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를 실시 후 유․초․중․고등학교 수업전문가 인증서를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는 교원 수업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단계적 수업 능력 인증제를 통해 수업 실천 전문가를 육성하는 제도이다. 특히, 올해는 질문으로 수업 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질문이 넘치는 교실’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이 제도는 △교육지원청 단위 수업 전문위원 심사를 거친 ‘수업 연구 교사’ △도 단위 교실 수업 개선 지원단 심사를 통해 인증을 받는‘수업 선도 교사’ △‘수업 명인’의 단계적 인증 도전을 통해 공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 심사는 유․초․중․고등학교 참여 희망 교사의 수업과 활동 실적 심사로 이루어진다. 시군 또는 도 단위 연구수업 공개와 일상 수업 심사는 수업 관련 전문위원 3인 이상으로 구성하여 실시하고 활동 실적 심사 또한 별도의 위원들을 구성하여 분야별 심사가 진행됐다. 2015년부터 시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웅비관에서 평생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공직에 몸담다 영예롭게 퇴임하는 지방공무원과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일해 온 모범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훈·포장 전수식에서는 홍조근정훈장 2명, 녹조근정훈장 9명, 옥조근정훈장 23명, 근정포장 5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4명, 장관 표창 5명으로 총 54명이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퇴직 포상을 전수했다. 또한 2023년 우수공무원 3명과 2023년 하반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28명, 2023년 교육감 모범공무원 20명, 국민 교육 발전 유공 5명, 경북교육 발전 유공 30명에 대한 전수식도 함께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렵고 힘든 공직자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면서 투철한 공직관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따뜻한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학교흡연예방사업 평가’ 결과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학교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도 대상으로 진행했고, 부산교육청을 비롯한 18개 우수 학교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흡연 예방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청각 장애 학생용 교육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부산지역 학생들의 흡연율을 낮추는 데 힘쓰고 있다. 질병관리청 주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 학생 흡연율이 2021년 4.0%에서 2022년 3.9%로 감소했으며, 전국에서 4번째로 낮은 흡연율을 나타냈다. 시교육청 자체 흡연율 실태조사에서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21일부터 4일간 실시한 2023 을지연습 중앙평가 결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을지연습에 시교육청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도상연습과 실제 훈련을 통해 비상 대비 능력을 키웠다. 또한, 학부모를 초청해 전시 주요 과제 토의와 안보 교육을 하는 등 교육공동체 참여에 역점을 두고 을지연습에 임했다. 북한 핵 위협 등 변화된 안보 환경에 따른 국지도발 대응 훈련, 항일 독립운동 사진 전시회, 안보 강연, SNS·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 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체 연습·홍보계획 수립, 자체 예행연습, 실·과장 참석 준비보고회 등도 실시했다. 특히, 고리원전 방사능 누출을 가정한 실제 학생 대피 훈련,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전적인 을지연습 시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평소 지역의 통합 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며, 교직원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교육청 전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계묘년 신년화두로 사자성어‘본립도생(本立道生)’를 선정해 발표했다. ‘본립도생(本立道生)’은 ≪논어≫의 '학이(學而)'에 나오는 말로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라는 의미이다. 다가오는 2024년은 학교의 기본을 바로 세워 학교 구성원인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각자의 권리를 존중받고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형 학교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매년 말 신년을 맞이하는 다짐과 각오를 담은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발표해왔다. 2021년 영과후진(盈科後進, 물은 흐르다 웅덩이를 만나면 채우고 다시 흐른다), 2022년은 극세척도(克世拓道,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간다), 2023년은 유수불부(流水不腐,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를 신년 열쇳말로 선정한 바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4년은 교육공동체에 난 상처를 치유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해가 돼야 한다”라며 “과거 권위주의적 학교에서 민주적 학교로 변화한 것처럼, 본립도생 정신으로 교사의 즐거운 가르침과 학생의 행복한 배움이 넘실거리는 공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오전, 윤건영 교육감은 집무실에서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모충동 일원에서 한국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적십자 모금액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 및 안전교육 ▲의료소외계층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되게 된다. 또한,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청소년 적십자사(RCY)의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장현봉 지사회장은 위촉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에 윤건영 교육감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함으로써 청소년 적십자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지진․폭우 등 각종 자연재해가 많았던 올 한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충북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7일 오후 3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3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한다. 내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될 제3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0명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학교급별, 성별 등을 고려하여 27명의 위원을 공개 모집하여 선발했고 다양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장애학생, 다문화가정학생, 학생선수 등 3명의 위원을 별도 선발했다.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교육감의 학생인권 증진과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 학생들을 대표하여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학생과 관련된 정책에 관한 의견 제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태조사에 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천계획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증진 및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을 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격려사에서“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와 업무 담당자, 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지난 2023년 5월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전교조 경북지부와 체결한 단체협약에 따라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아동학대 신고로 수사 개시된 교원 요청 시 법률지원, 학교 교원 시간외근무 시 특근매식비 지급, 겸임교사 도농 격차 없이 수당 지급, 직업계고 해외 유학 우수 학생의 정주여선 마련과 노동 인권 교육 시행 등 총 15가지 의제를 제안했다. 또한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경감 방안 마련, 근로조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방안 제고, 초․중등 인사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양측 참석위원들은 학교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며 앞으로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책협의회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국기자연대]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49회 경상북도교육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교육상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남다른 소명 의식을 갖고 교육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헌신, 노력해 온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상주감꽃유치원 원장 우윤숙, 관호초(칠곡) 교장 김경미, 아천초(김천) 교장 오재만, 한국해양마이스터고(포항) 교장 김미향, 경산고 교장 안승인, 구미도서관 관장 장선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감꽃유치원 우윤숙 원장은 37년 10개월간 유치원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유치원 원격수업이 활성화되기 전 질 높은 원격수업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사교육비 경감에 이바지했다. 특히 교원들이 다양한 학습동아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해 수업력 향상을 도모하고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교사의 디지털 문해력과 접근성을 높여 교수․학습혁신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관호초(칠곡) 김경미 교장은 40년 10개월간 근무하면서 실내 놀이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행복학교 문화 조성과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매
[한국기자연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오전 8시 증평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등교맞이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을 협의했다. 증평공업고등학교의 학생 등교맞이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교감을 나눠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일 추진하는 인성교육 활동의 하나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학교에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등교맞이 행사 후 증평공업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실천 교육 사례인 ▲등교맞이 ▲하교 배웅 ▲맞춤형 인성지도 실시 ▲특색 교육과정 운영 등에 관한 보고를 듣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수사례 일반화 및 추가 학교폭력 업무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증평공업고등학교는 맞춤형 인성지도 특색사업(▲독서교육 ▲ 학교 스포츠 리그 운영 ▲아웃도어 활동을 통한 학교 적응력 강화) 운영으로 학교폭력 접수 건수가 2022년 21건에서 2023년에 12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학교에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