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배우는 정직” 청주시, 어린이와 청렴텃밭 조성

상추, 콜라비 등 모종 심으며 청렴 가치 체험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은 19일 미소영재 어린이집 원아 23명과 함께 ‘맑은 마음이 자라는 청렴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관 직원들과 어린이들이 협력해 직접 텃밭을 가꾸며 식물의 생장 과정을 체험하고, 함께 땀 흘리며 자라나는 청렴의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아이들은 상추, 콜라비, 당근, 들깨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생명에 대한 존중을 배웠고, 도시농업관 관계자들은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춰 친절하게 농사 체험을 도왔다.

 

또한 깨끗하고 정직한 마음을 자연 속에서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돼, 도농복합도시 청주의 특성을 살린 도심 속 인성 교육의 좋은 사례가 됐다.

 

도시농업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심 속 농업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