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학수 정읍시장이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잇따라 방문하며 주차장, 공동체텃밭, 황톳길 등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정읍형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초산동 임시주차장을 비롯해 시기동 공영주차장, 공동체텃밭 추가 조성 예정지, 황톳길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주요 공간을 차례로 점검하며 각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을 주문했다.
먼저 초산동 공영주차장에서는 이면도로 불법주차 문제를 언급하며 “계고장 부착, 경고문 설치 등 실효성 있는 단속 방안을 도와 협의해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초산동주민센터 인근 임시공영주차장에선 “민원인의 불편이 없도록 주차면을 최대한 확보하고, 임시시설이라도 철저한 관리체계를 갖추라”며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시기동 공영주차장과 9통 주차장에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만큼 토지 매입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라”며 “9통 주차장은 유료화를 전제로 다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성하라”고 밝혔다.
공동체텃밭 예정지에 대해서는 부지 규모가 작아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을 내리고 “일반자산으로 전환해 매각을 추진하고, 접근성 좋은 대체 부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황톳길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이용객 편의와 접근성을 고려해 진출입 도로를 정비하라”며, 세심한 현장 점검을 통해 실질적 불편 해소에 집중했다.
이학수 시장은 “적극행정은 단지 규정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읍형 적극행정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