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산불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관내 영농작업이 끝난 후 발생하는 과수 전정가지,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을 파쇄지원단이 현장으로 찾아가 파쇄함으로써 고령화된 농산촌, 여성농업인, 파쇄기 접근성 등의 이유로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산불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한편, 지난 1월8일에 파쇄 지원을 신청한 기산면의 권호섭씨는 “매년 일손이 없어 부인과 둘이서 파쇄를 했는데 3~4일정도 걸렸다. 센터의 직원들이 나와서 파쇄를 도와주시니 얼마나 편하고 고마운지 모른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는 전체 산불 원인 중 약 13%를 차지한다. 특히, 봄에 한정할 경우 33%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농민들의 인식이 변화할 수 있기를 바라며, 불법소각을 방지하는데 기여하고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정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 공유 및 군과 읍면 간 소통과 협력을 제고하기 위해 읍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주요 현안 담당 부서장과 읍면장이 참석해 ‘친철한 민원응대로 행정만족도 향상’, ‘봄철 산불예방 총력대응’ 안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봄철 산불예방 총력대응’안건에 대해서는 읍면장이 직접 자체 ‘산불방지특별대책’을 보고하고 산불 발생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사무 이행 철저,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사항 안내, 외국인근로자 유치 확대 및 정착유도, 각종 국책사업 추진 및 군정 발전 전략 모색, 제23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 준비, 영농기 준비 농업분야 지원사업 홍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안내 등 군정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김윤철 군수는 “행정조직의 최일선에서 군민 눈높이에 맞는 친절하고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읍면장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산불 취약 시기에 순찰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한국기자연대] 가평군 친환경 쌀이 최근 5년간 안양시 학교급식으로 1천453톤이 공급되는 등 판로확보 및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친환경 가평 쌀의 공급 확대 및 지속적인 학교급식 납품을 위해 21일 안양시를 찾아 350여만 원 상당의 10kg 쌀 100포를 기부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가평군 농협 조합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친환경 가평 쌀의 지속적인 구매에 고마움을 드린다”며 “쌀 소비 촉진으로 학생들의 건강도 챙기고 농가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지난 2011년 지자체 최초로 안양시와 MOU를 체결하고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시작했다. 안양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재원으로 가평 쌀을 매년 사용하는 등 두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도모하
[한국기자연대] 합천군은 지난 20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에 관련된 중요사항을 논의하고, 사용자측과 근로자측을 대표하는 위원들이 안건을 심의·의결을 하는 회의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합천군의 안전보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련 주요사항 보고와 2024년 합천군 안전보건관리계획, 2024년 합천군 안전보건교육 계획을 심의·의결했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김윤철 군수는 “사용자측과 근로자측이 함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해 나가는 본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중대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동래구 홍보대사로 김수현씨(부경대학교 재학)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수현씨는 앞으로 2년간 동래구 주요행사 및 축제, 각종 홍보영상 제작참여 등 구정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수현 홍보대사는 “동래구민으로서 동래구 홍보대사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부산의 중심이자 유서 깊은 동래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 홍보대사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내외적으로 동래구의 멋과 매력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씨는 동래구민으로, 2023년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부산선발대회에서 선(善)에 올랐다.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 공직자들이 서천군 수산물 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에 마음을 보탰다. 이완섭 시장은 21일 충남도청에서 김기웅 서천군수를 만나 서산시 공직자들이 마련한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공직자들은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서천 특화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모금을 진행해 성금을 마련했다.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도 1백만 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서산시 공직자들은 타 시·군에서 집중호우나 산불 등 대형 재난·재해 발생 시 성금 모금, 피해복구 현장 지원 등 어려움을 함께 나눠오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실의에 빠진 서천 특화시장 상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산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왕시가 19일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2023 전국 지역안전지수 공표’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매년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 안전지수를 공표하고 있다. 의왕시는 2022년 통계를 기준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생활안전·자살·감염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교통사고·화재·범죄 3개 분야에서 2등급을 달성했으며, 행안부에서는 모든 분야에서 1․2등급을 받은 의왕 등 6개 지역을 ‘안전지수 우수지역’으로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골목길 등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범죄예방디자인(CPTED) 가이드라인 마련 △시민 안전보안관 운영 △풍수해 대비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가장 선행돼야 할 것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이완섭 서산시장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이 시장은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5회 지방정부회의에서 ‘임신·출산·육아 지원 수당 통합’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임신과 출산, 육아와 관련해 66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중 현금 지원은 14개 사업으로 출산 가정당 최소 6천200만 원에서 최대 8천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문제는 지원 정책들이 목적과 대상이 유사하거나 중복되지만, 소관 부처와 정책별 지원 조건, 지원 금액 등이 각각 달라 시민의 혼란을 유발하고 정책 체감도도 낮다는 것이다. 이에 이 시장은 정책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유사, 중복 사업을 간소화하고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분야별 현금 지원을 통합해 지급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원 정책을 통합할 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도(道),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과감한 행정 혁신을 통해 행정 인력과 예산 활용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국민의 피부에 직접 와닿는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책 혁신
[한국기자연대] 칠곡군은 달콤하고 아삭한 육질을 자랑하는 칠곡의 대표 농산물인 참외가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19일 북삼 인평리의 이삼원(60세) 농가를 방문 참외 첫 출하를 격려했다. 이삼원 농가는 시설하우스 12동(0.8ha) 규모의 참외를 재배하며, 이날 25상자/10kg를 수확하여 서울 강서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했다. 칠곡에서 재배되는 참외는 비옥한 토양과 많은 일조량으로 인해 당도가 높고 맛도 뛰어나 전국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겨울 한파와 일조 부족, 높은 밤낮 기온차 등 이상기후로 인해 참외재배에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이런 이상기후에 대응하는 농업 신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등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칠곡 벌꿀참외의 고품질화와 브랜드 강화를 통해 참외 소득향상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광열 영덕군수는 일선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담당 공무직들을 독려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공유하기 위해 지난 20일 청사 소담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 군수는 대민업무에 의한 중압감과 악성민원으로 인한 고충에 대해 참석한 직원과 직접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받고 이에 대한 대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즉시 해결이 가능한 건의는 담당부서에 바로 지시하고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검열하고 다그쳐야 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어려움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영덕군의 얼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공감을 바탕으로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은 악성민원인으로부터 담당 직원들을 보호를 위해 녹음 기능이 탑재된 휴대용 보호장비를 배부하고, 본청을 포함한 모든 읍·면 민원창구에 고정식 강화유리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한, 비상벨과 CCTV 등 안전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