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전산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할 공공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지원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영양(교)사들은 하루에 50명씩 교육장에 참석해 시스템 주요 기능 및 학교급식 시스템(NEIS)과 연계 사용법에 대한 전산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센터와 학교, 공급업체 간 식재료 수발주 내역관리, 지역 농산물 생산, 유통관리, 식재료 안전성 관리 등 공공급식 업무를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는 안정적인 공공급식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총 41억원을 투입해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에 있는 기존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저온저장고, 분류장을 증축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박용국 농업정책국장은 “안전하고 투명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쳬계를 위해 구축 중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