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인천시장이 118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제물포르네상스 추진과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유 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인천 해양수산발전 최고위 정책협의회 운영, 인천 내항 기능이전 국가계획 반영 요청, 준설토 투기장 소유권 지자체 이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확대,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달에도 인천을 방문한 조승환 장관을 만나 인천시의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해양수산부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 따라서, 제물포르네상스 추진과 관련해 인천시의 요청 사항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해양수산부 장관과 다시 한 번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중앙부처와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진전될 전망이다. 이번 만남에서 유정복 시장과 조승환 장관은 인천 해양수산발전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고위정책협의회(인천시 행정부시장-IPA사장-인천해양청장 참석)와 별도로 인천시장과 해양수산부장관이 참석하는 최고위 정책협의회도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천항 발전을 위한 인천시와 해수부의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된 두무진항. 고봉포항의 기본계획 심의를 지난 10월 12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심의 통과로 옹진군은 두무진항과 고봉포항에 14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인천지역의 사업비가 확정된 어촌뉴딜 사업중 가장 큰 규모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두무진항에는 어항 환경 개선, 유람선 선착장 및 방사제 신설이 ·고봉포항에는 해수소통로, 방파제 보강, 어업인 다목적 센터 등을 조성하게 되어 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옹진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사업을 착공할 예정으로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기본계획 통과로 어촌계마다의 특색있는 사업들을 추진 할 수 있어 기대가 크며 향후 우리군에서 어촌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공감 연수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로서 다름의 가치를 존중하고 민주적인 리더십을 함양하여 통합교육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정인 감독의 영화 ‘학교 가는 길’을 함께 관람하고, 김 감독의 강연을 듣는 순서로 진행했다. ‘학교 가는 길’은 서울 서진학교 개교 과정을 따라가며 우리 사회의 장애인 교육권, 장애 인권 등의 문제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장애 학생에 대한 편견, 장애 학생 가족이 처해있는 현실을 다뤘다. 영화관람 이후에는 특수학교 설립을 바라보는 사회적 단면과 시사점에 대한 김정인 감독의 강연을 들으며 함께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에 대해 고민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장은 “학교설립을 위해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부모들의 이야기에 묵직한 울림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통합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인천의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이라며 “통합교육의 책무성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관내 대학병원과 장애학생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전담 의료지원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인천관내 주요병원(인하대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가천대 길병원, 한림병원)과 협약을 통해 전담 의료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장애학생의 건강권을 실현하기로 했다. 장애인 건강권은 질병 예방, 치료 및 재활, 영양개선, 재활 운동, 보건교육 및 건강생활의 실천 등에 관한 제반여건의 조성을 통해 최선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권리를 말하며, 보건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권리를 포함한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질병과 장애에 대한 사회 공동 책임 의식과 건강권을 실현하는 국가 의무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장애학생을 위해 의료와 재활 수준을 넘어 건강권을 보장하는 전담 의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2022년 특수교육통계에 따르면 인천 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수는 7,088명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차별없이 대학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진료 예약 상담 직통 전화를 마련해 상담 창구를 일원화하고, 병원 내 업무 담당자를 지정해 병원 예약 및 진료 방법
[한국기자연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느린 학습자(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정책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18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우리 교육청의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 제정이 이번 국감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됐다”며 “앞으로 전문기관 확대 지정 등 학생과 학부모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제정된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조례’는 경계선지능 학생 실태 파악과 관련 학습 프로그램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123명의 학생이 위탁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주의력 프로그램이나 정서 프로그램 등의 치료 지원을 받고 있다. 도 교육감은 “경계선 지능 학생과 학부모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교육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치료 지원과 함께 낙인효과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노력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선행시민 39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20일까지 군·구의 추천을 받아 공적내용 현지 조사서 확인을 통해 시민복지증진 15명, 주민자치 활성화 12명 및 지역경제 활성화 2명 등의 표창대상자를 선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여러분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함께 노력해주신 덕분에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힘차게 시작할 수 있는 것이며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모범선행시민 분들께 감사드리고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대한위생사협회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기부한 1천만 원의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에 보태달라며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조상범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성유 (사)대한위생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성유 협회장은 감염병 소독, 건물(시설)관리 전문업체를 운영하면서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지난 15일 개최된 인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44회 인천광역시 시민상(공익분야)을 수상하기도 했다. 홍성유 (사)대한위생사협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아동학대 피해아동에게 따스한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지속적인 기부를 약속했다. 유정복 시장은 “홍성유 회장에게 따스한 마음과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이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동춘2동, 동춘3동 기억플러스공원(치매안심공원)과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선포식과 제막식을 개최한다. 치매안심공원 제막식 및 치매안심마을 선포식은 오는 19일 동춘2동 풍림공원과 20일 동춘3동 부수지공원(동춘동 925-4)에서 오후 3시에 잇따라 열린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연수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선학동, 청학동, 연수2동, 연수3동 등 이미 4곳의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했고 올해 동춘2동, 동춘3동에 치매안심마을을 신규로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치매안심마을 2곳은 올해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마을 조성 우수사례로 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 8천만 원 등을 활용해 추진한 사업으로 연수구는 6개 동에 치매안심마을을 갖추게 된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확산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고 함께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위한 마을이다. 그동안 연수구는 이같은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운영위원회 구성 ▲치매안심업소 지정 ▲치매극복선도학교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기억플러스공원(치매안심공원) 조성 ▲함께 기억하는 나의
[한국기자연대] 연수구가 주민대표 간담회 결과 등을 수렴해 인천시 닥터헬기 계류장으로 검토중인 구민거주지 인근 월례공원 이전 추진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시민 생명권을 담보하는 응급의료 닥터헬기 운용에는 찬성하지만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후보지 중 하나로 7천세대 이상 주민의 안정적 생활권을 침해하는 지역을 포함시킨 것은 잘못됐다는 입장이다. 인천시는 2011년 9월부터 운용 중인 응급의료 전용헬기 임시 계류장으로 현재 부평구 일신동 항공부대를 사용중에 있고 전용계류장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용역을 진행 중이다. 후보지는 월례공원을 비롯해 인천대공원, 고잔공원, 수산정수장, 장수배수지 등 8곳으로 용역 내용은 기존 계류장 현황 및 소음조사와 함께 항공기 소음 등고선 작성, 이전 후보지 인근 지역 현황 조사 등이다. 그러나 월례공원은 연수구 우성, 한양1차, 승기마을, 대우삼환아파트 등 7천세대 이상 거주지와 450m 근거리에 있고 기존 고가도로 소음피해에 헬기계류장까지 설치되면 소음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 17일 인천시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가장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될 거주지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관내 도서민을 위하여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을 조성하고, 지난 15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305번지 일원에 조성된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도에 걸쳐 1993년까지 시도분교였던 폐교부지를 활용하여 주민 및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푸드랩(카페테리아) 건물 신축, 시도분교 리모델링 및 증축, 배후지 경관조성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연면적 약 257㎡의 지상2층 규모로 건축된 푸드랩 건물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개발 및 주민소득 창출의 공간으로, 연면적 약 783㎡의 지상2층 규모로 증축 및 리모델링된 시도분교건물은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 및 문화공방 운영 등 주민 및 이용객의 문화체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이번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 개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옹진군수는 이날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