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향사랑 기부자와 함께한 1박 2일

12가구 초청,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완주사랑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완주군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지난 2023년에 처음 시작돼 고향과 지역사랑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완주사랑군민 12가구가 참여했으며, 참가자는 올해 완주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사람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선착순 선발했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소양면에 위치한 ‘봉강요’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도자기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봉강요 도자기는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후에는 구이 안덕마을로 이동해 황토한증막 체험을 통해 완주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7일에는 전북도립미술관을 투어하며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후 완주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레스토랑에서 중식을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자가 완주군과 더 깊이 연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사랑군민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