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는 21일 2025 청원생명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 산하 관계 부서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실무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관계 20개 부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달라진 축제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개편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행사장 구성, 안전·교통 대책, 농특산물 판매, 체험·공연 프로그램, 홍보 전략 등 각 분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유기적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2025년 청원생명축제는 작년보다 가족 중심 체험과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포토존,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큰 변화다.
이와 같은 변화가 실질적인 관람객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신병대 부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청주의 대표 농업문화축제로, 올해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라며 “관계 부서들의 긴밀한 협력 속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5회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