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유정복 시장이 북한의 포 사격으로 긴장감이 감도는 연평도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서해5도 지역에 대한 특별행정체제 관리 및 주민 지원 확대를 강조했다. 인천광역시는 10월 16일 유정복 시장이 허식 시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옹진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과 서해 최북단 도서 중 한 곳인 연평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오후 5시쯤 북한의 포 사격으로 인한 포탄이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의 해상 완충구역에 떨어져 주민 불안과 위기상황이 고조되고 있음에 따라 현장 점검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소연평도와 대연평도를 차례로 방문해 주민대피소 및 경보시설을 찾아 가동 상태 등을 점검한 후, 관할 군부대 장병을 격려하면서 북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유 시장은 “이번 포 사격은 9·19 남북 군사합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로 서해 5도를 수호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서 심히 우려를 표하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인천시민의 생
[한국기자연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의 활동과 인천자치경찰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자치경찰 출범 1주년을 맞아‘시민 안전을 위한 인천자치경찰 1년, 사진으로 만나다’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6일부터 인천시경찰청을 시작으로 인천시청, 인천지하철1호선 6개 역사를 순회하여 전시했으며, 10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인천광역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리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해온 인천자치경찰의 지난 1년간의 활동상을 전시해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위원회와 시경찰청이 의견을 모아 선별한 총 32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그간의 여정과 그동안 시민들이 잘 알지 못했던 자치경찰의 업무(생활안전, 여성·청소년 등 사회약자보호, 교통안전 등)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다.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사진전을 관람하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인천자치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시민
[한국기자연대] 2018년 이후 처음 대면 개최되는 인천 시민의 날이 풍성한 즐길거리로 시민들과 함께 했다. 인천광역시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제58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야외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순탄치 않았다. 2019년의 경우는 돼지열병 창궐로 취소됐고,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했다. 그만큼 1,300여 명의 시민들이 한 곳에 모여 시민의 날을 축하한 것 자체가 뜻깊고 의미 있었다. 태종13년(1413년) 10월 15일(음력) 인주를 인천군으로 개칭해 ‘인천’이라는 지명이 우리 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하게 됐으며, 이 날을 기념해 시민의 날로 지정한 것이 그 기원이다. 올해 시민의 날은 시민과 함께하고 시민이 주인공이 돼 즐기고 축하는 자리 마련에 초첨이 맞춰졌다. 사전 신청을 받아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복면가왕 경연대회’, 지역의 무명가수들이 참여하는 ‘무명가수 힐링콘서트’ 및 ‘용기 내 챌린지’, 3D VR체험 등 친환경 놀이·체험부스가 운영돼 다채롭게 운영돼 시민들이 온전한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15일 개최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는 14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를 개최해 내년에 추진하게 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선정된 내년도 사업은 3개 분야 518개 사업이다. 이날 총회는 현장 및 온라인 방식 진행됐다. 현장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2개 분과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는 주민참여예산위원 외에 시민들이 참여해 2023년도에 추진 될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선정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전달하는 제도다. 이번 총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예산 조정을 거친 후 10월에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유정복 시장은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 개최를 뜻깊게 생각하며, 한 해 동안 애써주신 주민참여예산위원 여러분과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주민참여예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것은 인천시민 모두 같은 마음이며, 앞으로 인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근본 취지에 맞는 개선을 통해 시민이 이해하기 쉽고,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2022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대회'가 15일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이 대회에, 인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등 인천시민 4천여 명이 참여해 센트럴파크 일대를 함께 걸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발달장애인 가족들의 유대감을 높임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성숙한 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기획·추진됐다. 이날 걷기 행사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잘하기 위한 경쟁 보다는 즐기기 위한 경쟁을 응원한다.”며 ‘함께’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장애의 유무가 장애가 되지 않고 장애인이 불편 없고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평등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7월 취임과 동시에 장애인 체육인들과 소통시간을 가지며 ‘편견과 차별 없는 인천’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약속한 바 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관내 도서민을 위하여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을 조성하고, 지난 15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북도면 시도리 305번지 일원에 조성된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도에 걸쳐 1993년까지 시도분교였던 폐교부지를 활용하여 주민 및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 사업으로, 푸드랩(카페테리아) 건물 신축, 시도분교 리모델링 및 증축, 배후지 경관조성 등 총 3단계로 진행됐다. 연면적 약 257㎡의 지상2층 규모로 건축된 푸드랩 건물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음식개발 및 주민소득 창출의 공간으로, 연면적 약 783㎡의 지상2층 규모로 증축 및 리모델링된 시도분교건물은 다양한 문화교육프로그램 및 문화공방 운영 등 주민 및 이용객의 문화체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이번 신시모도 삼형제 보물섬 문화광장 개관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아울러, 옹진군수는 이날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남동공단’으로 잘못 표기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전면적인 정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공업단지’라는 명칭은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1996년 6월 30일부터 ‘산업단지’로 변경됐으나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례는 도로에 설치된 도로표지판과 노면표시이다. 일반도로 교차로나 고속도로에는 아직 남동공단이라는 표지가 존재하고 있다. 또한 산단 내 한 버스정류장의 명칭은 남동공단입구이며, 남동공단입구사거리·남동공단입구삼거리·공단본부사거리 같은 교차로 명칭도 남아 있다. 그리고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소방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과 금융기관도 공단이라는 옛 명칭을 그대로 쓰고 있다. 이러한 잘못된 표기를 바로잡기 위해 남동구는 인천시 및 각 기관과 협의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도로표지판 정비물량은 논현동 및 남동산단 지역의 약 150여 개로 점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버스정류소 5개소의 명칭 변경은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와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네이버와 다음 등 각종 포털사이트의 잘못된 표기에 대해서도 수정을 요구할 예정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가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자치구)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SNS 활용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관을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남동구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2011년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해왔으며, 다양한 이벤트 진행과 구민에게 유익한 홍보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로 유익한 구정 소식과 코로나19 정보를 전달해왔으며,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 생생하고 다양한 남동구 소식을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SNS를 통한 소통 강화와 유익한 구정 소식 전달은 결국 행정의 신뢰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라며 “빠르고 정확한 SNS 운영으로 구민과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3일 의류 쇼핑몰 ‘설블리’로부터 여성 위생용품 7,000팩, 샴푸 1,200개, 떡볶이 800개 등 모두 1억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후원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남동구 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설은미 대표는“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꾸준하게 선행을 이어가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큰 나눔을 해주신 설은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가구에 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설블리는 지난 2020년 여성 위생용품 1,440팩(900만 원 상당)과 2021년 여성 위생용품 5,000팩(4천만 원 상당)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교육청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하여 추진되고 있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관련 ‘인천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전기획 및 실시설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교육청 및 지원청 관계자 ▲교육위원회 의원 ▲2021~2023년 사업 대상 학교장·학부모·학생 ▲사전기획가와 설계사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학교들은 미래교육과정에 맞는 학교를 기획하고 설계하기 위해 워크숍을 수차례 실시했다. 학교급에 따라 초등학교는 배움·놀이·휴식 공간, 중학교는 자유학기 연계 공간,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교과수업 공간 등을 반영해 다양한 미래학교 청사진을 마련했다.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인송중학교는 원활한 교육활동을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인 교사동을 시설사업인 체육관, 강당과 연계해 공사할 예정이다. 사전기획이 마무리된 서흥초등학교는 송림동 주택 재개발을 고려해 미래학교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미래학교로 만드는 사업”이라며 “원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