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복드림반, 상반기 1239건 생활민원 해결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2025년 상반기, 사회복지과 ‘행복드림반’을 통해 지역 내 사회 취약계층 337세대의 생활 불편 1,239건을 신속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총 4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활동은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행복드림반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로, 전기·설비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과 함께 움직인다.

 

단순 수리를 넘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반기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1월 설 명절 전후 집중 지원: 저소득층 가정에 대한 전기·수도 점검 등 195건 조치

 

▲2~3월 해빙기 안전 점검: 주택 내 설비 이상, 배관 누수 등 510건 처리

 

▲5월 가정의 달: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중심 168건 지원

 

▲6월 호국보훈의 달: 보훈 가족 17세대에 52건의 생활 민원 해결

 

지원 사례로는 전기 누전차단기 교체, 고장 난 전등 수리, 누수 수도꼭지 교체 등 일상 속 작은 불편들을 꼼꼼히 챙겼다.

 

권익현 군수는 “행복드림반을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첨병으로 삼아,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행복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드림반은 지난해에도 1,240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며 ‘생활 속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