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대비 안전교육 실시

안전요원, 자원봉사자 등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시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19일 운영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물놀이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관리자, 안전요원, 간호요원, 야간경비, 자원봉사자 등 총 9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안전교육인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 대처법 등 응급처치 중심의 실습 교육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향상 등 성인지 교육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로 4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성인지 교육은 관련 동영상 자료를 통해 1시간 동안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영 기간 중에도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