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동명동의 일상을 나누는 ‘동명하다’ 참여가게 모집

17일까지 카페·서점·식당·문화공방 등 대상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동명동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동명 일상 투어 프로그램 ‘동명하다’에 함께할 참여 가게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명하다’는 길 위에 담겨있는 동명동만의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결해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 가게를 홍보하고 동명동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시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 2025 우수상권 집중육성사업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광주 동구,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동명동 일대에서 운영 중인 카페, 서점, 식당, 공방, 문화공간 등이며 ▲동명네컷:동명동의 일상이 풍경이 되는 포토스팟 ▲차멍책멍:차 마시며 쉬고, 책 읽으며 쉬는 찻집과 서점 중심의 사유스팟 ▲메이드 인 동명:다양한 취향을 탐구하고,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체험스팟 ▲동슐랭가이드:전통 노포부터 MZ에게 사랑받는 핫플까지 담은 미식스팟 등 4가지 테마 중 가게 특성에 맞는 테마를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가게 선정은 공간 고유의 이야기와 테마 적합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가게에는 ‘동명하다’ 공식 매뉴얼북 수록 및 온라인 홍보, 향후 동명 로컬 콘텐츠 협력 기회 우선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가게는 동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명하다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명동만의 다양한 콘텐츠로 일상이 풍경이 되고 추억이 되는 시간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한다”면서 “동명동에서 가게를 운영중인 사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