플레이스 프로젝트’, 황룡강 물길을 따라 역사·문화·인물 등 지역 콘텐츠와 자원을 연결하는 ‘생태·문화·역사 탐방로 30리길’ 조성, 사회서비스 수요 증가와 제공환경 개선을 위한 광산구 복지시설재단 설치,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와 소통 확대 등 민선8기 핵심 공약이 대거 포함됐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광산구는 △협업시스템 체계화 △실질적인 협업 지원 강화 △협업 성과 공유·확산 △확실한 인센티브 제공 등 협업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4개 핵심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우선 국·소장 중심으로
[한국기자연대] 광주시 북구가 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민간 주택 및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원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시행 첫해인 지난 2021년은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공급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결과, 482개소에 대해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등 설비 지원을 99% 마무리했다. 올해는 사업범위를 도심지역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민간 건축물 40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99개소 설치를 완료하는 등 7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 사업이 입소문을 타면서 내년 사업 참여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고 북구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탄소중립과 환경위기 대응은 전 세계적인 과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단위의 풀뿌리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 분위기가 확산되고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조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민선 8기 ‘그린 마을만들기’, ‘탄소중립 마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내년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 시장은 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최상대 제2차관과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을 면담한데 이어 예산실 주요 부서들을 방문해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예산이 정부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6월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예산정책간담회를 시작으로 7월8일 대통령주재 시도지사 간담회, 7월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면담, 7월18일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 등에서 국비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날 최상대 제2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인공지능중심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국산 AI반도체 실증환경 조성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상생형 지역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 ▲아시아문화예술인 교류센터 건립 ▲미래차 부품 메타팩토리 구축 ▲광주천변 미디어아트 친수공간 조성 ▲아시아 설화·신화 킬러콘텐츠 개발 ▲제3순환 고속도로망 도로개설 등의 국비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강 시장은 면담에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육성 사업 등은 새 정부 국정과제와 관련돼 민선8기 시정에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는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상반기 민방위 교육 미이수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1차 보충 교육을 비대면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1차 보충 교육은 편성 연차에 상관없이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되며, 2차 보충 교육은 추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동구 소속 민방위대원 6천4백여 명 중 상반기 민방위 교육을 미이수한 대원으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한 후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 획득하면 이수가 완료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며 대원들이 동영상 교육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명 방송인 출연 영상과 양질의 교육콘텐츠가 제공된다. 교육 방법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친 후 24시간 동안 수강 가능하며, 교육 대상자에게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알림 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의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헌혈증서 사본을 제출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가안보와 재난 상황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중단 없는 변화와 발전으로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조성하고자 지난 6~7월, 2개월간 공직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민선 8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임택 청장은 지난 6월 민선 8기 구정 방향의 지향점에 대해 자유로운 토의 방식으로 6차례에 걸쳐 진행한 실·국별 소통간담회를 통해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또한 지난 7월 한 달간 30여 차례에 걸쳐 진행된 부서별 소통간담회는 기존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분위기를 탈피하고 직원들의 구청장실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자 청장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부서 간담회는 각 부서별 현안업무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으로, 특히 격무부서와 민원부서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위로와 격려를 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실행 여부를 검토한 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부서 간담회에 참여한 공무원 임모 씨는 “직원들이 민선 8기 구정 방향 및 운영 방안을 논
[한국기자연대]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고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가곡을 부르는 합창단으로 독보적 명성을 얻고 있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오는 8월 19일 광주 무대에 오른다. 광주 동구는 오는 8월 19일 오후 7시30분, 8월 20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으로 1999년 한국인 지휘자 임재식씨가 창단한 이래 스페인과 한국 간 문화 교류와 민간 외교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합창단은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전문 음악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페인에서 열리는 각종 국가적 축제, 주요 연주회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유명한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 가곡 및 민요 레퍼토리가 80여 곡에 달한다. 이번 광주 공연에서는 1부 스페인 가곡, 2부에서는 동구합창단과 한국 민요와 가곡 등 한국인의 정서를 외국인의 화음으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오월의 추모곡이자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