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경희)은 다음달 청주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제196회 정기연주회 ‘북유럽의 대자연’ 예매를 이달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북유럽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서정적인 선율과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관객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선사하며, 힐링의 여름밤을 선물하고자 한다.
에너지 넘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이끄는 김경희 예술감독의 지휘와 독일 NDR엘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종신수석 플루티스트 한여진의 협연으로 무대는 더욱 빛날 예정이다.
한여진은 맑고 투명한 음색과 뛰어난 감성 표현으로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 CNW.42’를 연주한다.
시벨리우스의 ‘슬픔의 왈츠 Op.44’와 ‘교향곡 제2번 D장조 Op.43’을 통해서도 관객들에게 북유럽 음악 특유의 서정성과 장엄함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7월 24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예매 신청은 공연세상으로 진행하면 된다.
김경희 예술감독은 “북유럽 특유의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많은 분들과 나누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면서 “무더운 여름밤 클래식 음악으로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