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산구의회가 22일 의정활동 역량 강화 및 정치적 리더십 함양을 위한 ‘정치다움 기획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이찬영 전남대학교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김명수 의장을 비롯한 광산구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광주·전남 지역 내 외국인 현황 및 노동시장의 주요 이슈 분석 등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노동시장에서 외국인 유입이 미치는 사회·경제적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이를 통해 외국인 수용성 제고, 내외국인 공존 기반의 인프라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정책적 제언이 시사되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의원들이 외국인 노동시장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 광산구가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2일 광주송정역에서 안전점검의 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광주송정역 인근 시장, 상가를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위험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전달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은 22일 교육연수원에서 중등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발’ 현장 맞춤형 직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으로 새로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이 학교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신가중학교 조은희 수석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이해’ 및 ‘고시 외 과목 교육과정 문서체계 작성 방법’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 문서 작성의 어려움으로 과목 개발을 망설이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교육과정 문서체계 작성법 등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고시 외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 요구에 맞춘 다양한 교과목이 개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생의 특성을 반영해 교육의 자율성을 완성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단위학교 교원들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자신있게 개발하고 운영하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시교육청은 22일부터 오는 12월 22일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과 함께 ‘유보 작은 음악회’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유보통합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둠을 만들어 신청한 희망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24개 모둠을 선정해 ‘찾아가는 국악극’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영유아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적 교류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동의 예술 경험은 아이들이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회적 감성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작은 음악회가 유보통합의 취지를 바탕으로 현장의 협력과 공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승용차·상용차·친환경차·미래차를 비롯한 교통수단(모빌리티) 부품 종합 전시회로, 교통수단(모빌리티) 분야 최신 경향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의 사업 교류를 촉진해 왔다. 올해에도 국내·외 200여개 기업과 1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을 전망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홍보관을 통해 자율주행, 친환경 교통수단, 정보문화기술(ICT) 융복합 사업 전반에 걸친 광주의 미래차산업 경쟁력을 알린다.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세제 인센티브 등을 통해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기업 네트워킹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지역 기업인 ‘㈜디에이치오토웨어’, ‘㈜미라이테크’, ‘더제이테크㈜’는 홍보관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 상담도 진행한다. 이들 기업 모두 ‘미래자동차 고효율 전장 핵심부품 개발지원 플랫폼 구축사
[한국기자연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전날인 21일 밤 8시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강기정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정지성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등 5명이 대표로 참석했고, 박균택 국회의원이 동석했다.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 성명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시의원, 5개 자치구 구청장, 시민·사회·종교단체 대표, 학계·경제계, 5·18단체, 시민 등 80명의 명의로 발표됐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제1호 공약이자 국가 AI 경쟁력 확보의 핵심 인프라”라며 “정부와 기업이 눈앞의 경제성만을 앞세워 방향을 바꾼다면, 대한민국은 AI 3강으로 도약할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 과정에서 기업과 수개월간
[한국기자연대] 광주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경제·종교‧학계 등 각계 대표 80여명이 21일 밤 긴급히 모여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 논란’과 관련, 정부의 국가AI 전략 부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는 광주만의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일”이라며 “정부의 전략 부재와 이해관계 기준 판단이 국가 산업의 방향성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광주광역시는 21일 밤 8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를 개최했다. 비상회의 개최는 이날 오후 삼성SDS가 국가AI컴퓨팅센터 입지를 갑자기 전남으로 선회해 정부 공모를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급히 마련됐다. 광주시는 정부, 기업과 ‘광주 유치’를 전제로 논의를 이어왔던 만큼, 갑작스러운 입장 변경에 대해 지역 각계 의견을 모으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비상회의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국가의 핵심 전략사업이 눈앞의 경제논리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비상회의에서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지난해 3월 친환경자원순환센터 개관 이후, ‘버리지 말고 고쳐 쓰는’ 수리·수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물건의 수명을 연장하고, 고쳐쓰는 문화를 통해 순환 경제를 실현, 생활문화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수리수선 기술 전파를 위해 매월 10회 이상 수리·수선 강좌도 운영 중이다. 나무 조리도구부터 자전거, 집수리까지 총 52종의 수리·수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손재주가 많은 주민과 바느질 솜씨가 좋은 이웃들을 시민 강사로 발굴해 칼갈이, 우산 수리, 양말 꿰매기 등 누구나 쉽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좌에는 개관 이후 2,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여주고 있다. 수리·수선 강좌뿐 아니라 매년 ‘수리 수선 축제’와 ‘수리 수선 공모전’도 열고 있다. 이는 수리·수선을 문화 콘텐츠로 확장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자원순환센터 3층에 위치한 수리수선실은 지역 내 수리 동아리들의 활동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국제 수리·수선의 날’을 맞아 열린 ‘2025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주민의 보행 안전과 생활편의를 위해 추진한 동계로 11 주변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계로는 인근에 주택가, 상가, 공원 등이 밀집된 생활도로로, 그동안 보도가 협소하고 전주와 시설물이 혼재돼 있어 보행자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었다. 이번 사업은 보행 안전 강화와 도시미관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의(市 도로과, 한전, 경찰)를 거쳐 약 2년여간 추진 됐다 이번 공사에는 약 3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20m 구간의 보도폭을 기존 1.5m에서 최대 3.0m까지 확장했다. 보도 확장과 함께 가로수 식재, 노후 블록 교체, 점자 블럭 정비 등 도시미관 개선 사업도 병행했다. 그 결과 낡고 어두웠던 동계로 일대는 밝고 깔끔한 거리로 탈바꿈, 시민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보행 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숙원사업인 동구청~조선대학교 간 도로공사, 서석로 웨딩의 거리 보도 확장 공사 등 단계적으로 추진, 보행이 중심이 되는 도시공간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다. 인근 상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관내 고립·은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회 복귀 지원을 돕기 위한 ‘똑! 똑! 마음을 열어요’ 하반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똑! 똑! 마음을 열어요’ 프로그램은 사회·문화·가정·환경 등 다양한 요인으로 외부와 소통을 단절한 고립∙은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시작한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 25일까지 운영하며 10명을 대상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제철 요리 교실’과 ‘건강 체조 교실’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간단한 체조를 따라 하며 참여자들의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요리 활동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타인과의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5월 상반기에는 ‘도시 속 자연 통합 돌봄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립·은둔 주민들의 여러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주민과 함께 은둔생활을 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고, 고립에서 벗어나 지역 내에서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