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시민연대는 27일 오전 11시30분 인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불우독거노인을 위한 ‘2009 불우독거노인 연예인 초청 경노 대잔치’를 개최했다
앞서 이날 인천발전시민연대 이원득 회장, 한나라당 윤상현 국회의원, 문병호 전 국회의원, 인천남구의회 백상현 의장, 각 사회단체장과 이날 이곳을 찾은 불우독거노인 등 축하객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제 제16호 예능보유자 박상주씨 사회로 전통혼례식을 가졌다
이날 전통혼례식은 인천발전시민연대가 추진하는 ‘다문화가족돕기운동,의 일환으로 한국 신랑(김광진)이 좋아 한걸음 달려온 베트남 신부(레티쭉프엉)를 위해 우리나라 전통혼례방식인 아이를 많이 낳고, 장수하고 배우자가 죽어도 두 번 다시 짝을 구하지 않는 다는 의식인, 신랑이 신부집에 기러기를 주는 “정안례” 전통 혼례식이 거행되면서 축하박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어 인천발전시민연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데 합심하고 국가사회에 봉사하는데 상호 뜻을 같이 하기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는 그동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NGO장애인경영자협회 인천지부(회장 신화균), 결혼정보(대표 김광진)와 자매결연을 갖고 지역발전과 봉사의 이념을 다시 승화시키는 지역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원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께 10번 효를 외치는 것보다 단 한번이라도 ”사랑합니다“라고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하는 우리의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오늘 우리 회원님들의 작은 실천의 사랑의 표시가 많은 이들이 동참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의 마음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에 MBC 코메디언 이진, 인기가수 박민혁, 명희, 김희진,각설이 함심해 부자가 참석, 화려한 공연을 펼폈다