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동부창고는 다음달 17일까지 ‘음악으로 쓰는 이야기, 재즈’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즈 연주자의 실제 연주와 해설이 어우러진 참여형 음악 수업으로 △미니 콘서트 형식의 라이브 연주 감상 △재즈의 시대별 대표 음악과 음악인들의 이야기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9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항선의 리드 아래 피아노·베이스 듀오부터 보컬 콰르텟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와 이야기가 여름밤을 재즈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수업의 강사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항선은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피아노를 전공했으며, ‘For by Grace’, ‘The Love Christmas’ 등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서정적이면서도 특유의 다이내믹한 연주를 선보여 왔다.
참여 신청은 모집기간 내 동부창고 누리집에서 진행하며, 청주문화재단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강좌는 동부창고가 추진 중인 생활문화클래스 ‘어울;린(隣)’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울;린(隣) 클래스에서는 ‘문화예술로 이웃(隣)과 어울린다’라는 의미를 담아 정리 스타일링, 도자기 DIY, 퓨전 전통 디저트 만들기, 원예 강좌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왔다.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