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금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한극영상자료원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영화로 읽는 과학’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과학적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와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영화 ‘컨텍트’를 상영하고, 영화 속 내용을 바탕으로 우주와 외계생명체, 생명탄생의 원리에 대한 과학적 탐구가 이루어진다.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영화 ‘서치1’을 감상한다.
SNS 분석과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간단한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청주금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과학적 사고를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금빛도서관은 방학 기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창의적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