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정연구원, 학술기관과 업무협약으로 지역발전 선도

한국지역경제학회 등 4개 기관과 상호 연구 교류 활성화 도모

 

[한국기자연대] 청주시정연구원은 2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공공ESG학회,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한국지역정책학회 등 4개 기관과 연구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 및 학술적 역량을 상호 교류하고 협력을 증진해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정책개발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청주시정연구원이 각 기관과 별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각 기관과의 실질적이고 개별화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협약식에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한국지역경제학회 학회장이자 한국 지역정책학회 상임이사 김봉원 학회장, 한국공공ESG학회 사득환 학회장,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오수길 학회장, 한국정책분석평가원 양세훈 원장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각 기관은 △연구성과 및 정보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 세미나 개최 △전문 인력 교류 및 자문 제공 △연구자료 및 시설물 이용 편의 제공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역정책학회 등 각 협약에서는 국토 및 도시계획 분야에서의 학술적 교류를 강조하며, 학회별 연구 협력 범위를 보다 세부화하고 확대했다.

 

각 학술기관과의 협약 장점으로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계획 전문성 강화 △한국공공ESG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ESG 정책의 지역 맞춤형 적용 확대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와의 협력으로 지속가능 발전 목표의 지역 내 실현 촉진 △한국지역정책학회와의 협력으로 지역정책 연구 및 실무 능력 향상 등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정연구원은 각 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고, 지역 정책 연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 증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정책 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보다 폭넓은 연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지혜가 모여 청주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청주시정연구원과 협약 기관들은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성과 창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