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12일 서연민화공방 이종숙 대표가 청주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6월 한국공예관에서 열린 서연회 민화전 방명록 기부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후원금을 전달해 피해아동의 심신 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 학대로부터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은 “지역 예술인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직접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학대피해 아동쉼터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