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지금부터 정확하게 14개월전 평소 오른쪽 눈에 난시가 심하고 눈에서 자꾸 개구리 우는소리가 들여 동네에 있는 김 안과 병원을 찾아갔다. 연수2동 BYC사거리 BYC빌딩4층에 가니 안과가 이렇게 시설이 좋고 규모가 큰지 새삼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안과는 머리털 나고 53년 만에 처음이라 어리 둥절 할 수밖에 없었는데 친절한 간호사의 안내로 진료를 받으니 백내장이라고 한다. 수술비용도 싸고 간단히 수술만 하면 노안이 왔기에 원래의 시력은 회복 될 수가 없지만 안경을 착용하면 큰 불편함이 없이 활동 할 수가 있을 것 이라는 김원식 담당 원장님의 말씀이 계셨다.
그리고 내과에 가서 간단한 검사를 하고 수술 여부를 결정짓자고 상담을 하시는 간호사선생님의 말씀에 수술을 하게 되면 1개월은 최소한 술을 먹어서는 안된다, 최소 2주간은 샤워나 목욕을 못하게 하고 세수도 물수건으로 대체를 하고 머리를 감는 것도 조심해야 하며 좌우간 눈에 물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미련한 인간이라 다른 것은 다 견딜 수가 있겠는데 직업상 술자리를 자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이것을 지킬 수가 있을지 고민에 빠졌다. 16년동안 술, 담배도 끊어 봤으나 사회생활 하는데 아무런 지장을 받지도 않았으면서도 말이다.
그래서 차일피일 하던 중 시간은 14개월이나 흘러갔고 여전히 안보이는 애꾸눈을 가지고 하루에도 기사와 몇시간을 돋보기를 쓰고 씨름을 하고 나면 눈이 아파 오기 시작 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TV를 시청 하는데 백내장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실명을 할 수 있다고 출연하신 의사 선생님이 말씀을 하셨다. 은근히 겁이 났다. 그래서 대학3학년인 딸과 상의를 했더니 빨리 병원 가서 수술을 하자고 제 촉을 했다. 그리고 자신이 아르바이트 해서 모은돈 으로 아빠 눈 수술을 해주고 싶다는 것이다. 가슴이 뭉클 하다.
그래 술 한달 먹지 말고 수술을 받자고 결심을 하고 다시 김안과를 찾아 갔더니 김원식 원장님이 백내장이 너무 심하게 진행이 되어 시력이 안나올지도 모르겠다며 왜 이제 왔느냐고 말씀 하시니 덜컥 겁이 났다 돈만 버리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이다 다시 검사를 하고 수술 여부를 결정짓고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어 4월13일 오전 9시 수술시간이 잡혔다 물론 10일,11일,12일 앞으로 못 마실 시간을 계산하여 동료들과 한잔 하는 것 도 빼놓지 않고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 그런데 수술 3일전부터 눈에 항생제 안약을 넣어라 고 한 것을 깜빡 하고 하루 전 밤10시경에 생각이 났으니 내 자신이 생각해도 난 너무 한심했다.
수술 날 일찍 병원에 가서 대기 하며 간호사들의 주문에 따라 화장실도 다녀오고 병실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니 첫 번 째 로 내 수술 이 진행 되었다 눈에다 마취를 하는데 원장님이 평소 술을 많이 먹어 마취가 잘 안될 수가 있다고 하 신다 겁이 났다 얼마나 아 풀까? 큰바늘로 찌르는데 머리가 아 푸다 덩치 값 못 한다 고 비웃을 것 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 되어 왔다 가만히 눈을 감고 하나님께 기도를 간단하게 했다 수술준비가 다 되었었고 어느 정도 마취도 되었나 보다 수술을 시작 하는데 원장님이 백내장이 너무 심하게 진행이 되어 80세 노인들 에게 나 보이는 딱딱 하게 굳어 져서 보통 힘 드는 게 아니라는 소리가 들려온 다 또 걱정이 된다. 30~40분이 경과 했고 수술은 끝이 났는데 원장님이 어려웠지만 잘되었다고 말씀 해 주셨다.
간단한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가질 않고 신문사로 왔다 동료들은 쉬지 왜? 나왔냐고 걱정들을 해주었지만 내가 담당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 같아서 눈에다 보호대를 붙이고 작업을 했다. 간호사가 지시하는 대로 약을 먹고 눈에다 약도 넣었다. 수술 다음날 오전 9시 10분까지 병원으로 오라고 한다
급한 마음에 8시 50분까지 병원에 가니 원장님이 9시 30분부터 진료를 하신다고 했다 괜히 일찍 왔나 보다 하고 있는데 간호사가 부른다 주사를 맞고 시력 검사를 하니 시력이 0.8이 나왔다. 오잉! 그리고 너무 환하게 사물이 보인다 다만 약간의 불편함이 실밥으로 인해 왔지만 미련한 놈 진작 할걸 너무 좋아서 딸에게 고마움의 전화를 하고 아들에게, 친구들에게 전화를 막 눌러댔다. 수술 2일째 병원에 가서 시력 검사를 다시 하니 시력이 0.9가 나왔다 이렇게 되면 1.0이 되는 것도 시간문제가 아니지 않겠는가?
간호사의 말로는 2개월 후에 원장님이 내 눈에 맞는 안경도 처방을 해 주신다고 하니 운전면허도 다시 신청을 하고 약물로 치료 한다는 녹내장도 치료가 되면 더욱 밝은 세상을 살면서 더 많은 사건 현장에서 언론 생활을 은퇴 하는 그 시간 까지 더 열심히 취재 활동을 해야겠다.
연수 김안과 김원식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주위의 백내장으로 고생을 하시는 많은 분 들은 이 사람처럼 미련을 떨지 말고 신속하게 수술을 통하여 광명을 찾으시길 부탁드리고 싶다.
연수 김안과는 김학철 대표원장을 중심으로 김원식 원장, 김인식 원장, 조재호 원장, 박오숙 라식상담사를 비롯하여 20여명의 간호사가 친절하게 환자를 돌보고 있으며 인천 최초로 라식 엑시머레이저 MEL60(라식,라섹등 최적의 정밀 시력교정 시스템)을 도입했고 유명대학병원에서나 볼 수 있는 고가의 최신식 백내장 관련 장비를 도입하여 진료를 하고 있으며 2003년10월에는 국제공인인증도 획득하여 2004년 에 벌써 10,000며에게 백내장 수술을 실시한 명실공히 최고의 안과 라 할 수가 있겠다.
김안과는 KBS탈렌트협회, 일레븐 연예인축구단, 한국연예인 제작협회 지정 병원이고 얼마전 까지 연고를 옮겨간 부천 SK축구단 지정병원으로 4명의 전문의가 녹내장,망막 질환 으로 영역을 확대 하는가 하면 사회의 불우한 이웃에 대한 복지를 확대 해 나가는 사랑의 병원이다. 필자는 앞으로도 여러번 치료를 위해 김안과를 찾아야겠지만 김안과가 많은 사람들 에게 기쁨을 주는 병원으로 가슴속에 남아 있기를 기대 해 본다. 그리고 어려운 수술을 담당 해주신 김원식 원장님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린다.
인천 연수 김안과의 진료시간은 평일은 오전9시30분~오후7시이며 토요일은 오전9시30분~오후4시 까지이고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진이다.
수술상담전용HP:010-7197-3487(라식상담용), 011-475-3487(백내장 상담용), 대표전화:032-817-3487 로 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사회부 국장 강영부 (현,아시아 일보 사회2부 인천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