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15일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군 어린이집 연합회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보육 담당 부서, 고창군 어린이집 연합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보육환경 개선과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 제도 개선에 대한 다양한 제안들이 진솔하게 오갔다. 고창군은 민선8기 들어 ‘함께하는 보육’,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고창’을 목표로 다양한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 및 보육 기반 확충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보육 현장은 고창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자리다”며 “보육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2025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육대회'의 고창 개최를 함께 축하하며 ‘세계유산 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이라는
[한국기자연대] 무소속 3선으로 임실군 역사를 새롭게 쓴 심 민 임실군수의 올해는 남다르고 뜻깊다. 민선 8기 3년 차, 이제 12년의 임기 중 딱 1년 남짓 남았다. 과거 어두웠던 임실군수의 흑역사를 뒤로하고, 그는 ‘초선도 재선도, 삼선도 모두 임기를 채운 첫 군수’라는 당연하면서도 대단한 기록을 세운 단체장으로 임실군 민선 자치 사에 그 이름을 남기고 있다. 초지일관, 행정의 연속성을 강조한 그의 뚝심 행정은, 그 어디서도 자랑스럽게 명함을 내놓을 수 있는 오늘날의 임실을 만들었다. 잠자고 있던 지역 관광자원을 최대한 살려 관광의 불모지를 전국적 관광지로 만들었다. 실제 한국관광공사 관광통계 기준, 2018년 498만명이던 방문객 수는 2024년 888만명으로 78% 증가했으며, 올해는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임기 내 강조했던 천만 관광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역 곳곳에는 주민 생활에 편의를 주는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다. 고령화된 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해 농민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무인헬기 방제, 농기계 임대 사업 등 다양한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5일 지역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의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제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고용서비스, 직업훈련 등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신중년일자리센터와 고용안정 일자리센터를 하나로 통합해 김제보건소 지하 1층에 첫 문을 열었다. 새로 이전한 곳은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3층에 연면적 약 328㎡ 규모로 조성됐으며, 센터 내에는 일자리 상담실, 강의실, 북카페 등 고용 서비스를 기능별로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으로 재편했다. 그간 일자리 센터는 구인·구직 발굴 604건, 취업연계 316건, 근로자 상담 지원 1,369건, 일자리 매칭데이, 일자리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적극 대응해 왔다. 또한 지게차 자격증 과정,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 등 시민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파트너십, 일자리포럼, 고용플랫폼 운영 등 지역 기업과 대학,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고용 거버넌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에서는 7월 15일 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본관 3층)에서 ‘사람을 살리는 말’이라는 주제로 노수현 강사(㈜쿰 대표)와 민간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실천적 사랑의 표현으로 실천 철학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민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연 5회에 걸쳐 실시하는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 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실천 과제로 추진되며, 민간 사회복지사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체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6월 30일 1회차 교육에 이어 2회차 진행된 이번 민간사회복지사 역량강화 교육은 복지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민간 사회복지사에게 매우 중요한 의사소통의 방향성과 인간 중심의 접근 태도를 제시였으며, 민간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소통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는 복지 현장의 주체로서 민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 복지 영역에 필요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기회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산업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5일 연지 아트홀에서 민간기업 사업주와 안전보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차 교육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인 5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이상열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이 맡았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방안 ▲산업안전보건 순회점검과 조치 방법 ▲위험성 평가 등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됐다. 또한, 장마 종료 이후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대응 요령도 함께 안내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강의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교육을 통해 사업장 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예방 조치와 대응 방법을 체득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도 나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현장의 사고 대응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행정의 가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동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동별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34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동별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 앞서 우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행보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왔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이날 회의는 비록 시민과의 대화는 연기됐지만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취지로 시민 최전방에 있는 동장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민선8기 4년차 전주시의 주요 현안인 △완주·전주 통합 추진 △2036 전주올림픽 유치 △MICE복합단지 사업 등에 대해 공유했다. 또, 오는 21일부터 34개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동장들은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들의 요청 사항에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본격적인 벼 생육기를 맞아 벼멸구와 도열병 등 주요 벼 병해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예찰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를 통해 병해충 예찰과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차단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선제적 대응 조치다. 실제로,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일찍 끝나고 고온·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병해충 확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며, 특히 지난해 큰 피해를 준 벼멸구는 고온으로 세대 주기가 짧아져 대량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를 ‘벼멸구 중점 예찰기간’으로 정하고, 작물기술팀과 11개 농업인상담소장을 중심으로 예찰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집중 예찰과 방제 지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찰반은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을 통해 초기 발생 징후를 빠르게 포착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의회는 7월 15일, 부안 백산초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 ‘어린이 의회 교실’을 운영하며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의회의 실제 운영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학생들은 먼저 본회의를 방청하며 회의 진행 절차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고, 본회의 종료 후에는 본격적인 ‘어린이 의회’ 체험에 나섰다. 박병래 의장은 “오늘 이 체험이 어린이 여러분에게 민주주의와 의회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의정활동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의회]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의회는 15일 제36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박병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민선 8기 후반기 정책 추진의 방향성과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점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을 위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는 것처럼 정책이 실제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작동하는지를 살피는 것이 의회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 회복에 힘을 보태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의회]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기념하며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감사패를 상호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간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1단계사업 준공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김동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9명이 참석해 그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장수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00억 원을 들여 장수읍 두산리 일원에 8.9ha 규모의 부지에 4.0ha 임대형 스마트팜 3동을 조성하는 1단계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지난 6월말 1단계 사업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이 준공돼 8개팀 24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했으며 최근 토마토 정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농에 돌입했다. 장수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84억8000만원을 투입해 7.0ha 규모의 부지에 4.0ha 임대형 스마트팜 3동을 추가 조성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