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어린이독서회 수강생 모집

문화교실 12일, 어린이독서회 13일부터 접수... 총 58개 강좌 798명 모집

 

[한국기자연대] 청주시 도서관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과 어린이독서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립도서관과 청주오창호수도서관 권역별 5개관(오창호수·청원·오창·금빛·내수), 청주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에서 진행된다. 상당도서관은 리모델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문화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독서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립도서관은 문화교실로 ‘독서 감정코칭’ 1개 강좌, 어린이독서회 3개 강좌(‘오감 발달 그림책 놀이’, ‘재미 팡팡! 문해력 탐험대’, ‘학습UP 교과연계’)를 운영하며 총 60명을 모집한다.

 

오창호수도서관 권역은 문화교실 8개, 어린이독서회 9개 강좌를 마련해 총 255명을 모집한다.

 

도서관별로는 △오창호수도서관-문화교실 2개반(그림책과 함께하는 하브루타 부모교육 등 2개) 30명, 독서회 3개반(와글와글! 영어그림책 놀이 등 3개) 45명 △청원도서관-문화교실 1개반(초등 글쓰기 코칭 방법) 18명, 독서회 2개반(알쏭달쏭 어린이독서회 등 2개) 30명 △오창도서관-문화교실 1개반(그림책을 보는 또 다른 맛) 16명, 독서회 1개반(그림책 보드게임 통합교과 프로젝트) 16명 △금빛도서관-문화교실 2개반(미디어를 통한 하브루타 부모교육 등 2개) 50명, 독서회 2개반(유아 그림책 놀이 등 2개) 24명 △내수도서관-문화교실 2개반(생각의 지도를 그리다_독서의 힘 등 2개) 18명, 독서회 1개반(초등 그림책으로 세상 읽기) 8명을 각각 모집한다.

 

오송도서관 권역은 문화교실 16개, 어린이독서회 21개 강좌를 마련해 총 483명을 모집한다.

 

도서관별로는 △오송도서관-문화교실 2개반(그림책 인문독서코칭 등 2개) 35명, 독서회 2개반(옛이야기로 놀자 등 2개) 24명 △서원도서관-문화교실 3개반(행복을 위한 철학 산책 등 3개) 45명, 독서회 3개반(말놀이 그림책 등 3개) 44명 △흥덕도서관-문화교실 3개반(역사북클럽 등 3개) 42명, 독서회 4개반(그림책과 함께 하는 우리들 이야기 등 4개) 53명 △신율봉도서관-문화교실 1개반(성격유형이론과 함께하는 그림책 코칭) 10명, 독서회 3개반(영어책나라로 떠나는 모험 등 3개) 30명 △강내도서관-문화교실 2개반(마음이 머무는 그림책 테라피 등 2개) 30명, 독서회 3개반(똑똑 영어 그림책 등 3개) 30명 △옥산도서관-문화교실 2개반(역사인문학 등 2개) 20명, 독서회 2개반(자연과 동화랑 생각키우기 등 2개) 20명 △가로수도서관-문화교실 3개반(펜 스케치와 수채화 등 3개) 45명, 독서회 4개반(뮤지컬영어 등 4개) 55명을 각각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9월 개강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지만 일부 강좌는 재료비가 부담된다.

 

과정별 정원, 세부 일정·장소, 준비물(재료비 여부 포함) 등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과 강의계획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배움과 휴식을 동시에 채워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생활 속 문화 거점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