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상반기 공공와이파이 구축 공사를 완료하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곳은 △초청치유마을 △청주시여울림센터 △장애인체력인증센터 △미원별빛자연휴양림 △평생학습관 본관교육실 등 5개소다. ‘cjcity_free_wifi’라는 네트워크 이름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인증 절차 없이 누구나 간편하게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접속가능하며,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어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안이 요구되는 업무나 금융 거래 시에는 개인 이동통신망 또는 보안이 강화된 네트워크 사용을 권장한다.
현재 시는 시내버스 정류장, 공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곳을 포함해 총 578개소 및 버스 500여대에서 서비스 중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는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과 관광지 등으로 확대 설치를 추진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