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2일 완성도 높은 공공시설 공사 추진을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서원보건소 이전 건립 신축현장이다.
서원보건소는 서원구 수곡동 산12-25 일원에서 지하1~지상4층, 연면적 8천771㎡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현재 1층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점검단은 외벽 방수공사, 1층 철근 배근 및 지하주차장 콘크리트 시공 상태 등 주요 구조부 결함 및 하자 발생 우려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시공사 및 건설사업단과 협의해 즉시 현장시정하고, 발주처 확인 후 보완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품질점검은 고품질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공건축물의 시공부터 준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설계·시공·준공 단계에서 품질점검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하자 발생이 우려되는 공종에 대해서는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전문가의 참여로 공공건축물의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하자 없이 안전한 공공건축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