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가을학기 대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

학교 및 학원 주변 업소 관리 강화

 

[한국기자연대] 청주시는 가을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및 학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위치한 업소 약 70개소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점검단 8개반은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과자류, 캔디류, 빵류, 라면, 떡볶이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 보관,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위생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