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청 육상부는 김남미, 최주영, 이미소, 김하나가 출전한 1,600M계주에서 2위인 대전 서구청(3분50초)을 여유롭게 제치며,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400M계주에서는 안동시청(46초67)에 우승을 내주어 아쉬운 2위(47초23)를, 100M에서는 김남미가 12초20의 기록으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18일 집무실에서 육상경기부의 복귀신고를 받고 노고를 치하하며 “그동안 감독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흘린 땅방울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각 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으로 남동구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주영외 4명이 참가한 남동구청 육상부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부 단체 종합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